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70 추천 수 0 댓글 0

[리포트] 하와이 산불 누구 때문에 일어났나.. 대형 전력사 피소

Photo Credit: pexels

[앵커멘트]

하와이 역사상 최악의 참사로 불리는 마우이섬 산불이 도대체 누구 때문에 일어난 것인지를 두고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선 하와이섬의 대형 전력회사가 산불의 원인 제공자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집중 공격을 받는 모양새입니다.

김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와이 역사상 최악의 참사로 불리는 마우이섬 산불과 관련해 전력회사에 대한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CNN은 화재 참사와 관련해  대형 전력회사인 '하와이안 일렉트릭 인더스트리'와 그 자회사 3곳을 상대로 소송이 제기됐다고 어제(14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마우이 라하이나에서 거주하는 한 부부가 지난 12일 이들 전력회사를 상대로 중과실 등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원고측은 허리케인 '도라'로 인해 강풍이 마우이섬에 불어닥쳤을 때 송전선이 끊겨 날리면서 스파크를 일으켜 산불을 일으켰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강풍과 산불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그와 같은 위험을 알면서도전력회사가 전력을 차단하는 등 예방적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또 이들은 하와이안 일렉트릭과 자회사가 일부 전신주와 전선이 넘어져 초목이나 땅과 접촉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전력을 끊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원고 측은 송전선들이 파괴적인 라하이나 산불을 일으켰을 것이라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원고 측 변호인단은 재판부에 이번 산불로 재산을 잃었거나 다친 모든 주민을 당사자로 하는 집단소송으로 인정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리처드 비센 마우이 카운티 시장도 전력이 공급되는 송전선이 도로로 떨어졌다고 언급했지만 산불의 공식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하와이안 일렉트릭 인터스트리 측은 아직 판결이 나지 않은 소송 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출처: [리포트] 하와이 산불 누구 때문에 일어났나.. 대형 전력사 피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7 한인 뉴스 LA시, 잔디 물주기 주3회로…1년여 만에 완화해 report33 2023.08.02 150
426 한인 뉴스 바이든 재선 전략 ‘트럼프 보다 광범위한 MAGA 운동으로 타겟 확대’ report33 2023.07.30 150
425 한인 뉴스 샌디에고, ‘안전한 노숙 지역’ 오픈 .. 텐트 수용한다! report33 2023.07.06 150
424 한인 뉴스 오늘밤 '수퍼문'도 독립기념일 밤하늘 밝힌다 report33 2023.07.05 150
423 한인 뉴스 약국체인 월그린스 매장 구조조정.. 450곳 추가 폐쇄 report33 2023.07.02 150
422 한인 뉴스 국내 항공사들, 올 여름 사이판향 항공편 대폭 증설 report33 2023.06.19 150
421 한인 뉴스 "미 역사상 최악의 스파이"…전 FBI 요원 감옥서 사망 report33 2023.06.07 150
420 한인 뉴스 백악관, 北위성 발사 관련 "김정은에 책임 물을 것" report33 2023.06.01 150
419 한인 뉴스 바이든 일가 9명, 해외 돈 받았다…"부패 의혹" report33 2023.05.26 150
418 한인 뉴스 LAT "남가주 집값 바닥 찍었나..향후 상승 신호 커져" report33 2023.05.26 150
417 한인 뉴스 노동절 LA∙OC 개솔린 최고가 기록..3년째 경신 report33 2023.09.05 149
416 한인 뉴스 포에버21 전 직원, 부당한 처우에 따른 퇴사 손해 배상 청구 report33 2023.08.30 149
