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美, 2045년 백인 비중 50% 이하/Z 세대, 백인 다수 마지막 세대/밀레니얼, 집주인 됐다

Photo Credit: Theguardians.com

전세계적으로 인구 감소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백인 비율이 앞으로 20여년 후에 50% 밑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특히 2050년이 되면 18세 미만에서 백인 비중이 40%에도 못미칠 것으로 예상돼 이른바 ‘Z 세대’가 미국에서 백인이 다수인 마지막 세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밀레니얼 세대가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에 트렌드 변화를 활용해서 세입자에서 집주인으로 변신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미국에서 백인 인구수가 계속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죠?

*The Hill, 연방의회 전문지, 어제(8월7일) 보도한 내용  연방 센서스국 자료 인용해 분석한 내용  미국 내 백인 인구가 2045년이면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는 예측   2.미국 연령대 인구 조사 내용을 보면 확실히 나이든 세대일수록 백인들의 비율이 높죠?

*연방 센서스국, 연령대별 인구에서 인종이 차지하는 비중 조사  65세 이상, 백인 비율 77%  55~64세, 백인 비율 67%  35~54세, 백인 비율 55%  18~34세, 백인 비율 50%   *예측, 2050년에 18세 미만 백인 비율 40% 이하(연방 센서스국)   3.확실히 미국에서 백인들의 감소는 거스를 수없는 대세인 것같네요?

*윌리엄 프레이, 씽크탱크 브루킹스 연구소의 연구원  “현재 미국내 아이들 중에서 백인 비율 47%”  “백인들은 이미 상당한 정도로 감소하고 있는 중”

*The Hill, 현재 Z 세대가 백인이 다수인 마지막 세대라고 보도  Z 세대, 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 

4.새로 태어나는 백인들 숫자가 적다보니 미국에서 백인 우위의 인구 숫자도 이제 변화가 오는 거네요?

*미국, 英 식민지에서 독립한 이후 계속 압도적 백인 우위 국가  그동안 소수계가 상당히 위상을 높였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백인 국가  최근 들어서 출생과 이민자 유입 등이 모두 줄어들며 ‘백인 고령화’ 심각한 수준  미국인들 평균 연령 38.9세, 미국 백인 평균 연령 43세, 미국 히스패닉 평균 연령 31세

5.그런데 일각에서는 이런 분류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기 있죠?

*인구학자들, 다수가 이런 인종별 분류가 미국 다양화 사회를 제대로 반영 못한다고 지적  인구조사에서 2 천만여명 미국인들이 단일 인종 정체성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  약 1,800만여명 미국인들이 여러개 인종적 정체성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따라서 백인/히스패닉/흑인/아시안 등으로 규정하는 자체가 문제라는 것 

6.그러면 인구조사방법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겁니까?

*인구학자들, 상당수가 지적하는 문제로 연방 센서스국 설문 조사 내용이 너무 올드하다는 것  최근에 들어서 다인종 혼혈 미국인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  그런데 인구조사에서는 그런 부분이 거의 Update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  2050년이면 지금보다 혼혈 미국인 숫자가 2배 이상 늘어날 전망(The Hill)   *리처드 알바, NY 시립대 사회학과 명예교수, 인구조사 문제점 지적  “인구조사가 20세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회고적 방식에 갇혀있어”  “백인들, 매우 다양한 종류의 주류 사회 형성하면서 영향력 강해”  “혼혈인들이 자신을 백인이라고 생각할지, 흑인이라고 생각할지 알 수없어”


*현실, 점점 인종적으로 섞이는 시대에 살고 있어  앞으로 인종별 구분하는 의미 갈수록 희석된다는 것  이제 20~30년 후에 어쩌면 그보다 더욱 빨리 사람들 인식 달라질 수있어 

7.밀레니얼 세대에게 코로나 19 팬데믹이 큰 기회가 된 것으로 나타났죠?

*밀레니얼 세대, 1981년~1996년 출생자, 27살~42살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을 내 집 마련의 기회로 활용  美 젊은 세대들에게 집 소유보다 임대하는 것이 대세였던 상황  그런데 팬데믹을 거치면서 세입자였던 젊은층들이 대거 집 주인으로 변신   8.그러면 구체적으로 밀레니얼 세대가 얼마나 집을 소유하게 됐는지 수치가 나왔습니까?

