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83 추천 수 0 댓글 0

동부 폭풍 강타.. 최소 2명 숨지고 110만여가구 정전 피해

 

Photo Credit: pexels

어제(7일) 우박과 번개 등을 동반한 폭풍이동부를 강타하면서 최소 2명이 숨지고
110여만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 앤더슨과 앨라배마주 플로렌스에서 각각 15살 소년과 28살 남성이 폭풍으로 인한 사고로 사망했다.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15살 소년은 조부모 집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다가 강풍에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졌고, 28살 남성은 벼락에 맞아 사망했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동부 시간으로 오후 9시까지 동부 일대에 토네이도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약 2천950만명이 토네이도 영향권에 있으며, 강풍과 우박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초저녁에는 앨라배마,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메릴랜드, 델라웨어,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테네시, 웨스트버지니아 등 동부 일대 주에서 110만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봤다. 

복구에는 수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 추적 서비스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밤 2천600여개 항공편이 취소되고, 7천900여편은 운항이 지연됐다.

연방항공청(FAA)은 동부 해안으로 향하는 항공편의 항로를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인사관리처(OPM)는 이날 비상 근무자를 제외한 모든 공무원에게 오후 3시 전까지 퇴근할 것을 지시했다.
 귀가 중 토네이도와 우박 등으로 인해 이동이 제한돼 차에 갇히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조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날씨 문제로 애리조나주, 뉴멕시코주, 유타주 방문 일정을90분 앞당겨 시작했다. 

백악관은 질 바이든 여사가 참석하는 학교 사이버 안보 행사는 취소했다.
필라델피아에서 열릴 예정이던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는 연기됐다.

메릴랜드주에서는 단시간에 10㎝ 이상의 비가 쏟아지면서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 밖에 여러 주에서 나무와 전신주 등이 쓰러져 도로나 집을 덮치는 사고가 잇따랐다.

