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84 추천 수 0 댓글 0

LA 시, 허리케인 ‘힐러리’ 대비.. 모든 관계 부서들 동원

캐런 배스 시장 “지진이건, 산불이건, 폭우건 대응 준비 완료”
오늘부터 월요일까지 총력 대응, 선제적 대응 통해 피해 최소화
전력 복구 요원들, 전면 배치.. 모든 정전 사태에 대응 가능해

Photo Credit: KTLA

카테고리 4로 등급이 격상된 허리케인 ‘힐러리’가 남가주 지역에 계속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LA는 폭풍에 대비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LA 시는 허리케인 ‘힐러리’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시 차원에서 어떠한 재난에도 대응할 수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LA 시의 모든 재난 관련 부서들과 해당 인력들이 오늘(8월19일) 토요일과 내일(20일) 일요일 이틀 동안 24시간 대기하며 비상 상황에 즉각 대처할 예정이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산불이건, 지진이건, 폭우건, 홍수건 어떠한 종류의 자연재해에도 LA 시가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캐런 배스 시장은 특히 폭우와 홍수 등 재난이 일어나 피해가 발생핳때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는 언급을 했는데 최근 하와이 Maui 섬에서 일어난 산불로 11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미숙한 대응이 빚은 참사라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캐런 배스 시장은 LA 시가 오늘 밤부터 본격적으로 허리케인 ‘힐러리’ 영향권에 들어가게되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며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는 전략을 언급했다.

멕시코 서부 해안을 따라 북상하고 있는 허리케인 ‘힐러리’는 이르면 오늘 저녁부터 LA 등 남가주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가지 다행인 것은 ‘힐러리’가 남가주에 영향을 미치는 시기에는 그 위력이 떨어져 허리케인이 아닌 열대성 폭풍으로 격하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힐러리’는 열대성 폭풍으로 위력이 내려가더라도 LA 등 남가주 지역에 강한 비바람을 몰고올 것으로 보여 방심할 수없는 상황인 만큼 주민들도 주의해야한다.

주민들 중에서도 산이나 언덕, 바닷가 등에 거주하는 경우 LA 시 재난응급통보시스템에 접속해 수시로 상황을 확인해야하고 TV와 라디오, 인터넷, SNS 등 각종 매체들을 통해 새로운 소식들을 알고 있어야 한다.

LA 시는 오늘과 내일 311 운영 시간을 더 늘려서 통화량 폭증에 대응하고   크리스틴 크롤리 LA 소방국장은 Emergency Operation Center 운영을 맡게된다.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출동해 구조 활동을 할 수있도록 충분한 숫자의 소방관들을 오늘과 내일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

LA 수도 전력국, DWP도 폭우와 강풍 등으로 정전 사태가 일어날 경우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면서 가능한 최대 규모의 전력복구반을 대기시켜 놓고 있다.

LA 시 주택 서비스 관련 부서들은 폭우가 쏟아지고 강풍이 몰아치는 비상상황에서 집이없는 시민들, 즉 노숙자들이 이용할 수있는 시설들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따라서 필요한 경우 노숙자들이 대피할 수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캐런 배스 시장은 LA 시민들에게 오늘부터 월요일까지 사흘 동안 애안선과 바닷가에서 최대한 떨어져 있을 것을 당부했다. 

 

 

