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김정은, 서울 가리키며 "전쟁 준비" 지시 ‥한국 정부 "태풍이나 신경 써"

<앵커>북한 김정은 국무 위원장이 남한의 지도에서 서울과 육해공군의 본부가 있는 계룡대를 가리키면서, 전쟁 준비를 지시하는 장면이 공개됐습니다.이번 달에 열리는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과 위협으로 보이는데요.한국 정부는 태풍이나 신경 쓰라면서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리포트>북한 노동신문이 공개한 노동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 사진.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울과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 부근을 가리키며 전쟁준비를 지시하고 있습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전쟁 억제를 위해 강력한 타격 수단들을 더 많이 보유하고 부대에 기동적으로 실전배치할 것을 다그쳤다고 전했습니다.

서울까지 지목하며 위협하는 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에 대한 불만으로 풀이됩니다.북한은 그간 을지 연습을 북침 전쟁 연습으로 규정하며 반발해왔습니다.

북한은 지난 2월과 3월, 4월에도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전쟁 준비 태세를 논의했습니다.보통 반년에 한 번 정도 열던 회의를 자주 개최하는 건 한반도 정세에 대한 북한의 위기의식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대해 한국 정부는 헛된 무력 전쟁이 아니라 태풍에 대비한 주민 안전에나 신경 쓰라고 일갈했습니다.정부는 또 북한이 전쟁 준비와 무력 증강에 나설수록 더욱 강력한 한·미의 확장억제와 압도적 대응에 직면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오늘 유엔사 사령부와의 간담회에서 "유엔사는 자유대한민국을 방위하는 강력한 힘"이라며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하도록 압도적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정권 수립 기념일인 9월 9일에 열병식을 또다시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재래식 무기와 민간인을 동원한 열병식으로 예상되는데, 정부는 북한이 일 년에 세 번이나 열병식을 여는 건 이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출처: 김정은, 서울 가리키며 "전쟁 준비" 지시 ‥한국 정부 "태풍이나 신경 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7 한인 뉴스 美, 2045년 백인 비중 50% 이하/Z 세대, 백인 다수 마지막 세대/밀레니얼, 집주인 됐다 report33 2023.08.11 12
936 한인 뉴스 WHO, 알코올 중독 치료제 2종 필수의약품 결정..매년 300만명 사망 report33 2023.08.11 11
935 한인 뉴스 대법관, 부자 지인 후원 38회 호화여행.. 도덕성 논란 커질듯 report33 2023.08.11 9
934 한인 뉴스 '바이든 암살 위협' 70대 남성 FBI 체포작전 중 사살돼 report33 2023.08.11 16
933 한인 뉴스 미국인 절반 "마리화나 해봤다" report33 2023.08.11 13
932 한인 뉴스 밤사이 산타 클라리타 사업장 최소 8곳 강도 피해 report33 2023.08.11 22
931 한인 뉴스 CA주서 총기사건 가장 많은 곳은? report33 2023.08.11 10
930 한인 뉴스 “한국의 영화팬들과 대화에 기대…” 크리스토퍼 놀란, 알쓸별잡 출연 이유 ‘깜짝’ [종합] report33 2023.08.11 15
929 한인 뉴스 80세 파킨슨병 노인 등 태운 버진갤럭틱 첫 우주관광비행 성공 report33 2023.08.11 11
928 한인 뉴스 바이든 중국 첨단분야 투자 금지 명령으로 미중경제 해빙에 찬물 report33 2023.08.11 6
927 한인 뉴스 북한 전문여행사 “北, 조만간 국경 개방…자국민 우선 입국” report33 2023.08.11 14
