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6 추천 수 0 댓글 0

바이든 중국 첨단분야 투자 금지 명령으로 미중경제 해빙에 찬물

미국 중국 군사, 첩보, 사이버 능력에 도움되는 첨단분야 투자 금지
첨단 반도체, 인공지능, 양자컴퓨터 등 미중경제 해빙 시도 무색

Photo Credit: pexels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첨단 반도체, 인공지능, 양자 컴퓨터 등에 대한 미국 투자를 금지시키고 나서 미중경제 해빙에 찬물을 끼얹는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미국의 이번 투자금지 조치는 중국의 미국 반도체 구매 금지에 대한 보복으로 비춰져 각료들을 잇 따라 베이징에 파견해 해빙을 시도해온 바이든 행정부의 진의가 의심받고 있어 중국의 추가 맞보복으로 이어질지 우려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각료들을 잇따라 베이징에 파견에 미중경제의 해빙을 시도하는 듯 했으나 중국의 첨단분야에 대한 미국투자를 금지시키는 조치를 취하고 나서 해빙에 스스로 찬물을 끼얹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국가안보를 위한 좁은 분야로 한정해 중국에 대한 미국 투자를 금지시키는 것이라 고 강조하고 있으나 중국의 미국 반도체 구매 금지에 대한 보복조치로 비춰져 미중해빙이 물건너  가고 보복에 맞보복으로 이어지지나 않을까 우려를 낳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행정명령을 통해 명령한 미국의 중국 투자 금지 분야는 중국의 군사, 첩보, 사이버 능력을 강화시켜줄 수 있는 첨단 반도체, 인공지능, 양자 컴퓨터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첫째 미국의 민간자본과 벤처 캐피탈은 양자 컴퓨터, AI 인공지능, 첨단 반도체와 관련된 분야에서 중국에 투자할 수 없게 된다

둘째 직접 투자 금지는 첨단 분야로 한정되지만 보다 광범위한 분야에서도 미국회사들은 중국투자나 재정거래를 미 당국에 보고 토록 의무화돼 통제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셋째 미국 시민권자는 물론 영주권자들도 금지된 거래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된다

바이든 행정부의 중국 투자 금지 명령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안을 공표하며 시행해야 하기 때문에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중국경제를 해치려는 게 아니라 미국의 국가안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미국의 이번 중국 투자 금지 조차는 중국이 미국의 마이크론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지시한 데 대한 보복조치로 간주되고 있다

토니 블링큰 국무장관에 이어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베이징을 방문해 미국의 중국 투자 금지 조치를 미리 예고했기 때문에 미중 양국간 긴장이 급속도로 고조되지는 않을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적어도 미중경제의 해빙시도에는 찬물을 끼얹고 있고 가뜩이나 디플레이션 등 난제를 겪고 있는 중국경제를 더 흔들려는 시도로 여겨질 경우 미국의 보복에 중국의 맞보복으로 이어지며 지구촌 경제와 안보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직접 투자는 지난해 82억달러로 2012년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을 정도로 이미 급속 냉각돼 있다

미국 벤처 캐피탈 자본의 중국 투자도 지난해 13억달러에 그쳐 10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져 있다

중국경제는 현재 기대에 못미치는 저성장속에 물가가 7월에 0.3%나 떨어지는 디플레이션 늪에 빠져 들고 있어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지나 않을지 우려되고 있다 

 

 

