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72 추천 수 0 댓글 0

트럼프 조지아에서 수모의 순간 맞는다 ‘첫 머그샷, 영상 생중계’

조지아 주법-머그샷 찍고 카메라 영상 생중계 허용 필수
트럼프측 머그샷, 영상 지지층 결집과 선거자금 모금에 활용할 듯

Photo Credit: Trump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23일이나 25일, 대선개입 혐의로 기소된 조지아에서 처음으로 머그 샷을 찍고 영상으로 생중계되는 수모의 순간을 맞게 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러나 머그샷과 영상을 선거전에서 지지층 결집과 선거자금 모금에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들어 4번이나 형사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3번째 까지는 피해왔던 머그샷과 생중계를  조지아에선 더 이상 피하지 못해 수모를 겪는 순간에 직면하고 있다

뉴욕주 맨하튼 법정과 두차례 연방법정인 마이애미와 워싱턴 디씨 법정에 소환됐을 때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범죄인들이 찍는 머그샷은 면제받고 전자지문만을 찍었다

또한 뉴욕에선 법정안의 사진은 공개됐으나 세군데 법정에서 모두 영상카메라 촬영과 생중계는 불허 됐다

하지만 조지아의 주법은 형사범죄자에 대해선 머그샷을 찍는 것은 물론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법적 절차와 법정에서 영상 촬영 카메라를 반드시 허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애틀란타가 있는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세리프국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18명의 다른 피고인들과 함께 피고인으로 등록하면서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한 머그샷을 찍게 될 것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네번의 기소 가운데 세번째 까지의 경우와는 정반대로 이번 조지아주에서는 사법절차의 시작부터 끝까지 처음으로 머그샷을 찍히고 영상으로 생중계되는 순간을 맞고 있다

파니 윌리스 풀턴 카운티 검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포함해 19명의 피고인들에게 8월 25일 정오까지 피고인 등록 절차를 밟으라고 시한을 설정했으나 23일 출두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윌리스 검사는 이어 공식적인 첫 법정소환은 9월 5일 주간에 실시하고 첫 재판은 내년 3월 4일에 시작하자고 제안해 놓고 재판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3일에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 주자들의 첫 토론이 밀워키에서 개최되는데  선두주자이면서도 이에 불참할 것을 시사해왔는데 토론장 대신 법정출두를 선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특히 일종의 수치, 수모의 순간으로 간주될 수 있는 머그샷과 생중계 영상을 선거전에서는 지지층 결집과 선거자금 모금을 극대화하는데 활용하려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미 지난 4월 뉴욕주 맨하튼 법정에 소환됐을 때 머그샷을 면제받고도 가짜로 만든 자신의 머그샷 사진을 SNS에 게재하고 지지와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트럼프 선거본부는 이와함께 기소가 이뤄지기 전이었던 1분기에는 1500만달러를 모금했으나 잇따른 기소가 벌어진 2분기에는 3500만 달러를 모금해 2배이상 급증했던 것으로 선거위원회에 신고했다

다만 트럼프측에 몰려드는 선거자금 가운데 4000만달러 이상을 소송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다    

 

 

 

