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38 추천 수 0 댓글 0

올 상반기 폭풍우 피해 전례없는 규모.. 보험금 340억 달러

Photo Credit: pexels

올 상반기 미국의 폭풍우 피해가 전례없는 규모여서 무려 340억 달러의 보험금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어제(9일) 보도했다. 

세계 최대 재보험사 중 하나인 스위스RE는 올해 상반기 미국에 우박과 번개, 폭우와 강풍을 몰고 온 대류성 폭풍의 피해액이 전 세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액 약 500억 달러의 70%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세계 전체의 자연재해 피해액에는 올 2월 튀르키예와 시리아 접경지를 강타한 강진 피해액을 포함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미국을 강타한 태풍 가운데 10억 달러 이상의 보험금이 지급돼야 하는 경우만 10건이다. 

이는 최근 수십 년간 평균치의 거의 2배라고 스위스RE는 밝혔다.
미국에서 올 상반기 중 태풍 피해가
가장 컸던 곳은 텍사스주였다.

또 다른 대형 재보험사인 뮌헨RE도 지난달 낸 보고서에서 6월 텍사스를 강타한 몇 개 태풍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가장 컸다며 피해액을 약 84억 달러로 추산했다.

스위스RE 그룹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제롬 장 해겔리는 기후변화의 영향은 이미 폭염과 가뭄, 홍수, '극한 호우' 등 각종 위험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기후변화의 영향 외에도 해안과 강가 토지 이용과 도심 확장으로 인한 자연 파괴 등도 자연재해의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들어서도 미국과 중국 북서부, 유럽 남부에 폭염이 계속되고 그리스 섬 지역과 이탈리아, 알제리 등지에서의 대형 산불이 일어나는 등 기상 이변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뮌헨RE 미주지부의 마커스 윈터 북미 담당 CEO는 이제는 예외적이라기보다 일상적으로 여겨지는 극심한 태풍이 앞으로 더 강해지고 더 큰 피해를 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닥칠 기상 이변으로 인한 물리적·재정적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태세를 즉시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올 상반기 폭풍우 피해 전례없는 규모.. 보험금 340억 달러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02 한인 뉴스 한국정부, 뉴저지에 물류센터 건립 report33 2023.08.04 200
2901 한인 뉴스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법안 지지 의원 늘어나 report33 2023.09.11 232
2900 한인 뉴스 한국인 전용 미국취업비자 하원관문 넘었다 ‘10년만에 최종 성사 기대’ report33 2022.03.10 229
2899 한인 뉴스 한국의 미국방문비자 거부율 2년 연속 급등 ‘8%에서 18%안팎으로’ report33 2023.06.27 205
2898 한인 뉴스 한국은행 기준금리 3.5%로 동결‥"경기 위축 부담" report33 2023.07.14 242
2897 한인 뉴스 한국에서도 차별, 돌아오는 2세들 report33 2023.05.16 242
2896 한인 뉴스 한국에서 태어난 아기는 천연기념물? report33 2023.09.28 259
2895 한인 뉴스 한국에 모든 해외입국자 열흘 격리.. 접종, 격리면제 불문 file report33 2021.12.02 254
2894 한인 뉴스 한국식 파전이 대만식이라니 report33 2023.08.19 159
2893 한인 뉴스 한국서 손정우는 2년형, 미국서 공범엔 9배 형량 report33 2023.07.11 230
2892 한인 뉴스 한국서 돌풍 '새로' 소주 LA 상륙…롯데 출시 7개월만에 1억병 report33 2023.08.16 245
2891 한인 뉴스 한국산 기능성 신발 '슈올즈' 미주 공략…법인 창립 및 1호점 오픈 report33 2023.06.07 283
