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39 추천 수 0 댓글 0

바이든, 흑인 혐오 총격 사건에 "백인 우월주의 설 자리 없다"

Photo Credit: The White House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27일)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흑인 혐오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우리는 백인 우월주의가 미국에서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을 분명하고 강력하게 말해야 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는 마트에 가는 흑인 가정이나 학교에 가는 흑인 학생들이 총에 맞아 쓰러질까 봐 두려워하는 나라에서 사는 것을 거부해야 한다. 증오가 있을 곳은 없으며 침묵은 공모"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총격 사건의 동기에 대해서는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지만, 법 집행 기관은 연방 차원의 민권 조사를 시작했으며 이 사건을 잠재적인 증오범죄 및 국내 폭력적 극단주의 행위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총격 사건이 발생한 전날이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의 흑인인권운동의 일환이었던 '워싱턴 대행진' 60주년 기념일이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증오로 가득 찬 적개심에 따라 자행된 총기 폭력 사건으로 미국 사회는 또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앞서 플로리다 잭슨빌의 한 상점에서는 전날 총격사건이 발생해 흑인 3명이 목숨을 잃고 용의자도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이날 사망한 용의자가 라이언 팰미터(21)라고 발표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용의자는 2017년 관련 법에 따라 정신 건강 문제로 72시간 비자발적으로 구금된 바 있다고 BBC는 보도했다.

그러나 용의자의 총기 구입 자체는 신원조회 등을 거쳐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경찰은 밝혔다.

팰미터는 부모와 언론, 연방 정부 등에 흑인에 대한 혐오를 구체적으로 담은 입장문을 남겼다.

이에 대해 현지 경찰은 "솔직히 미친 인간의 일기"라고 밝혔다. 

 

 

 

