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23 추천 수 0 댓글 0

트럼프 잠시 머물 구치소 악명 자자..빈대 득실대고 폭력 난무

Photo Credit: 구글맵 캡쳐 / 풀턴 카운티 구치소

2020년 대선 뒤집기 시도 혐의를 받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진 출두하기로 한 장소인 풀턴 카운티 구치소는 열악한 환경으로 악명이 높은 구치소로 알려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내일(24일)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구치소에 자진 출두한 뒤 일시 수감됐다가 이미 합의된 보석금 20만 달러를 내고 곧바로 풀려날 것으로 보인다.
 

라이스 스트리트 구치소로도 불리는 풀턴 카운티 구치소는 약 1천300명을 수용할 정도의 크기로 설립됐으나 현재는 정원의 근 두배에 이르는 2천500여명이 수감돼 생활 여건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벌레가 들끓는 비위생적이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각종 폭력까지 난무하면서 지난해(2022년)에만 15명의 수감자가 사망했으며 최근 5주 동안에도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풀턴 카운티는 최근 이와 빈대가 득실거리던 수감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수감자의 유족과 400만달러에 합의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법무부도 지난달(7월)부터 풀턴 카운티 구치소 상황과 운영 실태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풀턴 카운티 구치소 측은 내일로 예정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진 출두에 대비해 구치소 주변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도로를 차단해 접근을 제한할 예정이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이 풀턴 카운티 구치소에서 지문채취와 머그샷 촬영을 하게 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풀턴 카운티 구치소는 보석 석방이 합의 된 수감자라도 지문 채취와 머그샷 촬영을 한 뒤 석방하는 것을 표준절차로 삼고 있다.

풀턴 카운티 보안관인 팻 라밧은 이번 달(8월) 기자들에게 구치소에 수감되는 사람의 신분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표준절차를 적용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올해(2023년) 이미 뉴욕과 플로리다, 워싱턴에서 세 번이나 체포됐지만 머그샷 촬영이라는 수치를 당하지는 않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대선 당시 조지아주에서 간발의 차로 패배하자 2021년 1월 초 브래드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선거 결과를 뒤집기 위한 1만1천780표를 찾아내라'고 압박한 혐의로 지난 14일 기소됐다. 

 

 

 

