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22 추천 수 0 댓글 0

Maui Fire 실종자 1,000명 넘어선 상태.. 사망자 숫자 급증할 듯

순식간에 해변에 번진 불길, 바다로 뛰어든 사람들 시신 계속 발견
바닷가 방파제 부근 둥둥 떠있는 시신들 많아, 참혹한 산불 결과
현재 80% 진화율 보이고 있지만 West Maui에 추가 산불 발생

Photo Credit: Shadab Javed, E

하와이 마우이섬을 덮친 산불로 인한 사망자 숫자가 더 급격하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AP 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은 Maui Fire 관련해서 현재 사망자 숫자가 80명으로 집계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실종자들이 많고 전소된 집들에 대한 수습 작업이 시작되기 전이어서 앞으로 공식적인 사망자들 숫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조쉬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이번 산불 관련한 실종자 숫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며 CNN과 인터뷰에서 밝혔다.

게다가 이번 산부로 전소된 주택과 상업용 건물 등이 1,000 채가 넘는데 아직 본격적인 수색과 수습 작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사망자들 숫자가 지금보다 엄청난 규모로 늘어날 수도 있다.

이런 가운데 Maui 섬 해안가에는 시신들이 둥둥 떠다니고 있다.

워낙에 불길이 거세고 빨라서 순식간에 해변까지 밀고 내려왔기 때문에 미처 대피를 못하고 바다로 뛰어들어서 숨진 사람들의 사체들이다.

한 주민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바닷가 방파제 주변에 많은 시신들이 바다 위에서 둥둥 떠다니고 있다고 언급했다.

Maui 섬 소방 당국은 라하이나, Upcountry Maui 등에서 불길과 사투 중인데 어제(8월11일) 저녁 현재 화재 진압률이 80% 정도에 달하고 있다.

이처럼 Maui 섬 산불은 이제 일부만 남은 상태인데 West Maui에서 추가로 화재가 나면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West Maui 당국은 대피소로 이동한 주민이 현재 1,400명이라고 밝혔다.

조쉬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피해 지역 대부분 사실상 전소됐다는 점에서 정확한 사망자 숫자 집계까지 1주일 넘게 걸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조쉬 그린 주지사는 다음주까지 할 수 있는 한 종합적으로 파악하게 될 것이라며 라하이나 마을이 전쟁터처럼 된 상황에서 희생자를 나중에 찾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상당한 지역에서 식수와 전기 등이 끊겼고 식량도 바닥난 상태여서 자원봉사자들이 곳곳에서 천막을 치고 비상 식량을 전달하고 있는 중이다. 

 

 

 