*CNN, 지난달(7월) 인구 조사 결과 보도하면서 주택 소유 실태 전해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사이에 44세 미만 주택 소유율이 연령대 중에 가장 많이 증가  특히 팬데믹 기간 동안 44세 미만 주택 소유율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35세 미만 주택소유율 4.5%p 증가한 39%, 35~44세 주택소유율 3.6%p 증가한 62%  같은 기간 55세 이상 주택소유율은 제자리 걸음한 것으로 나타나   9.젊은 밀레니얼 세대가 세입자에서 집주인이 될 수있었던 원인은 무엇인지 나온 것이 있습니까?

*CNN, 이번 보도를 하면서 밀레니얼 세대가 세입자에서 집주인이된 원인 분석  1)많은 사람들 도시 떠나 주택 구매 수요 감소해 경쟁자 줄어든 점  2)주택판매자들이 더 이상 감당하기 힘든 주택 처분하려는 동기 강했던 점    3)모기지 금리가 역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점  

10.결론적으로 주택 구입 적기였다고 볼 수있는데 그 때 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였다고 할 수있겠네요?

*주택 구입 적기,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당시 주택 모기지가 2%대로 사상 최저치로 낮았던 시기  원격근무가 활성화돼 출퇴근에 대한 부담 줄어들어  직장에서 멀리 떨어진 외곽에 주택 구입 가능 *현재, 가장 낮은 모기지 이자율 6%대여서 대단히 이자 부담 큰 상황  따라서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관망하며 주택 거래 미루고 있는 모습 

 

 

 

