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68 추천 수 0 댓글 0

트럼프 조지아에서 수모의 순간 맞는다 ‘첫 머그샷, 영상 생중계’

조지아 주법-머그샷 찍고 카메라 영상 생중계 허용 필수
트럼프측 머그샷, 영상 지지층 결집과 선거자금 모금에 활용할 듯

Photo Credit: Trump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23일이나 25일, 대선개입 혐의로 기소된 조지아에서 처음으로 머그 샷을 찍고 영상으로 생중계되는 수모의 순간을 맞게 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러나 머그샷과 영상을 선거전에서 지지층 결집과 선거자금 모금에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들어 4번이나 형사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3번째 까지는 피해왔던 머그샷과 생중계를  조지아에선 더 이상 피하지 못해 수모를 겪는 순간에 직면하고 있다

뉴욕주 맨하튼 법정과 두차례 연방법정인 마이애미와 워싱턴 디씨 법정에 소환됐을 때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범죄인들이 찍는 머그샷은 면제받고 전자지문만을 찍었다

또한 뉴욕에선 법정안의 사진은 공개됐으나 세군데 법정에서 모두 영상카메라 촬영과 생중계는 불허 됐다

하지만 조지아의 주법은 형사범죄자에 대해선 머그샷을 찍는 것은 물론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법적 절차와 법정에서 영상 촬영 카메라를 반드시 허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애틀란타가 있는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세리프국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18명의 다른 피고인들과 함께 피고인으로 등록하면서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한 머그샷을 찍게 될 것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네번의 기소 가운데 세번째 까지의 경우와는 정반대로 이번 조지아주에서는 사법절차의 시작부터 끝까지 처음으로 머그샷을 찍히고 영상으로 생중계되는 순간을 맞고 있다

파니 윌리스 풀턴 카운티 검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포함해 19명의 피고인들에게 8월 25일 정오까지 피고인 등록 절차를 밟으라고 시한을 설정했으나 23일 출두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윌리스 검사는 이어 공식적인 첫 법정소환은 9월 5일 주간에 실시하고 첫 재판은 내년 3월 4일에 시작하자고 제안해 놓고 재판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3일에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 주자들의 첫 토론이 밀워키에서 개최되는데  선두주자이면서도 이에 불참할 것을 시사해왔는데 토론장 대신 법정출두를 선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특히 일종의 수치, 수모의 순간으로 간주될 수 있는 머그샷과 생중계 영상을 선거전에서는 지지층 결집과 선거자금 모금을 극대화하는데 활용하려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미 지난 4월 뉴욕주 맨하튼 법정에 소환됐을 때 머그샷을 면제받고도 가짜로 만든 자신의 머그샷 사진을 SNS에 게재하고 지지와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트럼프 선거본부는 이와함께 기소가 이뤄지기 전이었던 1분기에는 1500만달러를 모금했으나 잇따른 기소가 벌어진 2분기에는 3500만 달러를 모금해 2배이상 급증했던 것으로 선거위원회에 신고했다

다만 트럼프측에 몰려드는 선거자금 가운데 4000만달러 이상을 소송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다    

 

 

 

