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430 추천 수 0 댓글 0

다이어트 약 미국선 1천 달러, 외국선 1백 달러

위고비, 문자로, 오젬픽 가격 차이 극명

Photo Credit: Harvard Health

다이어트 약의 국내외 가격 차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카이저가족재단KFF의 조사에 따르면 유명 다이어트 약 제품인 위고비(Wegovy)​, 문자로(Mounjaro)​, 오젬픽(Ozempic)의 국내외 가격 차이는 수천 달러에 이르고 있었다.

국내 위고비 가격은 1,300달러로, 일본과 네덜란드의 4배에 이른다.

또 국내 문자로 가격은 1,000달러로, 일본의 3배에 가깝다.

이와 더불어 국내 오젬픽 가격은 1,000달러로, 영국과 프랑스에선 100달러가 되지 않는다.

KFF는 “미국의 성인 비만율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다”며 “국외 성인 비만율은 17.1%이지만, 국내 성인 비만율은 30%에 이른다”고 짚었다.

그렇다면 미국인들이 의약품 바가지를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부분의 선진국은 더 큰 효율성과 가격 협상 능력을 자랑하는 국민건강보험 또는 단일 보험자 보험(single-payer health insurance plan)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의료 자원을 갖추지 못한 미국은 수천 개의 사보험(private insurerance plan)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해외 국민들은 자유시장경제의 이점을 온전히 누리고 있다.

하지만 미국인들은 제약사들의 포로가 돼 기업 배불리기에 희생당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출처: 다이어트 약 미국선 1천 달러, 외국선 1백 달러


  1. 다이어트 약 미국선 1천 달러, 외국선 1백 달러

  2. 트럼프 조지아에서 수모의 순간 맞는다 ‘첫 머그샷, 영상 생중계’

  3. 샌프란 무인택시 운행 7일만에 소방차와 충돌.. 승객 1명 부상

  4. LA다운타운 아파트에 불 붙은 종이 던진 뒤 도주한 여성 체포

  5. IRS 요원, 사격 훈련 중 총 맞아 숨져

  6. 미국인들 "마약이 총기 폭력보다 더 큰 위협"

  7.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1분기 흑자전환 성공"

  8. 바이든, 한미일 정상회의 모두발언.. "한일, 정치적 용기에 사의"

  9. 美 모기지 금리 7% 돌파/21년만에 최고치/헝다그룹, 맨해튼 법원에 파산신청

  10. 허리케인 ‘힐러리’, 카테고리 4 격상.. 남가주 위협

  11. LA 레즈비언, Spirit Airlines 상대로 성소수자 차별 소송 제기

  12.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 10년만에 최저치 기록할 전망

  13. 미국, 쿠바서 이민국 사무소 업무 재개

  14. 오렌지 통합교육구, 성전환자 학생 부모 통지할까

  15. 시카고, 1주에 1천명씩 불어나는 불법이민자.. "수용에 한계"

  16. 3살 아들 등원 가방에 총 넣은 TX 남성 체포

  17. 미 추가 긴축 우려에 비트코인 4% 하락세 .. 최근 두 달 최저치

  18. 미국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7% 돌파…2002년 이후 최고치

  19. [속보] 로이터 통신 "미국, 우크라에 F-16 전투기 제공 승인"

  20. [리포트] 미국인 마리화나, 환각제, 술 사용 사상 최고치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