2890 한인 뉴스 한국계 배우의 ‘뿌리찾기’, 영화 ‘조이 라이드’ 개봉 report33 2023.07.13 176
2889 한인 뉴스 한국, 우크라 위해 포탄 이송…미국이 받아서 전달 report33 2023.05.25 224
2888 한인 뉴스 한국, 아세안 전기차 점유율 급감…중국에 1위 내줘 report33 2023.05.30 146
2887 한인 뉴스 한국, 세계 3대 친미국…"국민 79% 호감 갖지만 바이든엔 글쎄" report33 2023.06.29 253
2886 한인 뉴스 한국, 내년 우크라에 5천200억원 지원.. ODA 역대 최대 규모 report33 2023.08.30 197
2885 한인 뉴스 한국, 가나에 3-2 패배.. 1무1패, 월드컵 2차전 저주 계속 file report33 2022.11.29 293
2884 한인 뉴스 한국, 4월 출생아 수 1만8천여명 '역대 최저' ... 국가소멸 전망까지 report33 2023.06.30 166
2883 한인 뉴스 한국, 11년만에 유엔 안보리 재진입.. 비상임이사국 선출 report33 2023.06.07 277
2882 한인 뉴스 한국 코로나19 확진자 40% 급증...일상회복 변수되나? report33 2023.07.24 236
2881 한인 뉴스 한국 정부 "오염수 방류, 문제없어"‥한국 전문가 상주는 합의 못 해 report33 2023.08.23 148
2880 한인 뉴스 한국 웰빙 지수 세계 20위.. "30년만에 17계단 껑충" report33 2023.05.25 239
2879 한인 뉴스 한국 외식업체, LA 찍고 가주 전역으로 report33 2023.09.18 172
2878 한인 뉴스 한국 여행객 몰려온다…미국행 400% 폭증 report33 2023.05.12 288
2877 한인 뉴스 한국 발 대한항공 이용객들 몸무게 잰다 report33 2023.08.24 244
2876 한인 뉴스 한국 노인, 미국 사람들보다 '훨씬 오래, 튼튼하게' 산다 report33 2023.09.28 256
2875 한인 뉴스 한국 경찰청, LA포함 ‘국제마약사범 특별 신고기간’ report33 2023.04.27 231
2874 한인 뉴스 한국 '더 소스' 포함 아시안 몰 성황 report33 2023.09.11 165
2873 한인 뉴스 한·미정상 참전용사비 헌화에 與 “가슴 뭉클한 역사적 순간” report33 2023.04.26 303
2872 한인 뉴스 한·미 ‘역대급’ 화력 시범…6년 만에 최대 규모로 돌아온 화력격멸훈련 report33 2023.05.25 253
2871 한인 뉴스 한 조 가든 그로브 경관 사망.. “차량 사고가 원인” report33 2023.08.09 256
2870 한인 뉴스 한 여성, 카지노 도박하는 동안 강아지 15마리 차에 방치 report33 2023.08.18 218
2869 한인 뉴스 학자금 탕감 후속 시행…‘SAVE’ 온라인 신청시작, 소득따라 전액면제 가능 report33 2023.07.31 228
2868 한인 뉴스 학자금 미상환 대출 잔액, 올 1분기 말 기준 1조 6,400억달러 report33 2023.08.07 227
2867 한인 뉴스 학생 징계 완화에 미국 교권도 흔들…LAUSD, 무관용 정책 중단 report33 2023.07.25 208
2866 한인 뉴스 학교 휴업·출근시간 조정, 1만 명 사전 대피…도로 390여 곳 통제 report33 2023.08.10 180
2865 한인 뉴스 하원의장, 바이든 탄핵 조사 지시..백악관 거센 반발 report33 2023.09.13 230
2864 한인 뉴스 하와이주지사 "사망자 200명 육박할수도" .. 7일간 신원확인 3명뿐 report33 2023.08.16 173
2863 한인 뉴스 하와이, 땅 투기꾼 기승에 '부동산 거래중단' 추진 report33 2023.08.18 193
2862 한인 뉴스 하와이, 대형산불피해 확산.. "주민, 화마 피해 바다로 뛰어들어" report33 2023.08.10 179
2861 한인 뉴스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분화.. 경보 발령·항공기상 '적색' 상향 report33 2023.06.08 197
2860 한인 뉴스 하와이 산불, 아직 850명 연락두절.. 사망자 114명 report33 2023.08.22 258
2859 한인 뉴스 하와이 산불 원인 공방.. "전선 탓 아냐" report33 2023.08.29 205
2858 한인 뉴스 하와이 마우이섬 100년만 참사에.. "정부 늦장 지원" 분통 report33 2023.08.15 19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