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89 추천 수 0 댓글 0

여름되면서 LA 지역 코로나 19 확산세, 입원율 10% 증가

7월15일 기준으로 그 1주일 전보다 신규입원 10% 늘어나
LA 지역 코로나 19 입원 환자 숫자, 팬데믹 기간 비해 최저 수준
CA 보건국, “최근 들어 코로나 19 감염자 숫자 다시 늘어나고 있어”
마크 갈리 CA 주 보건부 장관, “면역력과 얼마나 아픈지가 관건”

Photo Credit: LA Public Health

최근 들어서 LA 지역에 코로나 19 확산세가 눈에 띄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여름에 들면서 코로나 19 감염이 다시 지역에서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토) 기준으로 그 1주일 전과 비교했을 때 코로나 19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숫자가 약 10% 정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 것이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최근 코로나 19 감염으로 인해 신규 입원환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팬데믹 기간 동안 코로나 19 입원 환자 숫자와 비교를 하면 거의 최저 수준으로 내려가 안정적인 상태라고 강조했다.

다만 여름이 되면서 신규 감염, 사망, 신규 입원 등에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여름에 코로나 19 감염이 늘어나는 것은 크게 2가지로 꼽히고 있는데 팬데믹이 종료되면서 처음으로 맞은 여름에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 것과 심각한 폭염으로 야외보다 실내에 머무는 경우가 크게 늘어났다는 것 등이다.

여행객들이 한 장소에서 또는 한 지역에서 많이 어울리면서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전염되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어 그 여행객들이 다시 돌아와서 바이러스를 전파한다는 설명이다.

또 여름을 맞아 높은 기온으로 불볕더위가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를 찾는 사람들 숫자가 증가해   주로 실내에서 바이러스 전파가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과 관련해 마크 갈리 CA 주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랫동안 코로나 19 수치가 안정세를 보였던 때와 비교하면 이번 여름에 감염률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마크 갈리 장관은 지금 상황에서 핵심은 단순한 확산이 아니라며 여전히 충분한 정도 면역력이 개인에게, 지역 사회에 있는지 여부와 감염 이후 얼마나 아픈지, 중증으로 발전하는지 등이라고 전했다.

코로나 19가 더 이상 팬데믹이 아닌 엔데믹(풍토병)이 된 상황에서 감염 자체보다는 감염된 이후 나타나는 현상이 더 중요해졌다는 설명이다.

즉 감염률이 올라가더라도 그것이 공중보건 시스템을 위협하는 등의 심각한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면 크게 우려할만한 사안은 아니라는 것이다. 

 

 