출처: LA 시, 허리케인 ‘힐러리’ 대비.. 모든 관계 부서들 동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05 한인 뉴스 파워볼, 오늘도 1등 ‘꽝’.. 당첨금 4억 6,000만달러 넘어 report33 2023.06.28 178
1504 한인 뉴스 LA카운티 천달러 ‘기본 소득 프로그램’ 20일부터 신청 받아 report33 2023.06.14 178
1503 한인 뉴스 [펌] 예측 불가한 명문대 합격..나만의 특별함이 당락 결정 지니오니 2023.05.25 178
1502 한인 뉴스 2개국어 사용, 치매 발병 확률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나와 report33 2023.05.16 178
1501 한인 뉴스 바이든 대선 출마 공식화…'트럼프 vs 바이든' 재대결 이뤄지나 report33 2023.04.26 178
1500 한인 뉴스 캐나다 배우, BTS 지민 외모 위해 성형수술받다 한국서 사망 report33 2023.04.26 178
1499 자바 뉴스 (02/04/2022)어제 새벽 LA 다운타운 자바시장 상업용 건물 화재 report33 2022.02.05 178
1498 한인 뉴스 LA시, 오늘(8일) 부터 실내시설 코로나 19 백신 접종 증명 의무화 시행 file report33 2021.11.08 178
1497 한인 뉴스 LA시 주차티켓 적발 전년대비 17%↓.. 하루 4,700건 report33 2023.09.27 177
1496 한인 뉴스 [3보] LA카운티 셰리프국 경찰 총격 살해 유력 용의자 체포 report33 2023.09.19 177
1495 한인 뉴스 유권자 44% "바이든 재선돼도 임기 못 채울 것" report33 2023.09.19 177
1494 한인 뉴스 주행거리 연동으로 차보험 아낀다 report33 2023.09.12 177
1493 한인 뉴스 핫한 ‘비건 계란’ 시장.. 연 평균 기대 성장률 8% 넘어 report33 2023.09.06 177
1492 한인 뉴스 샤넬, 브루클린에 팝업 뷰티 매장 겸 레스토랑 오픈한다 report33 2023.08.31 177
1491 한인 뉴스 美신용카드·자동차대출 연체 10년만에 최고…하반기 악화 전망 report33 2023.08.31 177
1490 한인 뉴스 헐리웃 '빅쇼트' 주인공, 미국 하락장에 16억달러 '베팅' report33 2023.08.18 177
1489 한인 뉴스 LA 판다 익스프레스서 A형간염 바이러스 검출 report33 2023.08.14 177
1488 한인 뉴스 공화 하원의원 바이든 탄핵안 제출 report33 2023.08.14 177
1487 한인 뉴스 '바이든 암살 위협' 70대 남성 FBI 체포작전 중 사살돼 report33 2023.08.11 177
1486 한인 뉴스 말리부 해변 드럼통 안 시신 신원 확인..주민들 치안 우려 report33 2023.08.03 177
1485 한인 뉴스 고객 속인 뱅크오브아메리카.. 1억5천만달러 벌금 report33 2023.07.12 177
1484 한인 뉴스 케첩,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나? 하인즈가 답하다 report33 2023.06.30 177
1483 한인 뉴스 다음 달부터 증빙없는 해외 송금 10만 달러까지 가능·증권사에서도 환전 가능 report33 2023.06.09 177
1482 한인 뉴스 머스크, 테슬라 주식 매각 소로스 비난 “인류 싫어해” report33 2023.05.18 177
1481 한인 뉴스 "그냥 쉰다" 4050보다 많다…2030서 벌어진 이례적 현상 report33 2023.05.16 177
1480 한인 뉴스 디폴트 우려 큰데 협상시간은 촉박…정부 "건설적 대화" report33 2023.05.15 177
1479 한인 뉴스 부에나파크 무료 영어 강좌 report33 2023.05.05 177
1478 한인 뉴스 펜타닐 과다복용, 국가안보 위협 수준 확산 report33 2023.04.24 177
1477 한인 뉴스 월가, 9월 미 금리 동결에 '매파적 건너뛰기' 평가 report33 2023.09.22 176
1476 한인 뉴스 남가주 고등학교 교사, 16살 소녀와 성관계 혐의 체포 report33 2023.09.08 176
1475 한인 뉴스 역대 최대 규모, 한국 간호사가 온다 report33 2023.08.21 176
1474 한인 뉴스 [펌] 어퍼머티브 액션 폐지 원년,대입 어떻게 준비할까 지니오니 2023.08.09 176
1473 한인 뉴스 “너무 비싸서” 중산층 24% 신차 구매 미룬다 report33 2023.08.03 176
1472 한인 뉴스 어젯밤 채스워스서 산불, 3에이커 전소 후 오늘 새벽 진화 report33 2023.07.12 176
1471 한인 뉴스 "비행기 무거워서 못 떠요"…승객에 20명 하차 요청한 항공사 report33 2023.07.11 176
1470 한인 뉴스 환각버섯,LSD,케타민.. "머스크 등 실리콘밸리 거물들 마약 의존" report33 2023.06.29 176
1469 한인 뉴스 LA한인타운서는 한눈팔 수 없다 "한약재 가게에서 반려묘 절도" report33 2023.06.27 176
1468 한인 뉴스 “버스 고칠 때까지 기다려야”...승객들 직접 수리 작업 나서 report33 2023.06.14 176
1467 한인 뉴스 CA주, 6자리 연봉 벌어도 재정적 어려움 겪어 report33 2023.05.15 176
1466 한인 뉴스 LA, 오늘 주말 맞아 저녁에 Check Point 설치하고 음주 단속 report33 2023.05.07 176
1465 한인 뉴스 "가든그로브를 관광 중심지로" report33 2023.05.01 176
1464 한인 뉴스 산불 음모론 휩싸인 오프라 윈프리 '마우이 기금' 모금 캠페인 나서 report33 2023.09.01 175
1463 한인 뉴스 [리포트]LA시, 주거 목적 RV 대여, 판매 금지안 추진 report33 2023.09.01 175
1462 한인 뉴스 해고 물결에.. 고용주 사업 수행 '부정적 심리' 커진 직원들 report33 2023.08.30 175
1461 한인 뉴스 재미동포단체, 백악관 앞에서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 report33 2023.08.28 17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