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12 추천 수 0 댓글 0

미국 코로나 재확산, 마스크도 재등장, 새 백신 접종 임박

코로나 지배종 3~4개, 중증입원환자 1주일간 20%이상 급증
학교, 공공기관, 사업장 마스크 다시, 새 코로나 백신 9월 중순

Photo Credit: CDC

미국서 코로나 19 바이러스들의 여러 변이들이 재확산되면서 중증입원환자들이 20%이상씩 급증하자 학교와 공공장소, 사업체 등에서 마스크 쓰기도 재등장하고 있다

새 지배종으로 등장한 EG 5를 비롯한 여러 변이들에 효과적인 것으로 임상실험 결과 확인되고 있는 새 부스터 백신이 9월 중순부터 대규모 접종에 돌입할 채비를 하고 있다
 

미국의 코로나 중증입원환자들의 급증으로 공포까지는 아니지만 걱정과 우려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새 지배종으로 EG 5 변이가 20.6%로 가장 점유율이 높지만 10%이상을 차지하는 변이들도 3종이 더 있어 오미크론과 같이 압도적인 1위로 쏠리지는 않고 있다

CDC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는 8월 19일 현재 분포를 보면 엘리스로 불리는 EG 5가 20.6%로 가장 많고 2주전의 16.1%에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포낙스라는 별명이 부쳐진 FL 1.5.1 변이가 13.3%로 2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2주전의 7.1%보다 근 2배나 급증했다

3위는 XXB 1.16이 10.7%, 4위는 XXB 2.3 이 10.6%를 점유하고 있다

미국내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돼 중증발병으로 입원한 환자들은 8월 6일부터 12일 사이의 1주일간 1만 2613명으로 전주보다 21.6%나 급증했다고 CDC가 집계했다

특히 코로나 중증 입원환자들은 한달간 통계를 볼 때 지역별, 주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미시시피와 루지애나, 알라배마 등 남부 지역에서 한달만에 무려 70% 안팎이나 가장 많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는 44.3%, 메릴랜드는 39.2%, 플로리다 38.5%, 조지아 32.2%로 대폭 늘어나고 있는데 비해 버지니아 15.3%, 뉴욕은 10.4%, 캘리포니아는 7.6%로 상대적으로 느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변이들에 감염되면 감기나 독감에 걸린 환자들 처럼 기침과 두통, 근육통, 콧물, 피로 등 예전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위중성이 특별히 심해 지지 않아 무증상자들도 많은 것으로 보건당국은 밝혔다

코로나 중증 입원환자들이 급증하자 개학하고 있는 미 전역의 각급 학교들이 교실안에서 마스크를 다시 쓰도록 강력 권고하고 나서고 있다


마스크 의무화까지는 아니지만 사실상 마스크나 얼굴 입 가리개를 사용하도록 사실상 의무화하는  교육구,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다

공공장소나 사업장에서도 마스크가 속속 재등장하고 있다

다만 5월 11일 국가보건 비상사태가 해제됨에 따라 완전 끝난 마스크 쓰기 의무화가 연방 또는 지역 정부 차원에서 전면 재시행할 조짐은 보이기 않고 있다

연방정부는 대신에 현재의 변이들에 동시에 효과적인 방어 수단으로 임상실험에서 입증되고 있는  새로운 백신을 9월말이나 10월초부터 미국민 다수가 접종하도록 대대적인 캠페인에 돌입할 채비를 하고 있다  

새 백신을 생산해 배포할 모더나는 인체실험 결과 새 백신이 현재의 변이들로부터 최대한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으며 화이자는 쥐실험에서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부터 새로운 백신은 독감백신 처럼 일년에 한번만 맞아도 되는 것으로 바뀐다

