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한인 뉴스
2023.08.07 02:39

월북 미군 '전쟁포로'로 분류 안 해

조회 수 9 추천 수 0 댓글 0

월북 미군 '전쟁포로'로 분류 안 해

Photo Credit: Travis King Facebook

연방 정부가 월북한 트래비스 킹 이병을 전쟁 포로로 분류하지 않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당국자를 인용해 킹 이병을 현재까지는 전쟁 포로로 규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전쟁 포로로 규정되면 '전쟁 포로의 대우에 관한 제네바 협약'(제네바Ⅲ협정)에 의거해 대우받게 된다.

이에 따르면 전쟁 포로는 어떤 때에도 인도적으로 대우받아야 하며 인간적 존엄성이 손상돼서는 안 된다. 또 포로에게는 음식과 구호품을 제공하고,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압박을 가해선 안 된다.

포로의 죽음이나 건강상 위협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어떠한 불법적 행동도 금지된다.

미국과 북한은 모두 제네바Ⅲ협정 서약국이다.

로이터는 "킹 이병의 상태를 어떻게 규정하는지를 놓고는 국방부 내에서 논의가 활발했던 사안"이라며 "기술적으로만 보자면 한국전쟁이 정전 상태이고 미국과 북한은 전쟁 중이기 때문에, 현역 군인인 킹 이병은 전쟁 포로의 조건을 충족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킹 이병이 자발적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은 상황이 참작돼 전쟁 포로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익명의 당국자는 설명했다.

미국 정부는 이 같은 입장을 북한에 개별 소통선을 통해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킹 이병의 상태에 대해 추가적 정보가 확보될 경우 필요에 따라 그를 전쟁 포로로 분류할 여지는 여전히 남아있다.

앞서 지난달 18일 본국으로 송환 예정이었던 킹은 관광단의 일원으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한 뒤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했다.

직후 미국 정부와 유엔사는 북한에 킹 이병의 소재 및 안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차례 접촉을 시도했으며, 최근 북한으로부터 신병을 확보하고 있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 

 

 

출처: 월북 미군 '전쟁포로'로 분류 안 해


  1. 텍사스 주, 낙태권 폐지 1년 후 낙태 수치 급격히 줄어들어

  2. CA, 규제 완화.. 상업용 건물, 주거지 전환 가능해진다

  3. 남가주, 오존주의보 발령.. 3일(월) 밤 10시까지

  4. 세계 500대 부자 자산가치 8천 500억달러 늘어..머스크만 966억달러↑

  5. 러 전쟁범죄 기록해온 우크라 작가, '식당 공습'으로 끝내 사망

  6. OC “해양동물 공격 조심하세요”

  7. 우크라 이웃 루마니아, 독일군 주둔 요청…"독일 총리, 놀란듯"

  8. 세계 평균기온 사흘째 역대 최고치…"엘니뇨 영향"

  9. 남가주에 성소수자 위한 차량 서비스 들어서

  10. LA한인타운 ‘지저분하고 불편한 대중교통 개혁 필요’

  11. 아마존 프라임데이 틈탄 각종 스캠 조심하세요

  12. 스레드·인스타·페북, 한때 동시 마비

  13. 남가주, 오늘부터 며칠 동안 폭염.. 100도 넘는 불볕더위

  14. LA 카운티, 대형 떡갈나무 ‘Old Glory’ 역사적 기념물 지정 검토

  15. 미국, 우크라이나 집속탄 지원 논란/트럼프-드샌티스, 반대/NATO, 우크라이나 ‘피로감’

  16. “너희 나라로 꺼져”…여행 온 아시안 가족에 수차례 인종차별 발언한 남성 논란

  17. 실업수당 청구건수 23만건…2주 연속 예상 밖 감소

  18. "1년 알바, 하루 일당 212만 달러씩 줄게"…사우디가 탐내는 이 선수?

  19. 메가 밀리언스, 1등 없어.. 당첨금 9억 1,000만달러

  20. 에미넴 속한 레이블과 계약 맺은 최초 아시안 래퍼, 누구?

  21. 서부 한인은행 예금 290억불 넘어…4.9% 성장

  22. ‘요크 산불’ 올해 CA주 최대 산불 기록..사막서 산불 확산하는 이유는?!

  23. 가주 생활비 월 2838불, 전국 2위…각종 고지서, 소득의 40%

  24. 월북 미군 '전쟁포로'로 분류 안 해

  25. CA, 마네킹 태워 카풀차선 달린 '얌체'운전자 적발

  26. "류현진 종아리가 워낙 굵어서…" 감독도 안심했다, 4이닝 노히터 호투로 4연승 발판 '천만다행 타박상' [TOR 리뷰]

  27. "많이 걸을수록 건강효과↑.. 하루 2천400보 심혈관질환 사망↓"

  28. 밀키트·간편식, 한인 식탁에 몰려든다…맛·품질·가격·편의성 모두 갖춰

  29. 70대 남성, 벤추라서 이틀간 조난 후 구조돼

  30. 미션 힐스 도요타 딜러십 사고, 56살 고객 SUV에 깔려 숨져

  31. 실업수당 청구 2주 연속↑…2만1천 건 증가한 24만8천 건

  32. 美정부, 의회에 우크라 지원 등 명목 52조원 예산 추가 요청

  33. Maui Fire 실종자 1,000명 넘어선 상태.. 사망자 숫자 급증할 듯

  34. [리포트] WHO "국내서 돼지 인플루엔자에 사람 감염 확인"

  35. 미 최저법인세, '졸속입법, 기업저항으로 적용 지연 .. 세수 효과↓'

  36. 폭염에 에어컨·냉장고 수리 급증…한인업체 매출 6~10배 증가

  37. 싱글 백만장자들의 핫플로 각광받는 도시는?

  38. LA한인회 "마우이 산불 성금 모금 함께해요"

  39. "IRA 시행 1년…대규모 대미 투자 발표 한국이 가장 많아"

  40. 前 애너하임 시장, 사법방해와 사기-거짓 증언 등 혐의 유죄 인정

  41. 허리케인 ‘힐러리’, 카테고리 4 격상.. 남가주 위협

  42. LA 시민들, 재난이나 비상상황시 연락할 곳 알고 있어야

  43. 자산 50억불 이하 은행…오픈뱅크, 건전성 4위

  44. 공화, 이젠 2위다툼에 관심…디샌티스·라마스와미, 경쟁 치열

  45. 메타, "이르면 이번주 스레드 웹버전 출시".. 열풍 되살릴까?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