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36 추천 수 0 댓글 0

바이든 중국 첨단분야 투자 금지 명령으로 미중경제 해빙에 찬물

미국 중국 군사, 첩보, 사이버 능력에 도움되는 첨단분야 투자 금지
첨단 반도체, 인공지능, 양자컴퓨터 등 미중경제 해빙 시도 무색

Photo Credit: pexels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첨단 반도체, 인공지능, 양자 컴퓨터 등에 대한 미국 투자를 금지시키고 나서 미중경제 해빙에 찬물을 끼얹는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미국의 이번 투자금지 조치는 중국의 미국 반도체 구매 금지에 대한 보복으로 비춰져 각료들을 잇 따라 베이징에 파견해 해빙을 시도해온 바이든 행정부의 진의가 의심받고 있어 중국의 추가 맞보복으로 이어질지 우려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각료들을 잇따라 베이징에 파견에 미중경제의 해빙을 시도하는 듯 했으나 중국의 첨단분야에 대한 미국투자를 금지시키는 조치를 취하고 나서 해빙에 스스로 찬물을 끼얹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국가안보를 위한 좁은 분야로 한정해 중국에 대한 미국 투자를 금지시키는 것이라 고 강조하고 있으나 중국의 미국 반도체 구매 금지에 대한 보복조치로 비춰져 미중해빙이 물건너  가고 보복에 맞보복으로 이어지지나 않을까 우려를 낳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행정명령을 통해 명령한 미국의 중국 투자 금지 분야는 중국의 군사, 첩보, 사이버 능력을 강화시켜줄 수 있는 첨단 반도체, 인공지능, 양자 컴퓨터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첫째 미국의 민간자본과 벤처 캐피탈은 양자 컴퓨터, AI 인공지능, 첨단 반도체와 관련된 분야에서 중국에 투자할 수 없게 된다

둘째 직접 투자 금지는 첨단 분야로 한정되지만 보다 광범위한 분야에서도 미국회사들은 중국투자나 재정거래를 미 당국에 보고 토록 의무화돼 통제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셋째 미국 시민권자는 물론 영주권자들도 금지된 거래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된다

바이든 행정부의 중국 투자 금지 명령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안을 공표하며 시행해야 하기 때문에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중국경제를 해치려는 게 아니라 미국의 국가안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미국의 이번 중국 투자 금지 조차는 중국이 미국의 마이크론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지시한 데 대한 보복조치로 간주되고 있다

토니 블링큰 국무장관에 이어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베이징을 방문해 미국의 중국 투자 금지 조치를 미리 예고했기 때문에 미중 양국간 긴장이 급속도로 고조되지는 않을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적어도 미중경제의 해빙시도에는 찬물을 끼얹고 있고 가뜩이나 디플레이션 등 난제를 겪고 있는 중국경제를 더 흔들려는 시도로 여겨질 경우 미국의 보복에 중국의 맞보복으로 이어지며 지구촌 경제와 안보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직접 투자는 지난해 82억달러로 2012년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을 정도로 이미 급속 냉각돼 있다

미국 벤처 캐피탈 자본의 중국 투자도 지난해 13억달러에 그쳐 10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져 있다

중국경제는 현재 기대에 못미치는 저성장속에 물가가 7월에 0.3%나 떨어지는 디플레이션 늪에 빠져 들고 있어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지나 않을지 우려되고 있다 

 

 