출처: Maui Fire 실종자 1,000명 넘어선 상태.. 사망자 숫자 급증할 듯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01 한인 뉴스 김기현 "전임 정권, 한미동맹 많이 훼손…균열 다 메꿔야" report33 2023.07.11 119
2900 한인 뉴스 캘스테이트 10년 만에 학비 인상 추진 report33 2023.07.11 119
2899 한인 뉴스 NWS(국립기상청), 남가주 Valley 지역에 폭염 경보 발령 report33 2023.07.20 119
2898 한인 뉴스 실업수당 청구건수 23만건…2주 연속 예상 밖 감소 report33 2023.07.21 119
2897 한인 뉴스 “한국 오길 잘했다”… 日 아기엄마가 한국에 감동 받은 사연 report33 2023.07.21 119
2896 한인 뉴스 샌프란시스코 다리서 나체 여성, 지나는 차량들 향해 총격 report33 2023.07.28 119
2895 한인 뉴스 [리포트] "일 보다 삶".. 미국인들, 코로나19 이후 일 적게한다 report33 2023.08.07 119
2894 한인 뉴스 월북 미군 '전쟁포로'로 분류 안 해 report33 2023.08.07 119
2893 한인 뉴스 Zelle 송금 사기 "은행 경고 무시해라"/미국인 45% 'AI 일자리 빼앗을까 걱정'/여성 엔터테인먼트 경제 report33 2023.08.08 119
2892 한인 뉴스 열대성 폭풍 힐러리 지나간 LA해변 수질오염 “들어가지 말아야” report33 2023.08.23 119
2891 한인 뉴스 바그너 용병그룹 수장 프리고진, 푸틴복수로 암살됐나 ‘미 CIA 지난달 복수경고’ report33 2023.08.24 119
2890 한인 뉴스 [리포트] 어퍼머티브 액션 없어도 아시안 학생 불이익 지속 report33 2023.08.25 119
2889 한인 뉴스 성취향까지 알아낸다.. 자동차가 수집하는 개인정보 막대해 report33 2023.09.08 119
2888 한인 뉴스 운전자 허리 휜다! .. LA, OC 개솔린 가격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 report33 2023.09.08 119
2887 한인 뉴스 美실업률 54년만 최저…'금리 인하' 시점은 여전히 안갯속 report33 2023.05.07 120
2886 한인 뉴스 [속보] PGA투어, LIV 골프 합병 합의 report33 2023.06.07 120
2885 한인 뉴스 미·영 대서양 선언…英, IRA 얻었지만 FTA 공약은 불발 report33 2023.06.09 120
2884 한인 뉴스 미국과 중국 5년만의 해빙 돌입 ‘북핵, 한중관계도 돌파구 찾나’ report33 2023.06.20 120
2883 한인 뉴스 미국 대도시 물가진정 도시별 격차 크다 ‘디씨, 뉴욕, LA 등 3%대로 많이 둔화’ report33 2023.06.21 120
2882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 한약국 반려묘 무사히 돌아와.. 용의자는 아직 report33 2023.06.27 120
2881 한인 뉴스 LA시의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지지 결의안 채택 report33 2023.06.28 120
2880 한인 뉴스 독립기념일 연휴 불꽃놀이 사고로 2명 사망, 수십명 부상 report33 2023.07.05 120
2879 한인 뉴스 파워볼 잭팟 34회 연속 불발.. 당첨금 6억 5천만 달러로 올라 report33 2023.07.10 120
2878 한인 뉴스 머스크, 테슬라 자금으로 '특수유리구조' 자택 건설 계획 report33 2023.07.12 120
2877 한인 뉴스 LA, OC 25 – 34살 10명 중 2명 주택 소유 전국 최저 수준! report33 2023.07.15 120
2876 한인 뉴스 그라나다힐스 118 Fwy 도로 주변 수풀에 화재 report33 2023.07.28 120
2875 한인 뉴스 여름되면서 LA 지역 코로나 19 확산세, 입원율 10% 증가 report33 2023.08.02 120
2874 한인 뉴스 "적절히 대응" 호언장담에도 잼버리 온열 환자 속출...이탈자까지 report33 2023.08.04 120
2873 한인 뉴스 미 "김정은,푸틴 서한 교환 .. 북,러 무기거래 협상 활발 진전" report33 2023.08.31 120
2872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차량 내 물품절도 사건 매일 2.25건 꼴로 발생 report33 2023.04.27 121
2871 한인 뉴스 미국 가계부채, 2경원대로 사상 최대.. 17조달러 첫 돌파 report33 2023.05.16 121
2870 한인 뉴스 미국 중산층 소득으로 살수 있는 주택매물 23%에 불과 report33 2023.06.20 121
2869 한인 뉴스 야생 지구 조례안, LA 시의회 소위원회 통과.. 자연과 조화 report33 2023.06.22 121
2868 한인 뉴스 바이든, 시진핑에 '독재자' 지칭.. 과거 사례도 관심 report33 2023.06.23 121
2867 한인 뉴스 암호화폐 채굴자들, 비트코인 '연고점'에 팔아치운다 report33 2023.07.05 121
2866 한인 뉴스 LAPD 경찰관, 상습적 갱단 Data 위조 혐의로 재판 report33 2023.07.10 121
2865 한인 뉴스 디즈니월드 인파 줄어 한산.. "요금 인상·폭염 등 영향" report33 2023.07.11 121
2864 한인 뉴스 Ventura County에서 LA County까지 추격전, 경찰 2명 부상 report33 2023.07.21 121
2863 한인 뉴스 미국 재즈계 전설 토니 베넷, 노환으로 별세.. 향년 96세 report33 2023.07.22 121
2862 한인 뉴스 LA 카운티, 최근 코로나 19 감염 사례 상당한 증가 report33 2023.07.24 121
2861 한인 뉴스 LA다운타운서 대규모 마리화나 재배 창고 적발 report33 2023.07.27 121
2860 한인 뉴스 서부 한인은행 예금 290억불 넘어…4.9% 성장 report33 2023.07.31 121
2859 한인 뉴스 LA 레즈비언, Spirit Airlines 상대로 성소수자 차별 소송 제기 report33 2023.08.19 121
2858 한인 뉴스 [리포트] 모기지 금리 23년 만에 최고치 경신.. "주택공급 얼어붙어" report33 2023.08.23 121
2857 한인 뉴스 LA 근로자 교통비 연 7000불 report33 2023.09.05 1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