출처:바이든 중국 첨단분야 투자 금지 명령으로 미중경제 해빙에 찬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73 한인 뉴스 항공사 책임 결항 시 '환불+α' 보상 추진.. 바이든 "고객 보호" report33 2023.05.09 14
2872 한인 뉴스 항공사 미사용 마일리지 '3조'…소비자들 "쓸 곳 없어" report33 2023.08.22 8
2871 한인 뉴스 핫한 노동시장에 대학 진학률 뚝.. 웨이터 최저임금 2배↑ report33 2023.05.30 14
2870 한인 뉴스 핫한 ‘비건 계란’ 시장.. 연 평균 기대 성장률 8% 넘어 report33 2023.09.06 12
2869 한인 뉴스 합참 “북한, LA시간 오늘 낮 12시쯤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 발사” report33 2023.09.04 27
2868 한인 뉴스 합참 "북, 남쪽 방향으로 우주발사체 발사" - 서울시 '오발령'으로 시민들 혼선 report33 2023.05.31 11
2867 한인 뉴스 할리우드 작가들, 넷플릭스 맞서 총파업…미드 차질 불가피 report33 2023.05.02 14
2866 한인 뉴스 한인학생에 명문대 문호 넓어지나.. 소수인종우대 폐지에 촉각 report33 2023.06.30 15
2865 한인 뉴스 한인타운에 문화공간 생겼다 지니오니 2022.02.08 93
2864 한인 뉴스 한인타운 시니어 센터, 새학기 프로그램 접수..6개 과목 신설 report33 2023.09.26 31
2863 한인 뉴스 한인타운 ATM 앞 강도 체포 report33 2023.09.06 14
2862 한인 뉴스 한인타운 8가와 놀만디서 접촉사고 발생..교통 혼잡 예상 report33 2023.07.24 17
2861 한인 뉴스 한인추정 40대 남성 오발사고로 숨져.. “스스로 총격” report33 2023.09.22 11
2860 자바 뉴스 한인재단 새 이사장에 강창근 엣지마인 대표 report33 2023.07.06 139
2859 한인 뉴스 한인의사사칭 70대 사기결혼 여성농락 [SundayNews Steven Choi 06.22.2022] file report33 2022.06.22 218
2858 한인 뉴스 한인마켓 일제히 추석맞이 대세일…상차림 식품 위주 가격 인하 report33 2023.09.27 10
2857 한인 뉴스 한인들의 미국 영주권, 시민권 회복세 ‘영주권 1만 6천, 시민권 1만 4600명’ report33 2023.06.23 5
2856 한인 뉴스 한인들, 오늘 LA 한인타운서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항의 시위 report33 2023.06.26 14
2855 한인 뉴스 한인들 온라인으로 친구 찾는다 report33 2023.08.28 77
2854 한인 뉴스 한인들 많은 댈러스 쇼핑몰서 '한인 일가족' 참변.. 또 다시 '악몽' report33 2023.05.08 10
2853 한인 뉴스 한인기업 관세 미납 205만불 합의…애니클로, 가격 허위 기재 report33 2023.06.14 12
2852 한인 뉴스 한인 추정 남가주 여성, 와이오밍주서 등산 중 추락사 report33 2023.08.15 34
2851 한인 뉴스 한인 첫 연방상원의원 탄생?..앤디 김, 출마 선언 report33 2023.09.26 13
2850 한인 뉴스 한인 인구 200만명 넘었다 report33 2023.09.15 15
2849 한인 뉴스 한인 이정아 교수, ‘아태 간호사 협회’ 차기 회장에 선출 report33 2023.08.28 12
2848 한인 뉴스 한인 이민 120주년 'LA한인 릴레이 마라톤' 참여하세요 report33 2023.05.08 22
2847 자바 뉴스 한인 의류업계 '매직쇼' 의존도 줄인다 지니오니 2022.02.01 68
2846 한인 뉴스 한인 여성 틱톡커, 한국 남자 비하 영상으로 논란 report33 2023.06.07 209
2845 한인 뉴스 한인 여성 성매매 시도 혐의 체포 report33 2023.08.29 120
2844 한인 뉴스 한인 어르신들 '배움은 즐겁다'…새벽부터 신청 열기 가득 report33 2023.06.30 14
2843 한인 뉴스 한인 스포츠 애널리스트, ESPN과 연봉 170만 달러 계약 report33 2023.09.12 40
2842 한인 뉴스 한인 셀러들 “챗GPT 쓰니 판매 급증” report33 2023.04.20 9
2841 한인 뉴스 한인 부자 운영 'UCLA 핫도그' 인기…교내 신문서 푸드트럭 소개 report33 2023.05.31 15
2840 한인 뉴스 한인 마사지사, 여성 손님 성폭행 기소 report33 2023.05.02 29
2839 한인 뉴스 한인 노부부 30년 운영 이불가게 전소 report33 2023.09.01 24
2838 한인 뉴스 한인 경찰관,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 report33 2023.04.25 25
2837 한인 뉴스 한인 2세들 한국서 위안부 알리기 report33 2023.08.15 11
2836 한인 뉴스 한세기 동안 사랑받았던 AM라디오, 자동차에서 퇴출수순 report33 2023.05.15 12
2835 한인 뉴스 한부모 가정이 가장 살기 좋은 주 1위는? report33 2023.04.22 13
2834 한인 뉴스 한미정상 워싱턴선언 ‘미국 핵포함 동맹의 모든 전력으로 즉각 대응’ report33 2023.04.27 15
2833 한인 뉴스 한미은행 바니 이 행장 “한인사회 경제적 발전상을 지켜보는 것은 직업의 보람” report33 2023.09.22 22
2832 한인 뉴스 한미연합회,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식 개최 report33 2023.09.28 21
2831 한인 뉴스 한미박물관 또 아파트 붙여 추진 report33 2023.05.02 11
2830 한인 뉴스 한미, 북러 비밀 무기거래 정보공개후 경제, 군사 대응카드 꺼내라 report33 2023.09.19 16
2829 한인 뉴스 한달전 피살된 한인 김옥자(81)씨 가족, 범인 체포 호소 (radiokorea 주형석 기자) 1 file report33 2022.09.09 4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