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올 상반기 폭풍우 피해 전례없는 규모.. 보험금 340억 달러

Photo Credit: pexels

올 상반기 미국의 폭풍우 피해가 전례없는 규모여서 무려 340억 달러의 보험금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어제(9일) 보도했다. 

세계 최대 재보험사 중 하나인 스위스RE는 올해 상반기 미국에 우박과 번개, 폭우와 강풍을 몰고 온 대류성 폭풍의 피해액이 전 세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액 약 500억 달러의 70%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세계 전체의 자연재해 피해액에는 올 2월 튀르키예와 시리아 접경지를 강타한 강진 피해액을 포함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미국을 강타한 태풍 가운데 10억 달러 이상의 보험금이 지급돼야 하는 경우만 10건이다. 

이는 최근 수십 년간 평균치의 거의 2배라고 스위스RE는 밝혔다.
미국에서 올 상반기 중 태풍 피해가
가장 컸던 곳은 텍사스주였다.

또 다른 대형 재보험사인 뮌헨RE도 지난달 낸 보고서에서 6월 텍사스를 강타한 몇 개 태풍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가장 컸다며 피해액을 약 84억 달러로 추산했다.

스위스RE 그룹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제롬 장 해겔리는 기후변화의 영향은 이미 폭염과 가뭄, 홍수, '극한 호우' 등 각종 위험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기후변화의 영향 외에도 해안과 강가 토지 이용과 도심 확장으로 인한 자연 파괴 등도 자연재해의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들어서도 미국과 중국 북서부, 유럽 남부에 폭염이 계속되고 그리스 섬 지역과 이탈리아, 알제리 등지에서의 대형 산불이 일어나는 등 기상 이변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뮌헨RE 미주지부의 마커스 윈터 북미 담당 CEO는 이제는 예외적이라기보다 일상적으로 여겨지는 극심한 태풍이 앞으로 더 강해지고 더 큰 피해를 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닥칠 기상 이변으로 인한 물리적·재정적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태세를 즉시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올 상반기 폭풍우 피해 전례없는 규모.. 보험금 340억 달러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한인 뉴스 올 상반기 폭풍우 피해 전례없는 규모.. 보험금 340억 달러 report33 2023.08.11 11
1972 한인 뉴스 기내 성범죄, 4년새 3.3배로 늘었다.. '코로나 끝 여행 증가' 이면 report33 2023.08.11 14
1971 한인 뉴스 LA한국문화원, 조수미 등 초청 무료공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report33 2023.08.11 10
1970 한인 뉴스 뉴욕시 “2년 후 망명신청자 수용에 120억불 필요” report33 2023.08.10 10
1969 한인 뉴스 LA에서 본 가장 말도 안되는 일은? report33 2023.08.10 11
1968 한인 뉴스 주거비 너무 비싸…가주 탈출 가속화 report33 2023.08.10 16
1967 한인 뉴스 윤도현, 암 투병 고백.. "3년 치료 끝 이틀 전 완치" report33 2023.08.10 13
1966 한인 뉴스 학교 휴업·출근시간 조정, 1만 명 사전 대피…도로 390여 곳 통제 report33 2023.08.10 15
1965 한인 뉴스 오바마재단 작년 4천여억원 최다액 모금.. "거액 기부 2명 덕분" report33 2023.08.10 6
1964 한인 뉴스 미국 신용카드 빚 최초로 1조달러 넘었다 ‘고물가, 고금리속 카드빚 급증’ report33 2023.08.10 4
1963 한인 뉴스 허리케인 덮친 하와이 산불…6명 사망, 주민들은 바다 뛰어들었다 report33 2023.08.10 16
