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30 추천 수 0 댓글 0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 성관계 부정적.. 섹스 횟수 줄어

성관계 파트너 없다는 18세~30세 젊은 CA 사람들 비율 38%
2011년에 성관계 파트너 없다고 답한 CA 청년들 비율 22%
35세~50세 CA인들, 지난 10여년간 ‘금욕’ 증가했다고 응답
Z세대 남성 10명 중 3명 성관계 갖지 않아, 여성은 4명 중 1명

Photo Credit: LA Times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의 성관계를 하지 않는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UCLA가 전국에서 가장 큰 보건 조사로 꼽히는 연례 CA 건강 인터뷰를 통해 성행위 관련 동향을 추적한 결과 CA 젊은층이 성관계에 대해서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UCLA는 2021년 CA 건강 인터뷰 성 활동 관련 응답을 분석했는데 그 전해인 2020년 1년 동안 성관계 파트너가 없었다고 답한 18세~30세 CA인들이 38%에 달해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1년 같은 조사에서 22%였는데 그 후 10년 동안 꾸준히 증가한 것이다.

CA 주에서는 아주 젊은층만이 아니라 35세~50세 사이 나이대에서도 성관계에 대해 금욕이 증가했다는 응답이 같은 기간 역시 상당히 늘어났다.

일각에서는 지난 3년여 동안 코로나 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공중위생 위기와 사회적 고립 심화, 전염 공포 확산 등이 나타난 것이 성관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지난 10여년 동안의 연례 CA 건강 인터뷰에서도 잘 나타나듯이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부터 성관계가 줄어드는 추세가 뚜렷했다.

전문가들은 시대가 달라지는 속도가 빠르다보니 이를 쫒아가야하는 부담감, 학업과 관련한 과도한 스케쥴, 성장 과정의 전반적인 느린 움직임 등이 함께 맞물려서 나타나고있는 새로운 현상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로 시카고 대학이 2021년에 실시한 일반 사회 조사에 따르면 18세~25세 사이 Z세대 미국인 남성들 10명 중 3명이 성관계를 갖지 않았다.

즉 조사를 실시한 전년인 2020년 1년 동안 Z세대 남성 10명 중 3명이 성관계 파트너가 없는 것은 물론 아예 성관계를 갖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Z세대 여성들도 같은 시기 4명 중 1명이 성관계가 없었다고 답했다. 