출처: 트럼프 조지아에서 수모의 순간 맞는다 ‘첫 머그샷, 영상 생중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75 한인 뉴스 국제 신용평가회사, 미국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 report33 2023.05.25 122
2674 한인 뉴스 미국인 78% "몇 달간 물가상승 완화 안 될 것" report33 2023.06.01 122
2673 한인 뉴스 세계 최대 기업 절반 사무실 공간 줄일 계획..미국이 가장 큰 타격 report33 2023.06.07 122
2672 한인 뉴스 LA시 노점상 허가 수수료 인하, 재정적 지원 검토 .. 괜찮나? report33 2023.06.29 122
2671 한인 뉴스 대만, 中 침공시 단기간 패배 유력/美, 개입시 고통 각오해야/애플, 집단소송 당해 위기 report33 2023.06.30 122
2670 한인 뉴스 결혼하면 증여세 면제 확대, 대출풀어 역전세 해결‥종부세는 2020년 수준으로 report33 2023.07.05 122
2669 한인 뉴스 미국인 가정 30% 1인 가구.. ‘사상 최고치’ report33 2023.07.11 122
2668 한인 뉴스 "미국 유사시 위성 신속발사 능력, 중국에 뒤처질 위험" report33 2023.07.25 122
2667 한인 뉴스 미국 "멕시코 양대 카르텔 100개국서 활동".. 멕시코 "증거 있나" report33 2023.07.30 122
2666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남쪽서 20살 임산부 총에 맞아 부상 report33 2023.08.01 122
2665 한인 뉴스 미국 신용카드 빚 최초로 1조달러 넘었다 ‘고물가, 고금리속 카드빚 급증’ report33 2023.08.10 122
2664 한인 뉴스 바이든 중국 첨단분야 투자 금지 명령으로 미중경제 해빙에 찬물 report33 2023.08.11 122
2663 한인 뉴스 미국 대학학비 끝없이 오른다 ‘4년제 주립 2만 8천달러 사립 6~7만달러’ report33 2023.08.15 122
2662 한인 뉴스 머스크, 저커버그에게 "이소룡이 아니라면 나 못 이겨" report33 2023.08.16 122
2661 한인 뉴스 오하이오서 스쿨버스 전복 사고 발생..1명 사망, 23명 부상 report33 2023.08.23 122
2660 한인 뉴스 유나이티드 항공 조종사, 주차장서 도끼 휘둘러 report33 2023.08.23 122
2659 한인 뉴스 북·러 "왕따 정상들 우주기지서 도발적 만;'남".. '장소 상징성' 주목 report33 2023.09.14 122
2658 한인 뉴스 [특파원 시선] '캘리포니아 드림' 어디 가고…시련의 美 서부 report33 2023.04.29 123
2657 한인 뉴스 美 의회조사국, 반도체법 자료서 "과도한 동아시아 의존 우려" report33 2023.04.29 123
2656 한인 뉴스 떨어졌지만, 더 떨어지기는 힘든 美 물가…"연내 피벗 어렵다" report33 2023.05.11 123
2655 한인 뉴스 윤대통령 "한일 기업들, 안정적 공급망 구축 위해 협력하길" report33 2023.05.15 123
2654 한인 뉴스 국제 신용평가회사, 미국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 report33 2023.05.25 123
2653 한인 뉴스 ‘트럼프 달러’ 사기 등장…현금 교환시 100배 수익 보장 report33 2023.06.02 123
2652 한인 뉴스 바이든, 물가 둔화세에 "내 계획 효과 .. 최고의 날 오고 있어" report33 2023.06.14 123
2651 한인 뉴스 신뢰 잃어가는 Black Lives Matter.. “위험하고 분열적이다” report33 2023.06.15 123
2650 한인 뉴스 속수무책 당한 러군, 미국은 알고 있었다 report33 2023.06.26 123
2649 한인 뉴스 최저 임금 노동자들, 美 어디에서도 2 베드룸 아파트 거주 못한다 report33 2023.07.05 123
2648 한인 뉴스 美, 은행 규제 강화/대형은행들, 20% 이상 자본 확충해야/유럽, 갈수록 가난해지고 있다 report33 2023.07.20 123
2647 한인 뉴스 임영빈 내과의, 한미치매센터에 3000불 기부 report33 2023.08.03 123
2646 한인 뉴스 트럼프, 세 번째 워싱턴 연방법원 소환, 세 번째 무죄주장 report33 2023.08.04 123
2645 한인 뉴스 美, 2045년 백인 비중 50% 이하/Z 세대, 백인 다수 마지막 세대/밀레니얼, 집주인 됐다 report33 2023.08.11 123
2644 한인 뉴스 [리포트]LA카운티 불법 유통 마약 샘플 중 4% ‘좀비 마약’ .. 공공 보건 위협 report33 2023.08.14 123
2643 한인 뉴스 LAUSD 산하 학교들, 폐쇄 하루만인 오늘 정상 수업 복귀 report33 2023.08.23 123
2642 한인 뉴스 남가주 DMV “아래 3곳 영업 중단할 것” report33 2023.08.24 123
2641 한인 뉴스 프리고진 장례식 비공개로 report33 2023.08.30 123
2640 한인 뉴스 ‘맨션세’ 세수로 렌트 보조, 세입자 보호.. LA시의회 지출안 승인 report33 2023.08.31 123
2639 한인 뉴스 대학생 자녀용, 한국·일본차가 석권 report33 2023.09.07 123
2638 한인 뉴스 연방 정부 셧다운 10일 남았는데 .. 공화, 한달짜리 임시예산안 추진 report33 2023.09.22 123
2637 한인 뉴스 개빈 뉴섬 CA주지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위해 6억 9천만 예산 투입할 것” report33 2023.04.25 124
2636 한인 뉴스 바이든, 디폴트 시한 이틀 남기고 부채한도 합의안 서명 report33 2023.06.05 124
2635 한인 뉴스 "의회 반대 없으면 자동 상향"…민주 '부채한도' 개혁 추진 report33 2023.06.12 124
2634 한인 뉴스 미국, 18년만에 다시 한국 최대 수출국 report33 2023.06.26 124
2633 한인 뉴스 전 바이든 보좌관 젠 사키, 보수 언론 검열 압력 혐의로 기소 report33 2023.07.06 124
2632 한인 뉴스 백악관-대기업들 ‘AI 인공기능에 보호장치 장착한다’ report33 2023.07.22 124
2631 한인 뉴스 뉴욕 타임스 "내년 대선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영향 무시 못 해" report33 2023.08.04 1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