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0 추천 수 0 댓글 0

"IRA 시행 1년…대규모 대미 투자 발표 한국이 가장 많아"

Photo Credit: X @POTUS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법이 시행된 이후 1년간 기업들의 대규모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한 건수가 가장 많은 나라가 한국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작년 8월 이후 현재까지 발표된 외국기업의 대미 투자 계획 중 1억 달러 이상 규모만 집계한 결과, 한국 기업이 내놓은 프로젝트가 20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어제(16일) 보도했다.
 

한국에 이어 유럽연합(EU) 회원국 기업들의 프로젝트가 19건으로 집계됐다. 그다음으로는 일본(9건), 캐나다(5건), 대만(3건) 등 순으로 기업들이 발표한 투자 프로젝트가 많았다.

FT는 중국 기업들의 경우 미·중 관계 악화에도 불구하고 소수 기업이 대미 투자를 발표했지만 대부분 금액이 많지 않다면서, 1억 달러 이상 규모 프로젝트는 3건에 불과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 기간 미 제조업이 빨아들인 투자 규모가 최소 2천240억달러이고, 최소 110건의 투자 프로젝트가 발표됐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IRA 시행 1주년인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 법은 미국의 일자리 및 경제 성장의 가장 큰 동력 가운데 하나"라며 성과를 대대적으로 부각했다.

그러나 이런 자화자찬과 달리 일반 유권자의 평가는 아직 냉랭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한 응답률은 30%대를 기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유럽을 중심으로는 역내 투자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해 IRA와 반도체법에 맞불을 놓으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EU는 올 초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한 친환경 산업의 해외 이전을 막기 위해 제3국과 동일한 수준의 보조금을 주는 것을 골자로 한 '한시적 위기 및 전환 프레임워크'를 채택했다.

이어 지난달 25일에는 역내 반도체 생산 역량 확대를 위해 430억 유로 규모의 공공·민간자금을 동원한다는 'EU판 반도체법'도 최종 승인한 상황이다.  

 

 