출처: 트럼프 잠시 머물 구치소 악명 자자..빈대 득실대고 폭력 난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26 한인 뉴스 미국·대만, 중국 반발 속 무역협정 체결 report33 2023.06.02 95
825 한인 뉴스 심각하던 LA 치안..올해는 범죄율 줄었다 report33 2023.06.02 154
824 한인 뉴스 메타, “CA주 뉴스 사용료 의무화되면 서비스 접겠다” report33 2023.06.02 164
823 한인 뉴스 ‘트럼프 달러’ 사기 등장…현금 교환시 100배 수익 보장 report33 2023.06.02 116
822 한인 뉴스 소비자금융보호국 “송금앱에 돈 오래 두지 마세요” report33 2023.06.02 181
821 한인 뉴스 또 발사한다는데…한국 정부 “경계경보·문자 재정비” report33 2023.06.02 165
820 한인 뉴스 애플, 러 보안국 '아이폰 이용 스파이 활동' 주장 부인 report33 2023.06.02 185
819 한인 뉴스 민주 '반란표'에…상원도 '학자금대출 탕감 폐기' 결의안 가결 report33 2023.06.02 128
818 한인 뉴스 '살빼는 약' 품귀에 소비자가 원료 직구까지.. FDA, 안전성 경고 report33 2023.06.02 182
817 한인 뉴스 맷 게이츠 FL 하원의원, “아동 친화적” 드랙퀸쇼 공군 기지 공연 취소시켜 report33 2023.06.02 148
816 한인 뉴스 남가주 한인사회 큰 획 그은 올드타이머 민병수 변호사 별세 report33 2023.06.02 151
815 한인 뉴스 북, 조만간 또다른 위성발사 가능성…발사대 주변 움직임 분주 report33 2023.06.02 97
814 한인 뉴스 미국 연준 6월 금리동결, 7월 0.25 인상 가능성 시사 report33 2023.06.02 107
813 한인 뉴스 연방정부 셧다운 올해에는 없다 ‘재정책임법안에 셧다운 피하기도 포함’ report33 2023.06.02 174
812 한인 뉴스 디샌티스 "일하려면 8년 필요" vs 트럼프 "난 반년이면 돼" report33 2023.06.02 119
811 한인 뉴스 터커 칼슨 잃은 폭스뉴스, 시청자 30% 떠나 report33 2023.06.02 178
810 한인 뉴스 CA주민 70% 기후 변화, 날씨 변화 악화 우려/남가주 흐린 날씨 원인/자카랜다 언제 피나 report33 2023.06.02 144
809 한인 뉴스 '헌터 바이든 노트북' 사진 1만장 공개...정치권 파문 우려 report33 2023.06.02 216
808 한인 뉴스 연방대법원 '노조 파업에 따른 손실에 소송 가능' 판결 report33 2023.06.02 108
807 한인 뉴스 아직 뜨거운 노동시장…민간고용 28만개↑·실업수당 23만건 report33 2023.06.02 181
806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올 여름 내내 고공행진 지속” report33 2023.06.02 118
805 한인 뉴스 파워볼, 어제 1등 당첨자 없어.. 새 당첨금 2억 6,200만달러 report33 2023.06.02 130
804 한인 뉴스 6월 성소수자의 달 기념 깃발, 사상 최초로 LA 카운티 청사 게양 report33 2023.06.02 199
803 한인 뉴스 뉴욕주 DMV, 가짜 번호판 단속 강화 report33 2023.06.01 125
802 한인 뉴스 [열린광장] 영어공부, 좋아질 수 있다 report33 2023.06.01 147
801 한인 뉴스 미, 우크라에 패트리엇 지원…한국 탄약도 우회 제공하나 report33 2023.06.01 131
800 한인 뉴스 [사설] ‘혼잡통행료’ 효과 의심스럽다 report33 2023.06.01 124
799 한인 뉴스 서핑 대표팀, 월드서핑게임에서 파리 올림픽 출전권 도전 report33 2023.06.01 171
798 한인 뉴스 미국인 78% "몇 달간 물가상승 완화 안 될 것" report33 2023.06.01 117
797 한인 뉴스 도요타 "2025년 미국서 전기차 생산 개시" report33 2023.06.01 180
796 한인 뉴스 미국 교사 다수 ‘교사 무장론’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 나와 report33 2023.06.01 126
795 한인 뉴스 세기말에는 산타모니카, 뉴포트 비치 등 CA 해변 최대 70% 침수 report33 2023.06.01 156
794 한인 뉴스 LA노숙자에게 RV차량 렌트 .. 불법과 인권 사이에 주차! report33 2023.06.01 124
793 한인 뉴스 머스크 '세계 최고 부자' 되찾아.. LVMH 주가 하락 영향 report33 2023.06.01 193
792 한인 뉴스 LA시 임대인 냉방 시스템 설치 의무화될까 report33 2023.06.01 179
791 한인 뉴스 "담배 한모금마다 독이…" 캐나다, 한개비씩 경고문 표기 report33 2023.06.01 192
790 한인 뉴스 '굿바이 코로나' …오늘부터 격리의무도 해제, 3년여 만에 일상으로 report33 2023.06.01 140
789 한인 뉴스 김여정 "정찰위성 머지않아 우주궤도 진입해 임무수행할 것" report33 2023.06.01 175
788 한인 뉴스 4월 구인건수, 다시 1천만건 돌파…식지 않는 노동시장 report33 2023.06.01 135
787 한인 뉴스 차 안에서 3시간 방치된 생후 11개월 아기 사망... “예배 드리려다” report33 2023.06.01 220
786 한인 뉴스 백악관, 北위성 발사 관련 "김정은에 책임 물을 것" report33 2023.06.01 117
785 한인 뉴스 "UFO 실체 규명에 고품질 데이터 필요"…NASA연구팀 첫 공개회의 report33 2023.06.01 136
784 한인 뉴스 펜스 전 부통령 , 6월7일 대권도전 선언…트럼프에 도전장 report33 2023.06.01 204
783 한인 뉴스 바이든-맥카시 합의안 31일 밤 연방하원 문턱 넘고 연방상원도 확실 report33 2023.06.01 149
782 한인 뉴스 신차에 보행자 감지해 자동 정차하는 브레이크 3년내 의무화 report33 2023.06.01 17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