출처: 트럼프 조지아에서 수모의 순간 맞는다 ‘첫 머그샷, 영상 생중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35 한인 뉴스 김재열 빙상연맹 회장 IOC 위원 '확정' report33 2023.09.12 154
2134 한인 뉴스 실업수당 청구 5주만에 증가세 전환…3천건 늘어난 22만건 report33 2023.09.15 154
2133 한인 뉴스 백악관 ‘미국기후군단’ 신설 수만명 기후변화 직업훈련 report33 2023.09.21 154
2132 한인 뉴스 美 은행 어려움, 앞으로 계속/예금 축소로 은행 유동성 위기/전기차 구입이 비용 절감 report33 2023.04.25 155
2131 한인 뉴스 오늘 남가주 일부 지역 강풍 주의보 report33 2023.05.01 155
2130 한인 뉴스 통편집 피한 김새론, 논란 1년 만 타의로 열린 복귀 길 [Oh!쎈 이슈] report33 2023.05.15 155
2129 한인 뉴스 웨스트체스터 아마존 후레쉬 식료품점서 총격 report33 2023.05.31 155
2128 한인 뉴스 한인 부자 운영 'UCLA 핫도그' 인기…교내 신문서 푸드트럭 소개 report33 2023.05.31 155
2127 한인 뉴스 CA주, 2개 보험사 철수에 따른 집값 상승 우려 report33 2023.06.13 155
2126 한인 뉴스 CA주서 10억 8천만 달러 파워볼 당첨자 나왔다.. '역대 3번째' report33 2023.07.20 155
2125 한인 뉴스 뉴욕 알츠하이머 발병률 전국 2위 report33 2023.08.16 155
2124 한인 뉴스 미 남동부에 잇따라 허리케인·열대성 폭풍 접근 report33 2023.08.29 155
2123 한인 뉴스 다운타운 퍼싱스퀘어 공원 재단장 프로젝트 공사 시작 report33 2023.08.30 155
2122 한인 뉴스 CA에 유럽과 아시아산 민물 홍합 확산 주의보 report33 2023.09.08 155
2121 한인 뉴스 올해 자연재해 피해, 10억달러 이상 23건 '역대 최다' report33 2023.09.14 155
2120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급등세 지속..하루새 또 2센트 이상 상승 report33 2023.09.28 155
2119 한인 뉴스 [단독]대한항공기 착륙하다 활주로 침범…에어부산 추돌할뻔 report33 2023.04.20 156
2118 한인 뉴스 "대기오염으로 유럽서 매년 청소년 천200명 조기사망" report33 2023.04.24 156
2117 한인 뉴스 LA시, ‘학교 부근 교통사고 감소’ 위해 과속방지턱 늘린다! report33 2023.05.13 156
2116 한인 뉴스 LA 5.18기념사업회 '민주화운동 제43주년 기념식' 개최 report33 2023.05.18 156
2115 한인 뉴스 사우디 원유 생산량 감소 결정.. 개솔린 가격 또 오르나 report33 2023.06.06 156
2114 한인 뉴스 필라델피아서 대형유조차 화재로 인해 고속도로 상판 붕괴 report33 2023.06.12 156
2113 한인 뉴스 CA 해변서 바다사자 등 떼죽음.. "독성 규조류 탓" report33 2023.06.23 156
2112 한인 뉴스 올해(2023년) 첫 슈퍼문 떴다 report33 2023.07.04 156
2111 한인 뉴스 '아메리칸드림' 변화.. "주택 보유보다 행복감이 중요" report33 2023.07.05 156
2110 한인 뉴스 [펌] 소수계 대입 우대정책 위헌 판결 이후... 지니오니 2023.07.06 156
2109 한인 뉴스 머스크 설립 인공지능 기업 'xAI' 공식 출범 report33 2023.07.13 156
2108 한인 뉴스 갑자기 코로나 검사키트가 집으로 배송?! 신종사기 성행/트위터 로고 교체 report33 2023.07.25 156
2107 한인 뉴스 열기 식어가는 고용시장.. 6월 구인 2년만에 최저 report33 2023.08.02 156
2106 한인 뉴스 그랜드 캐니언서 버스 전복.. 1명 사망·56명 부상 report33 2023.08.03 156
2105 한인 뉴스 유령 총, 강력한 총기규제 시행하는 CA 주에서 더욱 기승 report33 2023.08.04 156
2104 한인 뉴스 [리포트]LA시, 연체 렌트비 상환 불가 주민 지원 대규모 예산 편성 report33 2023.08.04 156
2103 한인 뉴스 프리고진 암살 배후 푸틴 보다 쇼이구 군부 의심 ‘서방정보당국’ report33 2023.08.28 156
2102 한인 뉴스 FDA “이 안약 사용 마세요” report33 2023.08.29 156
2101 한인 뉴스 델타항공 난기류로 승객 11명 응급실 report33 2023.08.31 156
2100 한인 뉴스 기업 세계1위 스마트폰·조선등 6개.. 일본과 공동 3위 report33 2023.09.05 156
2099 한인 뉴스 지난해 미 실질 빈곤율 7.8→12.4%.. 빈곤 아동 비율도 늘어 report33 2023.09.13 156
2098 한인 뉴스 美 설리번·中 왕이 12시간 '몰타 회동'.."솔직·건설적 대화" report33 2023.09.18 156
2097 한인 뉴스 "직원 연봉 800배"…'대규모 해고' 구글, CEO는 3000억 받았다 report33 2023.04.24 157
2096 한인 뉴스 수단 대사가 방탄차 몰고 탈출…긴박했던 50시간 '프라미스' 작전 report33 2023.04.25 157
2095 한인 뉴스 “1조 파티? 주최 아닌 게스트” 임창정, 주가조작 논란 후폭풍ing [종합] report33 2023.04.29 157
2094 한인 뉴스 뉴욕주 DMV, 가짜 번호판 단속 강화 report33 2023.06.01 157
2093 한인 뉴스 LA카운티서 연 7만 달러 못벌면 저소득층! report33 2023.06.27 157
2092 한인 뉴스 차 에어컨 고장에 경찰견 8마리 열사병으로 '떼죽음' report33 2023.08.01 157
2091 한인 뉴스 '이민자 쓰나미' 뉴욕, 연방정부에 'SOS'.. "15조원 재정 부담" report33 2023.08.10 1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