기상청 소속 기상학자 크리스 스트롱은 브리핑에서이것은 한동안 대서양 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악천후 상황 중 하나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동부 폭풍 강타.. 최소 2명 숨지고 110만여가구 정전 피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2 한인 뉴스 한인학생에 명문대 문호 넓어지나.. 소수인종우대 폐지에 촉각 report33 2023.06.30 276
381 한인 뉴스 트럼프, 공화 여론조사 1위 '파죽지세' report33 2023.09.06 276
380 한인 뉴스 유명투자자 그랜섬, 주가 폭락 경고.. "18개월내 침체 확률 70%" report33 2023.09.19 276
379 한인 뉴스 [리포트] 미 국가부채 33조달러 사상 첫 돌파.. "셧다운 경고음 고조" report33 2023.09.20 276
378 한인 뉴스 파워볼, 또 1등 없어.. 새 당첨금 6억 7,000만달러 넘어서 report33 2023.09.20 276
377 한인 뉴스 LA 셰리프 경찰관 살해 용의자 가족, “범인 아니라고 생각” report33 2023.09.21 276
376 한인 뉴스 (10/28/21) LA시, 월 1천달러 기본소득보장 프로그램 29일부터 신청 접수 report33 2021.10.28 277
375 한인 뉴스 부에나 팍서 30대 한인, 난폭 운전자에 경적 울렸다 ‘탕!’ (2022/08/01 radiokorea 전예지 기자) file report33 2022.08.02 277
374 한인 뉴스 [펌] 2023년 시작... 올해 계획을 세워 보자 지니오니 2023.01.04 277
373 한인 뉴스 이번 여름 모기 많을 듯…유독 잘 물린다면 비누 바꿔야 report33 2023.05.11 277
372 한인 뉴스 '美주식 하락 베팅' 공매도 손실 올해 155조원…이달 '눈덩이' report33 2023.06.21 277
371 한인 뉴스 테슬라, 전기차 충전 천하통일/인도 생산기지 확장 등 승승장구/히말라야 빙하 사라진다 report33 2023.06.23 277
370 한인 뉴스 프론티어 항공권 29달러 '파격 할인' report33 2023.07.19 277
369 한인 뉴스 전체 인구 평균수명 76.1살.. 기대수명 가장 높은 주는? report33 2023.07.30 277
368 한인 뉴스 한인 여성 성매매 시도 혐의 체포 report33 2023.08.29 277
367 한인 뉴스 '매파' 연준 인사, '신중한 금리정책' 파월 발언에 동조 report33 2023.09.07 277
366 한인 뉴스 (10/21/21) LA County, 지난 해 아시안 증오범죄 76% 증가 file report33 2021.10.21 278
365 한인 뉴스 [펌] 대입의 확실한 차별화 요소 Science Olympiad 지니오니 2022.08.09 278
364 자바 뉴스 직장인 절반, 사무실로 돌아왔다…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 (radiokorea 이황 기자) 1 report33 2022.09.20 278
363 한인 뉴스 [펌] UC 계열 지원 주의사항과 중앙 칼리지페어 소식 지니오니 2022.10.26 278
362 한인 뉴스 남가주, 겨울폭풍으로 비 내려.. 내일(3일)까지 계속될 듯 file report33 2022.11.02 278
361 한인 뉴스 온몸에 구찌 휘감고…"입사 선물" 자랑하다 잘린 구찌 직원, 왜 report33 2023.04.24 278
360 한인 뉴스 미국경제 올해 소프트 랜딩의 또다른 청신호 ‘6월 PCE 물가도 3%로 더 진정’ report33 2023.07.30 278
359 한인 뉴스 미 최저법인세, '졸속입법, 기업저항으로 적용 지연 .. 세수 효과↓' report33 2023.08.15 278
358 한인 뉴스 흑인 차별 배상 위원회에 임명된 아시안, 반대시위에 사임 report33 2023.08.31 278
357 한인 뉴스 백악관, "북한이 러시아 무기 제공하면 대가 치르게 될 것" report33 2023.09.06 278
356 한인 뉴스 美 복권 사상 최고 당첨금 20억달러 주인공, LA 대저택 매입 report33 2023.09.08 278
355 한인 뉴스 "북한, 월북 미군 중국으로 추방…미 당국, 신병 확보" report33 2023.09.28 278
354 한인 뉴스 제철소도 No탄소 배출 .. 미 최대 제철사 도전! report33 2023.09.28 278
353 한인 뉴스 [펌] 지금은 대학 입학지원서 접수 시즌 지니오니 2023.10.25 279
352 한인 뉴스 현빈·손예진, 부모 된다…"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 (연합뉴스 06.27.2022) file report33 2022.06.28 279
351 한인 뉴스 ‘라디오코리아 치맥 페스티벌’ 코앞.. 먹거리 볼거리 ‘풍성’ file report33 2022.08.02 279
350 한인 뉴스 [펌] 2023 KSEA National Mathematics and Science Competition (NMSC) Announcement 지니오니 2023.03.02 279
349 한인 뉴스 바이든, 북 정권에 엄중 경고 "핵공격 정권의 종말 초래할 것" report33 2023.04.27 279
348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아파트 매니저, 8년 간 여성 세입자들 성추행 혐의로 기소 report33 2023.05.13 279
347 한인 뉴스 코로나 지나도 회복 안되는 출산율.. 인구고령화 심각 report33 2023.06.05 279
346 한인 뉴스 신차에 보행자 감지해 자동 정차하는 브레이크 3년내 의무화 report33 2023.06.01 279
345 한인 뉴스 한국, 11년만에 유엔 안보리 재진입.. 비상임이사국 선출 report33 2023.06.07 279
344 한인 뉴스 현대차·기아 330만대 리콜…"엔진 부품 화재 위험" report33 2023.09.28 279
343 자바 뉴스 의류업계 최대 행사 매직쇼 내달 개최 지니오니 2022.07.22 280
342 한인 뉴스 한달전 피살된 한인 김옥자(81)씨 가족, 범인 체포 호소 (radiokorea 주형석 기자) 1 file report33 2022.09.09 280
341 한인 뉴스 [펌] 입학사정관이 전하는 대입 지원서 작성 실수 지니오니 2022.10.12 280
340 한인 뉴스 바이든, “제발 뭐라도 좀 하라”....총기규제 목소리 높여 report33 2023.05.16 280
339 한인 뉴스 시속 240㎞ ‘슈퍼 태풍’ 휩쓸고 간 괌···태풍 영향권서 벗어나 report33 2023.05.26 280
338 한인 뉴스 헐리웃 작가 파업 113일째.. 제작사측, 협상안 공개로 압박 report33 2023.08.24 28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