926 한인 뉴스 美정부, 의회에 우크라 지원 등 명목 52조원 예산 추가 요청 report33 2023.08.11 9
925 한인 뉴스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 ‘라스베이거스 외 지역 최고의 카지노’ 후보 올라 report33 2023.08.11 8
» 한인 뉴스 김정은, 서울 가리키며 "전쟁 준비" 지시 ‥한국 정부 "태풍이나 신경 써" report33 2023.08.11 11
923 한인 뉴스 뉴욕 맨해튼 월 평균 렌트비 5,588달러 기록 report33 2023.08.11 14
922 한인 뉴스 출산 중 아기 머리 잘린 산모, 분만의 상대로 소송..”너무 세게 당겨” report33 2023.08.11 27
921 한인 뉴스 '무릎 타박상' 류현진, 14일 시카고 컵스전 선발 예고 report33 2023.08.11 10
920 한인 뉴스 LA 카운티 의료계 종사자 마스크 의무화 오늘 해제 report33 2023.08.14 10
919 한인 뉴스 '하와이 산불' 불탄 건물 내부수색 시작도 못해…인력·장비부족 report33 2023.08.14 15
918 한인 뉴스 공화 유력주자 드산티스 초강경 반이민법 시행으로 이민논쟁 부채질 report33 2023.08.14 12
917 한인 뉴스 헌터 바이든 특별검사 임명, 비리혐의 수사 다시 받는다 report33 2023.08.14 10
916 한인 뉴스 [리포트]LA카운티 불법 유통 마약 샘플 중 4% ‘좀비 마약’ .. 공공 보건 위협 report33 2023.08.14 12
915 한인 뉴스 [리포트] 에너지부, 탄소 제거 위해 사상 최대 규모 투자 report33 2023.08.14 11
914 한인 뉴스 "무서운 당뇨병 합병증 '심부전'.. 치아질환이 발생위험 높여" report33 2023.08.14 11
913 한인 뉴스 남가주 개학 초읽기 “무료 학용품 받아가세요” report33 2023.08.14 10
912 한인 뉴스 [리포트]시카고 한인 추정 일가족 ‘살해 후 자살'..4명 사망·1명 부상 report33 2023.08.14 16
911 한인 뉴스 러시아, 서방 국가들 제재에도 1년만에 경제 성장세 report33 2023.08.14 10
910 한인 뉴스 FTX 창업주 샘 뱅크먼-프리드, 어제 전격 구치소 재수감 report33 2023.08.14 11
909 한인 뉴스 Maui 명물 ‘반얀트리’, 잿더미 속에서도 건재.. 희망의 상징 report33 2023.08.14 11
908 한인 뉴스 Maui Fire 실종자 1,000명 넘어선 상태.. 사망자 숫자 급증할 듯 report33 2023.08.14 9
907 한인 뉴스 우버, 새로운 LA 인앱 안전기능 출시.. 승객과 운전자 모두 보호 report33 2023.08.14 11
906 한인 뉴스 중가주 Tulare Lake에 조류 감염병 보툴리누스균 발견 report33 2023.08.14 15
905 한인 뉴스 CA 마리화나 TF, 사상 최대 단속 작전 통해 대규모 적발 report33 2023.08.14 14
904 한인 뉴스 CA 읽고 쓰기 교육 심각한 수준, 4학년 전국 32위 report33 2023.08.14 12
903 한인 뉴스 공화 하원의원 바이든 탄핵안 제출 report33 2023.08.14 14
902 한인 뉴스 LA 판다 익스프레스서 A형간염 바이러스 검출 report33 2023.08.14 20
901 한인 뉴스 죽어가는 짐꾼 놔두고 등반 강행?…'히말라야의 비극' 진실은 report33 2023.08.14 18
900 한인 뉴스 라스베가스 스트립 7개 호텔서 베드버그 발견 report33 2023.08.14 109
899 한인 뉴스 평생 무료 샌드위치 받으려 1만명 ‘서브웨이’로 개명신청 report33 2023.08.14 19
898 한인 뉴스 주택보험 대란…이젠 드론 촬영해 가입 해지 report33 2023.08.14 35
897 한인 뉴스 美인플레 진정되나 했더니…휘발유·식품 가격 반등이 '복병' report33 2023.08.14 16
896 한인 뉴스 미국 대학학비 끝없이 오른다 ‘4년제 주립 2만 8천달러 사립 6~7만달러’ report33 2023.08.15 10
895 한인 뉴스 하와이 마우이섬 100년만 참사에.. "정부 늦장 지원" 분통 report33 2023.08.15 11
894 한인 뉴스 그랜드캐년 100피트 절벽 추락 13살 소년 기적적 생존 report33 2023.08.15 13
893 한인 뉴스 [리포트] WHO "국내서 돼지 인플루엔자에 사람 감염 확인" report33 2023.08.15 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