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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제롬 파월 Fed 의장 잭슨홀 발언에 안도.. “폭탄 없었다”

파월 “필요시 금리인상할 준비 돼 있다”.. 시장 “예상됐던 수준 발언”
분석가들, 침착하게 상황 설명했다며 키워드로 “Carefully” 지적
9월 기준금리 동결은 확실, 금리인상이 끝났는지는 불확실
단기적으로 경제 Data에 따르겠다는 덜 매파적인 중도 메시지

Photo Credit: LiveNOW from FOX

시장이 제롬 파월 Fed(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대해 폭탄 발언은 없었다며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올해(2023년) 잭슨홀 회의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덜 매파적인 신중한 발언을 한 것으로 시장 투자자들은 평가했다.
 

지난해(2022년) 제롬 파월 의장의 잭슨홀 회의 연설 경우에는 확실하게 매파적이어서 시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전문가들은 올해 경우 지난해 강경했던 기조와 달리 통화 긴축 정책을 여전히 선호한다는 정도의 덜 매파적이면서 시장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은 발언이았다고 분석했다.

파월 의장이 어제(8월25일) 와이오밍 주 잭슨홀에서 열린 연례 경제 심포지엄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중도적 발언을 했다.

필요하면 금리를 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하기는 했지만 시장이 우려했었던 초강경 발언을 하지는 않았다.

로이터 통신과 블룸버그 통신 등은 제롬 파월 시장 연설 이후 NY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면서 시장 반응이 긍정적이었다고 전했다.

선물시장의 11월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과반으로 올라간 가운데, 9월 금리인상 여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향후 경제지표로 옮겨가고 있다.

아넥스 자산관리의 브라이언 제이콥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제롬 파월 의장이 이번 연설에서 많은 말을 했지만 메시지가 적었다며 지난해 짧지만 강경했던 연설에 비해서 더 길지만 안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브라이언 제이콥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제롬 파월 의장 연설에서 꼽을 수있는 핵심 단어가 ‘carefully’, 즉 ‘신중하게’였다고 언급하고 연준이 ‘강력하게’가 아니라 ‘신중히’ 나아갈 것을 택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코페이의 칼 샤모타 수석 시장전략가도 제롬 파월 의장 발언에 대해 전체적으로 시장 우려보다는 다소 덜 매파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칼 샤모타 수석 시장전략가는 제롬 파월 의장이 지난해와 같이 “더 높은 금리를 더 오래 유지하겠다”고 말해서 기조면에서 비슷하게 보인 부분도 있었다고 하면서도 역시 “신중하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것은 연준이 단기적으로 Data가 제시하는 방향을 주시하고 주요 Data에 역행하지 않고  따를 것임을 명확히 한 메시지라는 것이다.

ING의 카르스텐 브르제스키 이코노미스트는 예상한 대로였다며 다음 달(9월) FOMC(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금리동결이 유력하지만 연준이 금리인상을 공식적으로 끝내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재 상황에서 제롬 파월 의장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는 평가다.

제롬 파월 의장의 메시지가 지나치게 매파적이었거나 오히려 어울리지 않게 너무 확실하게 비둘기파적이었다면 시장 혼란이나 인플레이션 우려를 불러왔을 수 있다는 것이다. 

 

 

 

출처: 시장, 제롬 파월 Fed 의장 잭슨홀 발언에 안도.. “폭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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