UCLA의 2021년 연례 CA 건강 인터뷰 조사에서는 18세~30세 사이 CA 사람들 중에서 절반이 넘는 52%가 성관계 파트너를 한명이라고 해 2020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명 이상 복수 성관계 파트너를 가지고 있다고 답한 18세~30세 사이 CA 사람들은 2020년에 10%로 나타나서 지난 2011년 23%에서 10년 동안에 걸쳐 크게 내려갔다.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 등은 이른바 ‘느림의 미학’이 특징으로 운전면허증을 따고, 대학에 진학하는 등의 중요한 일들이과거에 비해서 상당한 정도로 늦어지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 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실제 만'남이 줄어들고핸드폰과 앱 등에 의존한 온라인 만'남 비중이 높아져 술집, 댄스클럽 등에서 우연한 접촉이 상당한 정도 사라진 것도 성관계가 줄어들고 성관계에 부정적 인식이 늘어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출처: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 성관계 부정적.. 섹스 횟수 줄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07 한인 뉴스 FCC, 초중고 사이버 보안 강화에 2억 달러 투입 추진 report33 2023.08.08 108
1906 한인 뉴스 '머스크 오른팔' 테슬라 CFO 돌연 사임 .. 교체 이유는 비공개 report33 2023.08.08 228
1905 한인 뉴스 남가주 이번주 기온 내려가지만 습도 높아 '끈적' report33 2023.08.08 145
1904 한인 뉴스 알래스카, 빙하 녹아내리며 주택 붕괴 ‘대피령’ report33 2023.08.08 144
1903 한인 뉴스 태풍 북상 소식에 새만금 야영지 결국 전면 철수 - 준비 부족이 조기철수 자초 report33 2023.08.08 107
1902 한인 뉴스 "아시안 직장인이 AI 영향 비교적 많이받아" report33 2023.08.08 172
1901 한인 뉴스 바이든 학자금대출 구제 후속안도 제동?.. 보수단체서 제소 report33 2023.08.08 198
1900 한인 뉴스 CA, 마네킹 태워 카풀차선 달린 '얌체'운전자 적발 report33 2023.08.08 108
1899 한인 뉴스 LA 공무원 1만여 명 내일 파업 report33 2023.08.07 199
1898 한인 뉴스 '물 중독'으로 숨진 30대 여성.. "20분 동안 2리터 마셔" report33 2023.08.07 175
1897 한인 뉴스 신차 품질 갈수록 하락…불만 건수 또 증가 report33 2023.08.07 107
1896 한인 뉴스 테슬라 VS 메타 결투 임박?.. "X서 생중계 예정" report33 2023.08.07 131
1895 한인 뉴스 메가 밀리언스, 당첨자 없어.. 당첨금 15억 5,000만달러 report33 2023.08.07 162
1894 한인 뉴스 다이아몬드 바 어제 저녁부터 음주단속, 5명 체포 report33 2023.08.07 147
1893 한인 뉴스 조 바이든, ‘불법입국자 가정 통행금지’ CA 포함해 확대 실시 report33 2023.08.07 166
1892 한인 뉴스 LA 카운티 주택중위매매가격, 6월에 86만 5,000달러 기록 report33 2023.08.07 171
1891 한인 뉴스 Amazon, 예상치 넘어선 실적발표 호조에 주가 급등 report33 2023.08.07 114
1890 한인 뉴스 Apple, 주가 5% 가까이 폭락.. 2분기 실적 부진 영향 report33 2023.08.07 138
1889 한인 뉴스 [리포트] 산후 우울증 알약 치료제 최초 FDA 승인 report33 2023.08.07 119
1888 한인 뉴스 최대 참가국 영국, 미국 철수 결정…새만금 잼버리 파행 위기 report33 2023.08.07 163
1887 한인 뉴스 아내 살인 혐의로 체포된 OC 판사, 보석금 내고 석방 report33 2023.08.07 126
1886 한인 뉴스 월북 미군 '전쟁포로'로 분류 안 해 report33 2023.08.07 95
1885 한인 뉴스 구글 '캠퍼스 호텔 1일 99달러' .. 직원에 사무실 근무 유도 부심 report33 2023.08.07 109
1884 한인 뉴스 북미행 꿈꾸며 정글 넘는 이민자 사상 최대.. "20%는 미성년자" report33 2023.08.07 172
1883 한인 뉴스 생성형 AI, 요즘 대세 지위 굳혀/장점과 단점 뚜렷해 찬반 논란/아마존 배송기사들, 파업 report33 2023.08.07 100
1882 한인 뉴스 제프리 퍼거슨 OC 판사, 집에서 부인 총격살해 혐의 체포 report33 2023.08.07 160
1881 한인 뉴스 잇따르는 '살인 예고' 현실화?‥"불안해서 이어폰도 못 껴요" report33 2023.08.07 119
1880 한인 뉴스 [리포트] "일 보다 삶".. 미국인들, 코로나19 이후 일 적게한다 report33 2023.08.07 101
1879 한인 뉴스 학자금 미상환 대출 잔액, 올 1분기 말 기준 1조 6,400억달러 report33 2023.08.07 180
1878 한인 뉴스 한국정부, 뉴저지에 물류센터 건립 report33 2023.08.04 152
1877 한인 뉴스 뉴욕 타임스 "내년 대선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영향 무시 못 해" report33 2023.08.04 113
1876 한인 뉴스 [리포트]LA시, 연체 렌트비 상환 불가 주민 지원 대규모 예산 편성 report33 2023.08.04 134
1875 한인 뉴스 뱅크오브호프 ‘2023 호프 장학생’ 선발…8개주 60명 선발 report33 2023.08.04 126
1874 한인 뉴스 남가주 해군 스파이 2명 체포 report33 2023.08.04 113
1873 한인 뉴스 LA한인회, "LADWP 에어컨 신청 프로그램" 도와드려요! report33 2023.08.04 114
1872 한인 뉴스 CA, 전국서 월평균 고정지출액 높은 주 2위.. "1위는 하와이" report33 2023.08.04 192
1871 한인 뉴스 트럼프, 세 번째 워싱턴 연방법원 소환, 세 번째 무죄주장 report33 2023.08.04 121
1870 한인 뉴스 구글 완전자율주행차 웨이모, 텍사스 오스틴서 시범운영 개시 report33 2023.08.04 123
1869 한인 뉴스 "미국인들 국내 대신 해외여행 많이 떠나"/Z세대, personal color 진단 받으러 한국여행 report33 2023.08.04 134
1868 한인 뉴스 스위스 연구진 "1천200년전 이후 지금이 가장 더워" report33 2023.08.04 129
1867 한인 뉴스 CA주 절도 차량 타겟 1위 쉐보레 픽업트럭, 2위 혼다 시빅 report33 2023.08.04 116
1866 한인 뉴스 동물복지 강화의 연쇄효과…삼겹살 도매가 3배 급등 report33 2023.08.04 122
» 한인 뉴스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 성관계 부정적.. 섹스 횟수 줄어 report33 2023.08.04 130
1864 한인 뉴스 "북한, 월북미군 구금 확인…유엔사 정보 요청에 첫 응답" report33 2023.08.04 110
1863 한인 뉴스 미국인들, 배우∙작가 파업 지지에도 영화티켓 $1 인상은 ‘싫어’ report33 2023.08.04 1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