출처: "IRA 시행 1년…대규모 대미 투자 발표 한국이 가장 많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00 한인 뉴스 미국발 국제선 항공료 5년 내 최고 report33 2023.05.13 144
1099 한인 뉴스 미국발 콘크리트 테이블서 마약 적발…X레이 검사…깨보니 마약나와 대마초 1만7천명 동시 투약량 report33 2023.07.31 204
1098 한인 뉴스 미국비자 받은 한국인 6만명대로 회복 ‘유학연수 3만 5천, 취업 1만 5천’ report33 2023.07.04 189
1097 한인 뉴스 미국서 사업하기 좋은 곳 ‘1위 NC , 2위 버지니아, 3위 테네시, 4위 조지아’ report33 2023.07.12 101
1096 한인 뉴스 미국서 유권자 등록 안하면 대접 못받는다 report33 2023.09.20 198
1095 한인 뉴스 미국서 첫집 마련에 최적인 15곳 ‘텍사스에 5곳이나 위치, 한인 거주지들은 하위권’ report33 2023.09.04 178
1094 한인 뉴스 미국서도 뜨거운 초전도체 “하버드보다 고려대”.. ‘초전도체 밈’ 만발 report33 2023.08.04 209
1093 한인 뉴스 미국심장협회 “전자담배 심장·뇌·폐에 악영향” report33 2023.07.19 91
1092 한인 뉴스 미국에 맞서 중국에 줄서는 나라들 report33 2023.05.18 173
1091 한인 뉴스 미국에서 20년 만에 말라리아 지역내 감염 발생 report33 2023.06.28 114
1090 한인 뉴스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정유소 화재.. 인근 주민 대피령 report33 2023.08.28 190
1089 한인 뉴스 미국에서 실수로 인한 총격, 아이들이 집에 있을 때 가장 많아 report33 2023.07.02 135
1088 한인 뉴스 미국에서 첫 오미크론 확진 사례 CA주에서 file report33 2021.12.02 174
1087 한인 뉴스 미국의 대북 소통 창구 리처드슨 전 유엔대사 별세 report33 2023.09.05 134
1086 한인 뉴스 미국인 3분의 1 ‘수면 이혼’했다.. 수면무호흡증 무엇? report33 2023.07.13 183
1085 한인 뉴스 미국인 40%, 소셜시큐리티 연금 조기 수령하겠다..이유는?!/Z세대, 아이스 음료 인기 report33 2023.08.09 207
1084 한인 뉴스 미국인 66% 팁에 부정적..강요되는 문화에 팁 오히려 덜 준다 report33 2023.06.09 169
1083 한인 뉴스 미국인 78% "몇 달간 물가상승 완화 안 될 것" report33 2023.06.01 122
1082 한인 뉴스 미국인 가정 30% 1인 가구.. ‘사상 최고치’ report33 2023.07.11 122
1081 한인 뉴스 미국인 절반 "마리화나 해봤다" report33 2023.08.11 102
1080 한인 뉴스 미국인 탐험가, 튀르키예 동굴에 갇혀있다가 9일 만에 구조 report33 2023.09.13 197
1079 한인 뉴스 미국인, 20여년 새 음주량 '껑충'.. 위스키 등 독주 소비 60%↑ report33 2023.06.14 134
1078 한인 뉴스 미국인들 "마약이 총기 폭력보다 더 큰 위협" report33 2023.08.19 214
1077 한인 뉴스 미국인들, 배우∙작가 파업 지지에도 영화티켓 $1 인상은 ‘싫어’ report33 2023.08.04 187
1076 한인 뉴스 미국인들, 허리띠 조였다/3명 중 1명이 1년전보다 재정 악화/시니어 이사 관리업 인기 report33 2023.05.26 220
1075 한인 뉴스 미군기지에 관광객 위장 중국인들 무단침입.. "잠재적 스파이 위협" report33 2023.09.05 176
1074 한인 뉴스 미궁으로 남게 된 1982 타이레놀 독극물 살인사건 report33 2023.07.11 101
1073 한인 뉴스 미션 힐스 도요타 딜러십 사고, 56살 고객 SUV에 깔려 숨져 report33 2023.08.11 115
1072 한인 뉴스 미스 샌프란시스코에 트랜스젠더 여성 선정돼 report33 2023.06.13 143
1071 한인 뉴스 미주 한인 젊은 ‘돌싱’ 비율 급증 report33 2023.07.15 176
1070 한인 뉴스 미중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 '애플' report33 2023.09.11 211
1069 한인 뉴스 미중 긴장에도.. "모더나, 상하이와 10억달러 규모 투자 계약할 듯" report33 2023.07.06 178
1068 한인 뉴스 민주 '반란표'에…상원도 '학자금대출 탕감 폐기' 결의안 가결 report33 2023.06.02 146
1067 한인 뉴스 민주 뉴섬 CA주지사 VS 공화 디센티스 텍사스 주지사 TV토론 격돌! report33 2023.09.26 109
1066 한인 뉴스 민주 대선 후보 케네디, CIA에 암살 가능성 시사 report33 2023.06.19 184
1065 한인 뉴스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 성관계 부정적.. 섹스 횟수 줄어 report33 2023.08.04 211
1064 한인 뉴스 밀키트·간편식, 한인 식탁에 몰려든다…맛·품질·가격·편의성 모두 갖춰 report33 2023.08.09 95
1063 한인 뉴스 바그너 용병그룹 수장 프리고진, 푸틴복수로 암살됐나 ‘미 CIA 지난달 복수경고’ report33 2023.08.24 104
1062 한인 뉴스 바닷속 원룸서 74일 버틴 교수…'세월호 잠수팀'으로 왔었다 report33 2023.05.15 121
1061 한인 뉴스 바이든 '미국 제조업 재기 시작됐다'.. 삼성 투자도 언급 file report33 2022.02.08 191
1060 한인 뉴스 바이든 '산불참사' 마우이섬에 전력망 복구비 9천5백만달러 지원 report33 2023.08.31 127
1059 한인 뉴스 바이든 "난 미국 역사상 최다 일자리 창출 .. 트럼프는 일자리 순감" report33 2023.09.05 214
1058 한인 뉴스 바이든 "내가 프리고진이면 음식 조심할 것".. 독살 가능성 경고 report33 2023.07.14 130
1057 한인 뉴스 바이든 "대법원의 소수인종 우대입학 폐지 결정 강력 반대" report33 2023.06.30 188
1056 한인 뉴스 바이든 "미국서 개발하고 미국서 제조해야".. 제조업 살리기 행정명령 report33 2023.07.30 1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