출처: 여름되면서 LA 지역 코로나 19 확산세, 입원율 10% 증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87 한인 뉴스 '1% 유튜버'는 7억 넘게 버는데…절반은 年 40만원 번다 report33 2023.05.08 252
2986 한인 뉴스 '20분에 100달러'.. CA서 지난 홍수로 많아진 '사금 채취' 인기 report33 2023.04.26 262
2985 한인 뉴스 '2명=다자녀', 병원비 주고 공원 무료 입장...저출산에 안간힘 쓰는 지자체 report33 2023.05.16 195
2984 한인 뉴스 '5개월째 파업' 헐리웃 작가, 제작사와 곧 타결 가능성 report33 2023.09.26 192
2983 한인 뉴스 '865억 요트' 주인은 누구인가...구글CEO에 소송 건 러시아 재벌2세 report33 2023.07.13 246
2982 한인 뉴스 'NBA 첫 우승' 덴버서 총기 난사…9명 부상·3명 중태 report33 2023.06.14 144
2981 한인 뉴스 'Zelle' 사기범들의 표적.. 반환 어려워 "주의 요망" (radiokorea 전예지 기자) report33 2022.07.10 235
2980 한인 뉴스 '美주식 하락 베팅' 공매도 손실 올해 155조원…이달 '눈덩이' report33 2023.06.21 157
2979 한인 뉴스 '괌 고립' 한국 관광객들 속속 귀국…“하루하루 버텼다” report33 2023.05.30 127
2978 한인 뉴스 '굿바이 코로나' …오늘부터 격리의무도 해제, 3년여 만에 일상으로 report33 2023.06.01 140
2977 한인 뉴스 '기밀반출' 트럼프 첫 재판은 8월 14일.. 트럼프 연기 요청할 듯 report33 2023.06.21 163
2976 한인 뉴스 '긴축정책 고수' 분명히 한 연준.. 매파 행보 이어지나? report33 2023.09.21 210
2975 한인 뉴스 '길냥이' 줄어들까…딱 한 번 주사로 '피임'되는 유전자 요법 report33 2023.06.07 234
2974 한인 뉴스 '낙태권 폐기 1년' 찬반 장외 집회…대선 후보들도 '충돌' report33 2023.06.26 186
2973 한인 뉴스 '너무 다른' 쌍둥이 딸, DNA 검사 결과...아빠 두 명 report33 2023.06.28 161
2972 한인 뉴스 '너무 취해서' 착각.. "다른 차가 역주행" 신고했다가 덜미 report33 2023.09.06 181
2971 한인 뉴스 '대선 뒤집기 기소' 트럼프, 출마 자격논란에 "좌파 선거사기" report33 2023.09.06 199
2970 한인 뉴스 '도서 검열' 요청 빗발 사상 최대치.. "인종·성소수자 사안" report33 2023.09.22 164
2969 한인 뉴스 '동시파업' 3대 자동차노조, 포드와 협상재개 report33 2023.09.19 182
2968 한인 뉴스 '드라이브 스루'로 인한 교통체증 심각.. 일부 지역서 금지 움직임 report33 2023.06.27 192
2967 한인 뉴스 '러스트벨트' 미시간주서 대선 총성 울린다.. 바이든·트럼프 격돌 report33 2023.09.28 194
2966 한인 뉴스 '류뚱의 저주?' 셔저, 류현진 상대 승리직후 시즌 아웃 report33 2023.09.15 195
2965 한인 뉴스 '매운 과자 먹기 챌린지' 나섰던 14살 소년 숨져 report33 2023.09.07 134
2964 한인 뉴스 '매파' 연준 인사, '신중한 금리정책' 파월 발언에 동조 report33 2023.09.07 208
2963 한인 뉴스 '머스크 오른팔' 테슬라 CFO 돌연 사임 .. 교체 이유는 비공개 report33 2023.08.08 228
2962 한인 뉴스 '먹는 낙태약' 금지 재판 2라운드.. 1심 판결 뒤집힐까? report33 2023.05.17 149
2961 한인 뉴스 '무릎 타박상' 류현진, 14일 시카고 컵스전 선발 예고 report33 2023.08.11 190
2960 한인 뉴스 '무장반란 체포명령' 프리고진 "우크라 있던 용병들 러 진입" report33 2023.06.24 222
2959 한인 뉴스 '물 중독'으로 숨진 30대 여성.. "20분 동안 2리터 마셔" report33 2023.08.07 175
2958 한인 뉴스 '물리학의 성배' 해외서도 뜨거운 초전도체…"사실이면 노벨상" report33 2023.08.03 174
2957 한인 뉴스 '밀입국 차단' 텍사스주 수중 장벽 강행.. 연방정부 경고도 묵살 report33 2023.07.25 146
2956 한인 뉴스 '바이든 암살 위협' 70대 남성 FBI 체포작전 중 사살돼 report33 2023.08.11 154
2955 한인 뉴스 '보복 우려' 뉴질랜드, 중국 상대 무역의존도 낮추려 '안간힘' report33 2023.06.26 124
2954 한인 뉴스 '북한판 패리스 힐튼' 박연미, 거짓 발언 의심 report33 2023.07.20 206
2953 한인 뉴스 '비행기 타고 통학' 버클리대생 화제…"월세보다 저렴" report33 2023.07.02 178
2952 한인 뉴스 '사람 뇌에 칩' 머스크의 뉴럴링크, 첫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report33 2023.09.20 142
2951 한인 뉴스 '살빼는 약' 오젬픽 품귀현상 사회문제로 떠올라.. FDA, 위험 '강력 경고' report33 2023.06.07 168
2950 한인 뉴스 '살빼는 약' 품귀에 소비자가 원료 직구까지.. FDA, 안전성 경고 report33 2023.06.02 182
2949 한인 뉴스 '성추행·명예훼손' 늪에 빠진 트럼프.. 별도 소송도 불리 report33 2023.09.07 146
2948 한인 뉴스 '세상 떠난' 코비가 본인 인증?..오락가락 트위터 인증마크 논란 report33 2023.04.24 154
2947 한인 뉴스 '세자매 폭포'서 10대 소녀 구하려던 OC여성 익사 report33 2023.06.14 204
2946 한인 뉴스 '시속 125mi' 이달리아, 플로리다 강타.. 폭우속 운전자 2명 사망 report33 2023.09.01 141
2945 한인 뉴스 '아기 7명 살해' 英 악마 간호사…의심스러운 사망 30명 더 있다 report33 2023.08.21 152
2944 한인 뉴스 '아기상어' 장난감 750만개 리콜.."12명 다쳐" report33 2023.06.24 158
2943 한인 뉴스 '아메리칸드림' 변화.. "주택 보유보다 행복감이 중요" report33 2023.07.05 1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