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2 추천 수 0 댓글 0

LA 시, 허리케인 ‘힐러리’ 대비.. 모든 관계 부서들 동원

캐런 배스 시장 “지진이건, 산불이건, 폭우건 대응 준비 완료”
오늘부터 월요일까지 총력 대응, 선제적 대응 통해 피해 최소화
전력 복구 요원들, 전면 배치.. 모든 정전 사태에 대응 가능해

Photo Credit: KTLA

카테고리 4로 등급이 격상된 허리케인 ‘힐러리’가 남가주 지역에 계속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LA는 폭풍에 대비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LA 시는 허리케인 ‘힐러리’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시 차원에서 어떠한 재난에도 대응할 수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LA 시의 모든 재난 관련 부서들과 해당 인력들이 오늘(8월19일) 토요일과 내일(20일) 일요일 이틀 동안 24시간 대기하며 비상 상황에 즉각 대처할 예정이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산불이건, 지진이건, 폭우건, 홍수건 어떠한 종류의 자연재해에도 LA 시가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캐런 배스 시장은 특히 폭우와 홍수 등 재난이 일어나 피해가 발생핳때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는 언급을 했는데 최근 하와이 Maui 섬에서 일어난 산불로 11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미숙한 대응이 빚은 참사라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캐런 배스 시장은 LA 시가 오늘 밤부터 본격적으로 허리케인 ‘힐러리’ 영향권에 들어가게되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며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는 전략을 언급했다.

멕시코 서부 해안을 따라 북상하고 있는 허리케인 ‘힐러리’는 이르면 오늘 저녁부터 LA 등 남가주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가지 다행인 것은 ‘힐러리’가 남가주에 영향을 미치는 시기에는 그 위력이 떨어져 허리케인이 아닌 열대성 폭풍으로 격하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힐러리’는 열대성 폭풍으로 위력이 내려가더라도 LA 등 남가주 지역에 강한 비바람을 몰고올 것으로 보여 방심할 수없는 상황인 만큼 주민들도 주의해야한다.

주민들 중에서도 산이나 언덕, 바닷가 등에 거주하는 경우 LA 시 재난응급통보시스템에 접속해 수시로 상황을 확인해야하고 TV와 라디오, 인터넷, SNS 등 각종 매체들을 통해 새로운 소식들을 알고 있어야 한다.

LA 시는 오늘과 내일 311 운영 시간을 더 늘려서 통화량 폭증에 대응하고   크리스틴 크롤리 LA 소방국장은 Emergency Operation Center 운영을 맡게된다.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출동해 구조 활동을 할 수있도록 충분한 숫자의 소방관들을 오늘과 내일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

LA 수도 전력국, DWP도 폭우와 강풍 등으로 정전 사태가 일어날 경우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면서 가능한 최대 규모의 전력복구반을 대기시켜 놓고 있다.

LA 시 주택 서비스 관련 부서들은 폭우가 쏟아지고 강풍이 몰아치는 비상상황에서 집이없는 시민들, 즉 노숙자들이 이용할 수있는 시설들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따라서 필요한 경우 노숙자들이 대피할 수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캐런 배스 시장은 LA 시민들에게 오늘부터 월요일까지 사흘 동안 애안선과 바닷가에서 최대한 떨어져 있을 것을 당부했다. 

 

 