415 한인 뉴스 노스캐롤라이나대 아시안 무장 총격범 출현.. 교수 1명 사망 report33 2023.08.29 149
414 한인 뉴스 공화당, 트럼프 빠진 첫 토론.. '무명 라마스와미 vs 기타 후보' report33 2023.08.25 149
413 한인 뉴스 유튜브 "암 등 의료관련 거짓정보 콘텐츠 삭제" report33 2023.08.16 149
412 한인 뉴스 바이든 대통령, 남서부 방문 .. IRA 앞세워 바이드노믹스 홍보 report33 2023.08.08 149
411 한인 뉴스 [리포트] 유네스코, 전 세계 모든 학교서 스마트폰 금지해야…권고 report33 2023.07.27 149
410 한인 뉴스 LA 지역 주말 폭염 대비해 Cooling Center 추가 오픈 report33 2023.07.24 149
409 한인 뉴스 LA 카운티 소도시 Bell에서 어제 2차례 지진 발생 report33 2023.07.20 149
408 한인 뉴스 CA주, 주택 보조 섹션8바우처 대상 임대료 부당 인상 안돼! report33 2023.07.04 149
407 한인 뉴스 신뢰 잃어가는 Black Lives Matter.. “위험하고 분열적이다” report33 2023.06.15 149
406 한인 뉴스 LA타임스, 직원 74명 해고…"경제적 어려움에 구조조정 필요" report33 2023.06.08 149
405 한인 뉴스 벤추라 카운티서 120만 달러치 마약 압수 report33 2023.08.25 148
404 한인 뉴스 아시안 투표율 급증… 내년 대선판 흔든다 report33 2023.08.23 148
403 한인 뉴스 신차 품질 갈수록 하락…불만 건수 또 증가 report33 2023.08.07 148
402 한인 뉴스 트럼프, 세 번째 워싱턴 연방법원 소환, 세 번째 무죄주장 report33 2023.08.04 148
401 한인 뉴스 축구장 3개 크기…중가주에 세계 최대 코스트코 report33 2023.07.31 148
400 한인 뉴스 LA 카운티, LGBTQ+ 관련 등 금지 서적들 eBook으로 공급 report33 2023.06.28 148
399 한인 뉴스 미국 고물가로 생활고 겪는 55세이상 노장층 급증 ‘전년보다 7~8 포인트 늘어’ report33 2023.06.20 148
398 한인 뉴스 Fed, 금리동결 확실/7월 금리인상 여부 관심/美, 대만서 유사시 미국인 철수 계획 수립 report33 2023.06.15 148
397 한인 뉴스 디샌티스 "일하려면 8년 필요" vs 트럼프 "난 반년이면 돼" report33 2023.06.02 148
396 한인 뉴스 CA주 예산 적자 약 315억 달러...“주 안전 예산안 사용할 것” report33 2023.05.13 148
395 한인 뉴스 다운증후군 바비 인형 출시.. "다양성 상징" report33 2023.04.26 148
394 한인 뉴스 [리포트] CA주 아파트 공실률 증가에 렌트비 하락세! report33 2023.09.18 147
393 한인 뉴스 북·러 "왕따 정상들 우주기지서 도발적 만;'남".. '장소 상징성' 주목 report33 2023.09.14 147
392 한인 뉴스 대학생 자녀용, 한국·일본차가 석권 report33 2023.09.07 147
391 한인 뉴스 바이든 '산불참사' 마우이섬에 전력망 복구비 9천5백만달러 지원 report33 2023.08.31 147
390 한인 뉴스 尹 "공산주의 맹종 반국가세력 활개"...광복절에도 '공산세력' 언급 report33 2023.08.16 147
389 한인 뉴스 미 대학, 자소서 '정체성' 항목 강화.. '소수인종 우대' 대안되나 report33 2023.08.15 147
388 한인 뉴스 LA 카운티 의료계 종사자 마스크 의무화 오늘 해제 report33 2023.08.14 147
387 한인 뉴스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 ‘라스베이거스 외 지역 최고의 카지노’ 후보 올라 report33 2023.08.11 147
386 한인 뉴스 미국 신용카드 빚 최초로 1조달러 넘었다 ‘고물가, 고금리속 카드빚 급증’ report33 2023.08.10 147
385 한인 뉴스 LA개솔린 가격 작년 11월 이후 최고가로 올라 report33 2023.08.02 147
384 한인 뉴스 정신병원 감금 26명, 의사 고소.. "보험금 타내려 허위 진단" report33 2023.07.25 147
383 한인 뉴스 미국 일찍 시작하고 일찍 끝내는 ‘조조 국가’로 급변 report33 2023.07.24 14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