1962 한인 뉴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때 놓친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이탈 보다 쉽게 할 것’ report33 2023.08.10 15
1961 한인 뉴스 '이민자 쓰나미' 뉴욕, 연방정부에 'SOS'.. "15조원 재정 부담" report33 2023.08.10 11
1960 한인 뉴스 하와이, 대형산불피해 확산.. "주민, 화마 피해 바다로 뛰어들어" report33 2023.08.10 12
1959 한인 뉴스 아버지 유골 뿌리려 하이킹 간 남성, 일사병으로 사망 report33 2023.08.10 12
1958 한인 뉴스 70대 남성, 벤추라서 이틀간 조난 후 구조돼 report33 2023.08.10 9
1957 한인 뉴스 2천만 달러 상금 내걸린 'AI활용 소프트웨어 취약점 찾기' 대회 report33 2023.08.10 12
1956 한인 뉴스 내집에 적외선 치료실·오존발생기.. 전국 '바이오해킹' 유행 report33 2023.08.10 11
1955 한인 뉴스 무디스, 은행 무더기 강등 조치/베트남 “스타벅스 별로”/맥도널드 Sweet Tea 마시면 안돼 report33 2023.08.10 11
1954 한인 뉴스 글렌데일 아메리카나 입생로랑 매장도 털려! 수십명 들이닥쳐.. report33 2023.08.10 12
1953 한인 뉴스 UC계열 올 가을학기 CA주 출신 신입생 역대 최다..한인 합격률 ↑ report33 2023.08.10 10
1952 한인 뉴스 메가 밀리언스 15억 8,000만달러 당첨복권 나왔다 report33 2023.08.10 13
1951 한인 뉴스 레딧, 부당한 추가 수수료 요구하는 LA 식당 목록 작성 report33 2023.08.10 12
1950 한인 뉴스 LAPD 경찰관, 절도와 직불카드 절도 등 중죄 혐의로 체포 report33 2023.08.10 5
1949 한인 뉴스 OC 수퍼바이저 위원회, 펜타닐 대응 기금 승인 report33 2023.08.10 13
1948 한인 뉴스 LA, 주택임대료 상환 유예기간 만료로 노숙자 증가 우려 report33 2023.08.09 10
1947 한인 뉴스 밀키트·간편식, 한인 식탁에 몰려든다…맛·품질·가격·편의성 모두 갖춰 report33 2023.08.09 9
1946 한인 뉴스 극심한 폭염에 국내 5개 카운티서 147명 숨져 report33 2023.08.09 13
1945 한인 뉴스 돌연 사임한 테슬라 30대 CFO, 5억9천만 달러 벌었다 report33 2023.08.09 8
1944 한인 뉴스 [리포트]LA카운티, 위험 인물 총기 소유 제한 명령 이용 확대 캠페인 추진 report33 2023.08.09 11
1943 한인 뉴스 "LA노선 항공권, 월·화·수에 저렴"…한인여행사의 티켓 쇼핑 팁 report33 2023.08.09 15
1942 한인 뉴스 "많이 걸을수록 건강효과↑.. 하루 2천400보 심혈관질환 사망↓" report33 2023.08.09 9
1941 한인 뉴스 "한국에 보내지 말았어야 했다" 해외 부모들 분통 report33 2023.08.09 10
1940 한인 뉴스 UC 합격률 한인 77.7%…어바인 최다 UCLA 최저 report33 2023.08.09 20
1939 한인 뉴스 북동부지역 폭풍 피해 속출 report33 2023.08.09 15
1938 한인 뉴스 뉴욕주 마리화나 라이선스 발급 일시 중단 report33 2023.08.09 11
1937 한인 뉴스 한 조 가든 그로브 경관 사망.. “차량 사고가 원인” report33 2023.08.09 12
1936 한인 뉴스 연방 법원, 인도된 콜롬비아 마약왕에 징역 45년형 선고 report33 2023.08.09 11
1935 한인 뉴스 메트로링크, 저소득층 반값 티켓 제공 report33 2023.08.09 8
1934 한인 뉴스 보수 우위 대법원 '유령총 규제' 일단 허용 report33 2023.08.09 15
1933 한인 뉴스 공화 첫토론 '8명 대진표' 사실상 확정.. 트럼프 불참변수 여전 report33 2023.08.09 6
1932 한인 뉴스 미국인 40%, 소셜시큐리티 연금 조기 수령하겠다..이유는?!/Z세대, 아이스 음료 인기 report33 2023.08.09 12
1931 한인 뉴스 6월 무역적자 655억달러.. 전월대비 4.1%↓ report33 2023.08.09 13
1930 한인 뉴스 그랜드캐년 주변도 보호지역 지정 .. 우라늄 채광 영구금지 report33 2023.08.09 11
1929 한인 뉴스 캐런 배스 LA 시장, “시 공무원 파업해도 공공안전 문제없어” report33 2023.08.09 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