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24 추천 수 0 댓글 0

바이든, 프리고진 전용기 추락에 "놀랍지 않아"

Photo Credit: Whitehouse

연방 정부는 오늘(23일)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탑승한 비행기가 추락해 전원 사망했다는 보도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는 않으면서도 예견된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백악관에 따르면 오늘 휴가차 네바다주 타호 호수에 머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에서 발생한 비행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보고받았다.

백악관 풀 기자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전에 이 질문을 받았을 때 내가 한 말을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내가 프리고진이라면 무엇을 탈지 조심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며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지만 난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배후에 있느냐는 질문에는 "러시아에서 푸틴이 배후에 있지 않는 일은 별로 일어나지 않는다"며 "하지만 난 답을 알 만큼 충분히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의 에이드리언 왓슨 대변인은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보도를 봤다. 만약 사실로 확인되더라도 누구도 놀랄 일이 아니다"(If confirmed, no one should be surprised)라고 적었다.

미 국무부도 왓슨 대변인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주류 언론에 따르면 오늘 러시아 서부 트베리 지역에서 바그너그룹 전용기가 추락해 10명 전원이 사망했으며 러시아 당국은 탑승자 명단에 프리고진도 포함됐다고 확인했다.

그동안 미 당국자들은 프리고진의 지난 6월 무장 반란이 무위로 돌아간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프리고진에게 보복을 가할 기회를 노리고 있을 것이라고 경고해왔다. 

 

 

 

출처: 바이든, 프리고진 전용기 추락에 "놀랍지 않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한인 뉴스 바이든, 프리고진 전용기 추락에 "놀랍지 않아" report33 2023.08.24 224
775 한인 뉴스 헐리웃 작가 파업 113일째.. 제작사측, 협상안 공개로 압박 report33 2023.08.24 229
774 한인 뉴스 바그너 용병그룹 수장 프리고진, 푸틴복수로 암살됐나 ‘미 CIA 지난달 복수경고’ report33 2023.08.24 104
773 한인 뉴스 남가주 DMV “아래 3곳 영업 중단할 것” report33 2023.08.24 123
772 한인 뉴스 한국 발 대한항공 이용객들 몸무게 잰다 report33 2023.08.24 217
771 한인 뉴스 "한국 대기업에 취직하세요".. 한인 구직자 노린 취업사기 기승 report33 2023.08.24 172
770 한인 뉴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개시 report33 2023.08.25 173
769 한인 뉴스 공화당, 트럼프 빠진 첫 토론.. '무명 라마스와미 vs 기타 후보' report33 2023.08.25 124
768 한인 뉴스 OC 트라부코 캐년 술집서 총격.. 최소 4명 사망·6명 부상 report33 2023.08.25 167
767 한인 뉴스 그랜드 캐년도 물난리.. 홍수로 100명 대피소동 report33 2023.08.25 184
766 한인 뉴스 오염수 방류에도 메시지 없는 대통령‥침묵은 선택적? report33 2023.08.25 150
765 한인 뉴스 CA-오레건주 경계서 여러개 복합 산불..1명 사망, 주택 9채 소실 report33 2023.08.25 156
764 한인 뉴스 미 실업수당 청구 2주째 감소…1만건 줄어든 23만건 report33 2023.08.25 220
763 한인 뉴스 서브웨이 샌드위치 사모펀드에 인수…매각가 96억 달러 report33 2023.08.25 206
762 한인 뉴스 OC 총기난사범 신원 밝혀져.. "아내가 범행대상" report33 2023.08.25 206
761 한인 뉴스 [리포트]부패 스캔들 줄잇는 LA시 윤리위원회 .. 있으나 마나? report33 2023.08.25 206
760 한인 뉴스 푸틴, 프리고진 사망 첫언급 "유능했지만 실수도 많았어" report33 2023.08.25 139
759 한인 뉴스 고졸 웨이트리스가 수학 가르치기도.. 교사부족 심각 report33 2023.08.25 215
758 한인 뉴스 벤추라 카운티 오하이 일대서 또 지진.. 규모 3.2 report33 2023.08.25 147
757 한인 뉴스 정부, 프리고진 사망 '암살' 판단 report33 2023.08.25 15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 147 Next
/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