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한인 뉴스
2023.08.02 06:45

뉴욕시장 “바이든, 국경 통제해야”

조회 수 351 추천 수 0 댓글 0

뉴욕시장 “바이든, 국경 통제해야”

 

수용공간 없어 망명신청자 거리에서 집단노숙
아담스 “비상사태 선포하고 자금지원도 필요”

뉴욕시에 도착하는 망명신청자들을 위한 ‘인도주의적 비상대응 및 구호센터’로 선정된 맨해튼 미드타운 루스벨트호텔 앞에서 1일 갓 도착한 망명신청자들이 빼곡히 줄을 지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로이터]사진 크게보기

뉴욕시에 도착하는 망명신청자들을 위한 ‘인도주의적 비상대응 및 구호센터’로 선정된 맨해튼 미드타운 루스벨트호텔 앞에서 1일 갓 도착한 망명신청자들이 빼곡히 줄을 지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로이터]

뉴욕시의 망명신청자 수용공간이 한계치를 넘기면서 망명신청자들이 단체로 노숙하는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뉴욕시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국경 통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하며, (남부) 국경 통제가 필요하다"며 "뉴욕시로 밀려들어 오는 이민자 급증세가 멈출 것이란 징후가 없기 때문에 미래는 암울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가적인 위기에 걸맞은 자금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주말부터 맨해튼에선 망명신청자들이 배치될 공간이 없어 길에서 잠을 자는 사태가 벌어졌다. 망명신청자들을 위한 '인도주의적 비상대응 및 구호센터'로 선정된 맨해튼 미드타운 루스벨트호텔 앞에는 셸터 배정을 받지 못한 망명신청자들이 상자 등을 깔고 자는 모습이 포착됐다.  
 
수많은 망명신청자가 몰리면서 길을 막는 사태까지 벌어지자 결국 뉴욕시경(NYPD)은 이들이 보도를 넘어서지 못하도록 가드레일을 쳤다. 뉴욕시에 갓 도착한 망명신청자들도 있는가 하면, 셸터에서 60일이 지나도록 뾰족한 수가 없어 다시 거리로 나온 이들도 있었다. 뉴욕시에서 외곽으로 버스를 태워 보냈지만, 그곳에서도 지낼 곳이 없어 결국 맨해튼으로 돌아왔다는 이들도 있었다.  
 


아담스 시장은 "텐트촌이 삶의 질을 떨어뜨린 샌프란시스코, 시애틀처럼 뉴욕시가 혼돈의 상태로 전락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신속한 대응이 없는 연방정부를 비난했다. 그는 이어 "망명신청자 대응에 42억 달러가 들 것으로 보이지만, 연방정부 지원금은 3000만 달러에 불과했다"고 덧붙였다.  

 

 

출처: 뉴욕시장 “바이든, 국경 통제해야”


  1. LA총영사관 이달부터 매월 대면 무료 세무상담 실시

    Date2023.08.0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9
    Read More
  2. LAPD 3년차 연봉 10만불 넘는다…배스 시장 11% 인상 서명

    Date2023.08.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57
    Read More
  3. "월가, 연준 9월 차기 회의서 '금리 동결' 예측"

    Date2023.08.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88
    Read More
  4. 뉴욕시장 “바이든, 국경 통제해야”

    Date2023.08.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51
    Read More
  5. "팔다리 잃은 우크라인 최대 5만명".. 1차대전 피해 맞먹는 규모

    Date2023.08.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87
    Read More
  6. 북, 한인 북한인권특사에 '민족 불투명·무식쟁이' 험담

    Date2023.08.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49
    Read More
  7. "에어컨 사려면 12년 모아야".. 폭염에 극빈층 생존 위협받아

    Date2023.08.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539
    Read More
  8. 최지만, 파드리스서 김하성과 함께 뛴다…투수 리치 힐과 함께 이적

    Date2023.08.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22
    Read More
  9. [속보] 신용평가사 피치, 미국 신용등급 AAA → AA+ 하향

    Date2023.08.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29
    Read More
  10. 바이든 새 SAVE 플랜 ‘연 3만달러이하 독신, 6만달러 4인 가족 월상환금 제로’

    Date2023.08.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64
    Read More
  11. 열기 식어가는 고용시장.. 6월 구인 2년만에 최저

    Date2023.08.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44
    Read More
  12. US오픈 서핑대회 막 올랐다…헌팅턴비치서 6일까지 열려

    Date2023.08.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49
    Read More
  13. LA집값 100만불 시대…질로보고서 "5년새 30% 올라"

    Date2023.08.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10
    Read More
  14. LA시, 잔디 물주기 주3회로…1년여 만에 완화해

    Date2023.08.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51
    Read More
  15. 요즘 대세 AI, 사람 일자리 위협/저소득층에 더 치명적/美 조기 사망률 매우 높아 충격적

    Date2023.08.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34
    Read More
  16. CVS, 5000명 해고 발표

    Date2023.08.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558
    Read More
  17. ‘요크 산불’ 올해 CA주 최대 산불 기록..사막서 산불 확산하는 이유는?!

    Date2023.08.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45
    Read More
  18. 애너하임 시, 부패 의혹.. 코로나 19 기금 150만달러 유용 혐의

    Date2023.08.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74
    Read More
  19. 파워볼, 당첨자 나오지 않아.. 새 당첨금 1억 달러 육박

    Date2023.08.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01
    Read More
  20. 여름되면서 LA 지역 코로나 19 확산세, 입원율 10% 증가

    Date2023.08.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