출처:바이든 중국 첨단분야 투자 금지 명령으로 미중경제 해빙에 찬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한인 뉴스 바이든 중국 첨단분야 투자 금지 명령으로 미중경제 해빙에 찬물 report33 2023.08.11 136
1956 한인 뉴스 바이든 재선의 최대 걸림돌은 나이…미국인 73% "너무 늙었다" report33 2023.09.05 154
1955 한인 뉴스 바이든 재선 전략 ‘트럼프 보다 광범위한 MAGA 운동으로 타겟 확대’ report33 2023.07.30 148
1954 한인 뉴스 바이든 재산공개 '109만 달러~257만 달러'사이.. 지난해와 거의 비슷 report33 2023.05.16 213
1953 한인 뉴스 바이든 일가 9명, 해외 돈 받았다…"부패 의혹" report33 2023.05.26 145
1952 한인 뉴스 바이든 의료비 체납금 신용점수나 콜렉션에 못 넘긴다 ‘내년 금지정책 시행’ report33 2023.09.25 151
1951 한인 뉴스 바이든 유엔총회 연설 ‘우크라 지원, 기후재앙 대처 등에 단합하자’ report33 2023.09.20 176
1950 한인 뉴스 바이든 아시아 방문 앞두고 부인 질 여사 코로나 확진 report33 2023.09.06 233
1949 한인 뉴스 바이든 새 학자융자금 절약 플랜 신청 시작 ‘상환액 절반 축소, 10년후 탕감’ report33 2023.08.01 182
1948 한인 뉴스 바이든 새 SAVE 플랜 조기 가동 ‘10월부터 월상환액 절반축소, 2천만명 혜택’ report33 2023.08.23 158
1947 한인 뉴스 바이든 새 SAVE 플랜 ‘연 3만달러이하 독신, 6만달러 4인 가족 월상환금 제로’ report33 2023.08.02 207
1946 한인 뉴스 바이든 밀입국후 미국시민권자와 결혼한 배우자 50만명 ‘미국내 영주권 허용’ administrator 2024.06.19 324
1945 한인 뉴스 바이든 대통령, 남서부 방문 .. IRA 앞세워 바이드노믹스 홍보 report33 2023.08.08 145
1944 한인 뉴스 바이든 대통령 아들, 3개 중범죄 혐의로 기소 report33 2023.09.15 209
1943 한인 뉴스 바이든 대선 출마 공식화…'트럼프 vs 바이든' 재대결 이뤄지나 report33 2023.04.26 207
1942 한인 뉴스 바이든 공약 '학자금대출 탕감' 대법원 판결 임박…폐기 가능성 report33 2023.06.28 237
1941 한인 뉴스 바이든 80만명 학자융자금 390억달러 탕감 ‘내년초 더 큰 것 온다’ report33 2023.07.15 126
1940 한인 뉴스 바이든 "이란 억류 인질 석방, 도와준 한국정부에 감사" report33 2023.09.19 167
1939 한인 뉴스 바이든 "우크라 나토 가입 준비 안돼"…젤렌스키 "종전 뒤 추진" report33 2023.07.10 153
1938 한인 뉴스 바이든 "백인우월주의는 독"…트럼프 비판하며 흑인 표심 구애 report33 2023.05.15 206
1937 한인 뉴스 바이든 "미국서 개발하고 미국서 제조해야".. 제조업 살리기 행정명령 report33 2023.07.30 138
1936 한인 뉴스 바이든 "대법원의 소수인종 우대입학 폐지 결정 강력 반대" report33 2023.06.30 214
1935 한인 뉴스 바이든 "내가 프리고진이면 음식 조심할 것".. 독살 가능성 경고 report33 2023.07.14 162
1934 한인 뉴스 바이든 "난 미국 역사상 최다 일자리 창출 .. 트럼프는 일자리 순감" report33 2023.09.05 244
1933 한인 뉴스 바이든 '산불참사' 마우이섬에 전력망 복구비 9천5백만달러 지원 report33 2023.08.31 142
1932 한인 뉴스 바이든 '미국 제조업 재기 시작됐다'.. 삼성 투자도 언급 file report33 2022.02.08 219
1931 한인 뉴스 바닷속 원룸서 74일 버틴 교수…'세월호 잠수팀'으로 왔었다 report33 2023.05.15 137
1930 한인 뉴스 바그너 용병그룹 수장 프리고진, 푸틴복수로 암살됐나 ‘미 CIA 지난달 복수경고’ report33 2023.08.24 127
1929 한인 뉴스 밀키트·간편식, 한인 식탁에 몰려든다…맛·품질·가격·편의성 모두 갖춰 report33 2023.08.09 139
1928 한인 뉴스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 성관계 부정적.. 섹스 횟수 줄어 report33 2023.08.04 267
1927 한인 뉴스 민주 대선 후보 케네디, CIA에 암살 가능성 시사 report33 2023.06.19 202
1926 한인 뉴스 민주 뉴섬 CA주지사 VS 공화 디센티스 텍사스 주지사 TV토론 격돌! report33 2023.09.26 118
1925 한인 뉴스 민주 '반란표'에…상원도 '학자금대출 탕감 폐기' 결의안 가결 report33 2023.06.02 158
1924 한인 뉴스 미중 긴장에도.. "모더나, 상하이와 10억달러 규모 투자 계약할 듯" report33 2023.07.06 195
1923 한인 뉴스 미중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 '애플' report33 2023.09.11 233
1922 한인 뉴스 미주 한인 젊은 ‘돌싱’ 비율 급증 report33 2023.07.15 210
1921 한인 뉴스 미스 샌프란시스코에 트랜스젠더 여성 선정돼 report33 2023.06.13 160
1920 한인 뉴스 미션 힐스 도요타 딜러십 사고, 56살 고객 SUV에 깔려 숨져 report33 2023.08.11 127
1919 한인 뉴스 미궁으로 남게 된 1982 타이레놀 독극물 살인사건 report33 2023.07.11 135
1918 한인 뉴스 미군기지에 관광객 위장 중국인들 무단침입.. "잠재적 스파이 위협" report33 2023.09.05 183
1917 한인 뉴스 미국인들, 허리띠 조였다/3명 중 1명이 1년전보다 재정 악화/시니어 이사 관리업 인기 report33 2023.05.26 230
1916 한인 뉴스 미국인들, 배우∙작가 파업 지지에도 영화티켓 $1 인상은 ‘싫어’ report33 2023.08.04 199
1915 한인 뉴스 미국인들 "마약이 총기 폭력보다 더 큰 위협" report33 2023.08.19 230
1914 한인 뉴스 미국인, 20여년 새 음주량 '껑충'.. 위스키 등 독주 소비 60%↑ report33 2023.06.14 157
1913 한인 뉴스 미국인 탐험가, 튀르키예 동굴에 갇혀있다가 9일 만에 구조 report33 2023.09.13 2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