출처: 美, 2045년 백인 비중 50% 이하/Z 세대, 백인 다수 마지막 세대/밀레니얼, 집주인 됐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98 한인 뉴스 '1% 유튜버'는 7억 넘게 버는데…절반은 年 40만원 번다 report33 2023.05.08 504
2997 한인 뉴스 '20분에 100달러'.. CA서 지난 홍수로 많아진 '사금 채취' 인기 report33 2023.04.26 487
2996 한인 뉴스 '2명=다자녀', 병원비 주고 공원 무료 입장...저출산에 안간힘 쓰는 지자체 report33 2023.05.16 465
2995 한인 뉴스 '5개월째 파업' 헐리웃 작가, 제작사와 곧 타결 가능성 report33 2023.09.26 483
2994 한인 뉴스 '865억 요트' 주인은 누구인가...구글CEO에 소송 건 러시아 재벌2세 report33 2023.07.13 522
2993 한인 뉴스 'NBA 첫 우승' 덴버서 총기 난사…9명 부상·3명 중태 report33 2023.06.14 347
2992 한인 뉴스 'Zelle' 사기범들의 표적.. 반환 어려워 "주의 요망" (radiokorea 전예지 기자) report33 2022.07.10 502
2991 한인 뉴스 '美주식 하락 베팅' 공매도 손실 올해 155조원…이달 '눈덩이' report33 2023.06.21 493
2990 한인 뉴스 '괌 고립' 한국 관광객들 속속 귀국…“하루하루 버텼다” report33 2023.05.30 361
2989 한인 뉴스 '굿바이 코로나' …오늘부터 격리의무도 해제, 3년여 만에 일상으로 report33 2023.06.01 349
2988 한인 뉴스 '기밀반출' 트럼프 첫 재판은 8월 14일.. 트럼프 연기 요청할 듯 report33 2023.06.21 449
2987 한인 뉴스 '긴축정책 고수' 분명히 한 연준.. 매파 행보 이어지나? report33 2023.09.21 518
2986 한인 뉴스 '길냥이' 줄어들까…딱 한 번 주사로 '피임'되는 유전자 요법 report33 2023.06.07 492
2985 한인 뉴스 '낙태권 폐기 1년' 찬반 장외 집회…대선 후보들도 '충돌' report33 2023.06.26 493
2984 한인 뉴스 '너무 다른' 쌍둥이 딸, DNA 검사 결과...아빠 두 명 report33 2023.06.28 435
2983 한인 뉴스 '너무 취해서' 착각.. "다른 차가 역주행" 신고했다가 덜미 report33 2023.09.06 562
2982 한인 뉴스 '대선 뒤집기 기소' 트럼프, 출마 자격논란에 "좌파 선거사기" report33 2023.09.06 528
2981 한인 뉴스 '도서 검열' 요청 빗발 사상 최대치.. "인종·성소수자 사안" report33 2023.09.22 502
2980 한인 뉴스 '동시파업' 3대 자동차노조, 포드와 협상재개 report33 2023.09.19 488
2979 한인 뉴스 '드라이브 스루'로 인한 교통체증 심각.. 일부 지역서 금지 움직임 report33 2023.06.27 508
2978 한인 뉴스 '러스트벨트' 미시간주서 대선 총성 울린다.. 바이든·트럼프 격돌 report33 2023.09.28 517
2977 한인 뉴스 '류뚱의 저주?' 셔저, 류현진 상대 승리직후 시즌 아웃 report33 2023.09.15 487
2976 한인 뉴스 '매운 과자 먹기 챌린지' 나섰던 14살 소년 숨져 report33 2023.09.07 399
2975 한인 뉴스 '매파' 연준 인사, '신중한 금리정책' 파월 발언에 동조 report33 2023.09.07 501
2974 한인 뉴스 '머스크 오른팔' 테슬라 CFO 돌연 사임 .. 교체 이유는 비공개 report33 2023.08.08 503
2973 한인 뉴스 '먹는 낙태약' 금지 재판 2라운드.. 1심 판결 뒤집힐까? report33 2023.05.17 517
2972 한인 뉴스 '무릎 타박상' 류현진, 14일 시카고 컵스전 선발 예고 report33 2023.08.11 483
2971 한인 뉴스 '무장반란 체포명령' 프리고진 "우크라 있던 용병들 러 진입" report33 2023.06.24 501
2970 한인 뉴스 '물 중독'으로 숨진 30대 여성.. "20분 동안 2리터 마셔" report33 2023.08.07 505
2969 한인 뉴스 '물리학의 성배' 해외서도 뜨거운 초전도체…"사실이면 노벨상" report33 2023.08.03 466
2968 한인 뉴스 '밀입국 차단' 텍사스주 수중 장벽 강행.. 연방정부 경고도 묵살 report33 2023.07.25 512
2967 한인 뉴스 '바이든 암살 위협' 70대 남성 FBI 체포작전 중 사살돼 report33 2023.08.11 511
2966 한인 뉴스 '보복 우려' 뉴질랜드, 중국 상대 무역의존도 낮추려 '안간힘' report33 2023.06.26 308
2965 한인 뉴스 '북한판 패리스 힐튼' 박연미, 거짓 발언 의심 report33 2023.07.20 504
2964 한인 뉴스 '비행기 타고 통학' 버클리대생 화제…"월세보다 저렴" report33 2023.07.02 517
2963 한인 뉴스 '사람 뇌에 칩' 머스크의 뉴럴링크, 첫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report33 2023.09.20 365
2962 한인 뉴스 '살빼는 약' 오젬픽 품귀현상 사회문제로 떠올라.. FDA, 위험 '강력 경고' report33 2023.06.07 486
2961 한인 뉴스 '살빼는 약' 품귀에 소비자가 원료 직구까지.. FDA, 안전성 경고 report33 2023.06.02 472
2960 한인 뉴스 '성추행·명예훼손' 늪에 빠진 트럼프.. 별도 소송도 불리 report33 2023.09.07 507
2959 한인 뉴스 '세상 떠난' 코비가 본인 인증?..오락가락 트위터 인증마크 논란 report33 2023.04.24 384
2958 한인 뉴스 '세자매 폭포'서 10대 소녀 구하려던 OC여성 익사 report33 2023.06.14 475
2957 한인 뉴스 '시속 125mi' 이달리아, 플로리다 강타.. 폭우속 운전자 2명 사망 report33 2023.09.01 404
2956 한인 뉴스 '아기 7명 살해' 英 악마 간호사…의심스러운 사망 30명 더 있다 report33 2023.08.21 440
2955 한인 뉴스 '아기상어' 장난감 750만개 리콜.."12명 다쳐" report33 2023.06.24 357
2954 한인 뉴스 '아메리칸드림' 변화.. "주택 보유보다 행복감이 중요" report33 2023.07.05 4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