출처: LA 시, 허리케인 ‘힐러리’ 대비.. 모든 관계 부서들 동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87 한인 뉴스 힐러리로 전국 항공기 수백 편 취소·지연 report33 2023.08.22 149
2986 한인 뉴스 히죽대며 비아냥…타운 유튜버 주의…히스패닉계 남성, 무단 촬영 report33 2023.09.04 225
2985 한인 뉴스 흔들리는 바이낸스..정리해고 수십명 아닌 1천명 이상 report33 2023.07.15 138
2984 한인 뉴스 흑인남성, 안면인식기술 오류로 도둑으로 몰려 6일간 옥살이 report33 2023.09.26 244
2983 한인 뉴스 흑인 차별 배상 위원회에 임명된 아시안, 반대시위에 사임 report33 2023.08.31 204
2982 한인 뉴스 흑인 인어공주에 세계적 '별점테러'.. 개봉 첫주 수입 2천500억원 report33 2023.05.31 249
2981 한인 뉴스 휴스턴에서 30대 후반 남성, 이웃집에 총격 가해 5명 살해 report33 2023.04.29 190
2980 한인 뉴스 휴가철 코앞인데 호텔·항공료 주춤세..'보복 소비' 끝? report33 2023.06.15 226
2979 한인 뉴스 휴 잭맨, 13살 연상 부인과 결혼 27년 만에 결별 report33 2023.09.18 196
2978 한인 뉴스 휘발유보다 싸서 갈아탔는데…"충전비만 50만원" 전기차주 한숨 report33 2023.05.16 228
2977 한인 뉴스 후추 공격보다 매웠다…韓70대 노인 왕펀치에 美강도 줄행랑 report33 2023.06.08 236
2976 한인 뉴스 후방 카메라 영상 작동 오류…혼다, 오디세이 등 120만대 리콜 report33 2023.06.26 196
2975 자바 뉴스 회사 기밀 유출 한인에 “ 450만불에 배상 “ 판결 report33 2023.02.16 1001
2974 한인 뉴스 환율, 1,370원 돌파…정부 개입에도 속수무책 (radiokorea 이수정 특파원) report33 2022.09.07 264
2973 한인 뉴스 환각버섯,LSD,케타민.. "머스크 등 실리콘밸리 거물들 마약 의존" report33 2023.06.29 147
2972 한인 뉴스 화학물질 덩어리 캔디, 젤리류 CA서 유통 금지된다 report33 2023.05.17 253
2971 한인 뉴스 화씨 70도 찍은 바다 온도.. 관측 이래 최고치 report33 2023.04.27 209
2970 한인 뉴스 홈리스-마약 중독자 사역하는 '빅터빌의 천사' report33 2023.09.20 243
2969 한인 뉴스 호주, 이달부터 환각버섯·엑스터시로 정신질환 치료 허용 report33 2023.07.04 199
2968 한인 뉴스 현빈·손예진, 부모 된다…"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 (연합뉴스 06.27.2022) file report33 2022.06.28 187
2967 한인 뉴스 현대차·기아 330만대 리콜…"엔진 부품 화재 위험" report33 2023.09.28 200
2966 한인 뉴스 현대인들의 '불안' 다스리기..LA한인회 오늘 워크샵 개최 report33 2023.09.27 143
2965 한인 뉴스 현대·기아, GM·벤츠·BMW와 '충전동맹'…美 3만곳에 충전소 report33 2023.07.27 199
2964 한인 뉴스 헤커 "韓 자체 핵무장은 정말 나쁜 생각…핵없는 한반도 돼야" report33 2023.05.12 250
2963 한인 뉴스 헐리웃 파업 5개월 째.. “실업수당 지급하라” report33 2023.09.11 142
2962 한인 뉴스 헐리웃 작가 파업 3개월 만에 협상.. "제작자측 요청" report33 2023.08.03 160
2961 한인 뉴스 헐리웃 작가 파업 113일째.. 제작사측, 협상안 공개로 압박 report33 2023.08.24 211
2960 한인 뉴스 헐리웃 묘지에 고양이 8마리 버려져, 새 주인 찾는다 report33 2023.09.25 248
2959 한인 뉴스 헐리웃 나이트클럽 경비원 폭도들에게 무참히 맞아 사망 report33 2023.07.31 227
2958 한인 뉴스 헐리웃 '빅쇼트' 주인공, 미국 하락장에 16억달러 '베팅' report33 2023.08.18 162
2957 한인 뉴스 헐리우드 대치극, 101번 프리웨이 양방향 전차선 폐쇄 file report33 2022.11.11 246
2956 한인 뉴스 헌팅턴비치 마스크 착용•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 금지 report33 2023.09.07 159
2955 한인 뉴스 헌터 바이든, 탈세·불법 총기소지로 기소..혐의 인정 합의 report33 2023.06.21 155
2954 한인 뉴스 헌터 바이든 특별검사 임명, 비리혐의 수사 다시 받는다 report33 2023.08.14 190
2953 한인 뉴스 헌터 바이든 ‘유죄시인 대신 실형모면, 사법매듭 반면 정치논란’ report33 2023.06.21 206
2952 한인 뉴스 허물어진 '금녀의 벽'…여군 장교·부사관, 3000t급 잠수함 탄다 report33 2023.06.26 238
2951 한인 뉴스 허리케인으로 다저스, 에인절스 경기 토요일 더블헤더로 열린다. report33 2023.08.19 188
2950 한인 뉴스 허리케인 덮친 하와이 산불…6명 사망, 주민들은 바다 뛰어들었다 report33 2023.08.10 192
2949 한인 뉴스 허리케인 ‘힐러리’로 인해 LA 등 남가주 주말행사 대거 취소 report33 2023.08.21 242
2948 한인 뉴스 허리케인 ‘힐러리’, 카테고리 4 격상.. 남가주 위협 report33 2023.08.19 239
2947 한인 뉴스 행콕팍 지역 라치몬트 길서 버려진 유모차 안 아기 발견 report33 2023.09.13 204
2946 한인 뉴스 해외직구 관세도 모바일로 납부…다음달 부터 시행 report33 2023.08.30 177
2945 한인 뉴스 해외 첫 평화 소녀상 세운 글렌데일시, 10주년 특별전 report33 2023.08.01 217
2944 한인 뉴스 해병대, 고 채수근 상병에게 보국훈장 '광복장' 추서 report33 2023.07.21 129
2943 한인 뉴스 해고 물결에.. 고용주 사업 수행 '부정적 심리' 커진 직원들 report33 2023.08.30 1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