출처: 바이든, 흑인 혐오 총격 사건에 "백인 우월주의 설 자리 없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2 한인 뉴스 엔화, 금융완화에 '나홀로 약세'…日정부 시장개입 가능성 증폭 report33 2023.06.19 136
201 한인 뉴스 “바드에 한국어 우선 탑재… IT 강국으로 시장 확장 큰 가치” [뉴스 투데이] report33 2023.05.12 136
200 한인 뉴스 남가주 오늘 한여름 날씨..내일까지 더위 이어져 report33 2023.04.22 136
199 한인 뉴스 러 국방장관 "북한과 연합훈련 개최 가능성 논의" report33 2023.09.05 135
198 한인 뉴스 [리포트] 교육청들, "투명백팩 메야 등교 가능".. 잇따른 총기사건에 규제 도입 report33 2023.08.30 135
197 한인 뉴스 LA다운타운서 대규모 마리화나 재배 창고 적발 report33 2023.07.27 135
196 한인 뉴스 [리포트]오랜 고객 등 돌리는 CA 보험사.."드론에 찍힌 마당 지저분해" report33 2023.07.21 135
195 한인 뉴스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미·유럽 규제에 점유율 42%로 하락 report33 2023.07.06 135
194 한인 뉴스 불볕더위 아래 국경 넘다 상반기 103명 사망.. "목숨걸지 말길" report33 2023.07.04 135
193 한인 뉴스 미국, 18년만에 다시 한국 최대 수출국 report33 2023.06.26 135
192 한인 뉴스 워싱턴DC서 6·25 73주년 행사 열려 report33 2023.06.26 135
191 한인 뉴스 야생 지구 조례안, LA 시의회 소위원회 통과.. 자연과 조화 report33 2023.06.22 135
190 한인 뉴스 김정은 '북러 전략적 협력' 강화.. 국무부 우려 report33 2023.06.13 135
189 한인 뉴스 美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성공할 수 있을까 report33 2023.05.30 135
188 한인 뉴스 중국 “민족정신 해치는 옷 입으면 처벌” report33 2023.09.11 134
187 한인 뉴스 美 모기지 금리 7% 돌파/21년만에 최고치/헝다그룹, 맨해튼 법원에 파산신청 report33 2023.08.19 134
186 한인 뉴스 올 상반기 폭풍우 피해 전례없는 규모.. 보험금 340억 달러 report33 2023.08.11 134
185 한인 뉴스 "북한, 월북미군 구금 확인…유엔사 정보 요청에 첫 응답" report33 2023.08.04 134
184 한인 뉴스 LA 시의회, 오늘 LA River Valley Bike Path Project 처리 report33 2023.08.03 134
183 한인 뉴스 LA총영사관 이달부터 매월 대면 무료 세무상담 실시 report33 2023.08.03 134
182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남쪽서 20살 임산부 총에 맞아 부상 report33 2023.08.01 134
181 한인 뉴스 미국 재즈계 전설 토니 베넷, 노환으로 별세.. 향년 96세 report33 2023.07.22 134
180 한인 뉴스 파워볼, 또 불발.. 당첨금 10억달러, 美 복권 사상 7번째 높은 금액 report33 2023.07.19 134
179 한인 뉴스 아마존 프라임데이 틈탄 각종 스캠 조심하세요 report33 2023.07.11 134
178 한인 뉴스 서울보다 비싼 CA주 기름값.. 왜? report33 2023.07.02 134
177 한인 뉴스 남가주, 오존주의보 발령.. 3일(월) 밤 10시까지 report33 2023.07.02 134
176 한인 뉴스 바이든 학자융자금 탕감 끝내 무산 ‘연방대법원, 대통령 탕감권한 없다’ report33 2023.07.02 134
175 한인 뉴스 미국 IRS 세무감사 착수 ‘백만장자와 저소득층 주 타켓’ report33 2023.06.28 134
174 한인 뉴스 샌버나디노 카운티서 32년 전 실종 신고된 아동 시신 발견 report33 2023.06.23 134
173 한인 뉴스 미국과 중국 5년만의 해빙 돌입 ‘북핵, 한중관계도 돌파구 찾나’ report33 2023.06.20 134
172 한인 뉴스 내달 28일부터 시행 '만 나이 통일' 제도…계산법은? report33 2023.05.31 134
171 한인 뉴스 아마존 '주 3일 출근' 압박 report33 2023.08.31 133
170 한인 뉴스 유나이티드 항공 조종사, 주차장서 도끼 휘둘러 report33 2023.08.23 133
169 한인 뉴스 자산 50억불 이하 은행…오픈뱅크, 건전성 4위 report33 2023.08.21 133
168 한인 뉴스 보수단체, LA카운티 보건국과 바바라 퍼레어 국장 고소 report33 2023.08.18 133
167 한인 뉴스 미국인 절반 "마리화나 해봤다" report33 2023.08.11 133
166 한인 뉴스 미션 힐스 도요타 딜러십 사고, 56살 고객 SUV에 깔려 숨져 report33 2023.08.11 133
165 한인 뉴스 구글 '캠퍼스 호텔 1일 99달러' .. 직원에 사무실 근무 유도 부심 report33 2023.08.07 133
164 한인 뉴스 인플레이션 둔화된다는데 LA, OC 개솔린 가격은 5달러 코앞 report33 2023.07.25 133
163 한인 뉴스 LAPD, 이번 주말 LA 한인타운 등 곳곳에서 음주단속 report33 2023.07.24 133
162 한인 뉴스 NWS(국립기상청), 남가주 Valley 지역에 폭염 경보 발령 report33 2023.07.20 133
161 한인 뉴스 미국 우크라이나 전쟁 끝내기 시도하나 report33 2023.07.11 133
160 한인 뉴스 LAPD 경찰관, 상습적 갱단 Data 위조 혐의로 재판 report33 2023.07.10 133
159 한인 뉴스 CA주, 불법 마리화나 1억 9천만 달러치 압수..적발건수 104%↑ report33 2023.07.07 133
158 한인 뉴스 세계 평균기온 사흘째 역대 최고치…"엘니뇨 영향" report33 2023.07.07 13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