하지만 CDC는 수많은 돌연변이를 갖고 있는 피롤라로 별명을 부친 BA 2.86 변이가 새로운 지배종으로 급부상할지, 위험성이 더 높을 것인지, 새 백신으로 막을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미국 코로나 재확산, 마스크도 재등장, 새 백신 접종 임박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46 한인 뉴스 싱글 백만장자들의 핫플로 각광받는 도시는? report33 2023.08.16 231
2045 한인 뉴스 오늘 광복 78주년 기념식…독립유공 후손 한자리에 report33 2023.08.15 211
2044 한인 뉴스 [리포트] 미국인, 재작년 대비 생활비에 709달러 더 지출 report33 2023.08.15 116
2043 한인 뉴스 "미국 국적 얻어" 병역 기피 혐의 30대 한국서 징역형 집행유예 report33 2023.08.15 212
2042 한인 뉴스 뉴욕시장, 광복절에 태극기 게양 report33 2023.08.15 128
2041 한인 뉴스 푸드 스탬프, 인스타카트서 사용 가능 report33 2023.08.15 184
2040 한인 뉴스 새 마브니 미군모병 인기 ‘영주권자 훈련소에서 미국시민권’ report33 2023.08.15 154
2039 한인 뉴스 폭염에 에어컨·냉장고 수리 급증…한인업체 매출 6~10배 증가 report33 2023.08.15 172
2038 한인 뉴스 한인 2세들 한국서 위안부 알리기 report33 2023.08.15 152
2037 한인 뉴스 여고생에 맡긴 LA시장의 한인 소통 report33 2023.08.15 206
2036 한인 뉴스 오바마 전 대통령 “매일 남자와의 사랑 상상했어” report33 2023.08.15 206
2035 한인 뉴스 전 세계 기상이변에 보험금 지급 증가.. 보험료 인상 부담으로 report33 2023.08.15 237
2034 한인 뉴스 저커버그 “머스크, 격투에 진심 아닌 것처럼 보여”..한 차례 도발 report33 2023.08.15 217
2033 한인 뉴스 한인 추정 남가주 여성, 와이오밍주서 등산 중 추락사 report33 2023.08.15 238
2032 한인 뉴스 미 최저법인세, '졸속입법, 기업저항으로 적용 지연 .. 세수 효과↓' report33 2023.08.15 232
2031 한인 뉴스 미국, 우크라이나에 2억 달러 규모 무기 추가 지원 report33 2023.08.15 140
2030 한인 뉴스 미 대학, 자소서 '정체성' 항목 강화.. '소수인종 우대' 대안되나 report33 2023.08.15 142
2029 한인 뉴스 남가주 북부 지역 케이블선 절단에 휴대전화∙인터넷 서비스 먹통 report33 2023.08.15 118
2028 한인 뉴스 남가주 소방국도 사체탐지견 파견..마우이섬 유해 찾기 지원 report33 2023.08.15 166
2027 한인 뉴스 LA다운타운 가정집서 플라스틱 랩에 둘둘 싸인 시신 발견 report33 2023.08.15 215
2026 한인 뉴스 LA통합교육구 학교들 오늘 개학..50만여 명 등교 report33 2023.08.15 229
2025 한인 뉴스 [리포트] WHO "국내서 돼지 인플루엔자에 사람 감염 확인" report33 2023.08.15 129
2024 한인 뉴스 그랜드캐년 100피트 절벽 추락 13살 소년 기적적 생존 report33 2023.08.15 222
2023 한인 뉴스 하와이 마우이섬 100년만 참사에.. "정부 늦장 지원" 분통 report33 2023.08.15 185
2022 한인 뉴스 미국 대학학비 끝없이 오른다 ‘4년제 주립 2만 8천달러 사립 6~7만달러’ report33 2023.08.15 139
2021 한인 뉴스 美인플레 진정되나 했더니…휘발유·식품 가격 반등이 '복병' report33 2023.08.14 240
2020 한인 뉴스 주택보험 대란…이젠 드론 촬영해 가입 해지 report33 2023.08.14 227
2019 한인 뉴스 평생 무료 샌드위치 받으려 1만명 ‘서브웨이’로 개명신청 report33 2023.08.14 189
2018 한인 뉴스 라스베가스 스트립 7개 호텔서 베드버그 발견 report33 2023.08.14 283
2017 한인 뉴스 죽어가는 짐꾼 놔두고 등반 강행?…'히말라야의 비극' 진실은 report33 2023.08.14 152
2016 한인 뉴스 LA 판다 익스프레스서 A형간염 바이러스 검출 report33 2023.08.14 193
2015 한인 뉴스 공화 하원의원 바이든 탄핵안 제출 report33 2023.08.14 189
2014 한인 뉴스 CA 읽고 쓰기 교육 심각한 수준, 4학년 전국 32위 report33 2023.08.14 247
2013 한인 뉴스 CA 마리화나 TF, 사상 최대 단속 작전 통해 대규모 적발 report33 2023.08.14 192
2012 한인 뉴스 중가주 Tulare Lake에 조류 감염병 보툴리누스균 발견 report33 2023.08.14 234
2011 한인 뉴스 우버, 새로운 LA 인앱 안전기능 출시.. 승객과 운전자 모두 보호 report33 2023.08.14 146
2010 한인 뉴스 Maui Fire 실종자 1,000명 넘어선 상태.. 사망자 숫자 급증할 듯 report33 2023.08.14 122
2009 한인 뉴스 Maui 명물 ‘반얀트리’, 잿더미 속에서도 건재.. 희망의 상징 report33 2023.08.14 266
2008 한인 뉴스 FTX 창업주 샘 뱅크먼-프리드, 어제 전격 구치소 재수감 report33 2023.08.14 235
2007 한인 뉴스 러시아, 서방 국가들 제재에도 1년만에 경제 성장세 report33 2023.08.14 203
2006 한인 뉴스 [리포트]시카고 한인 추정 일가족 ‘살해 후 자살'..4명 사망·1명 부상 report33 2023.08.14 185
2005 한인 뉴스 남가주 개학 초읽기 “무료 학용품 받아가세요” report33 2023.08.14 143
2004 한인 뉴스 "무서운 당뇨병 합병증 '심부전'.. 치아질환이 발생위험 높여" report33 2023.08.14 163
2003 한인 뉴스 [리포트] 에너지부, 탄소 제거 위해 사상 최대 규모 투자 report33 2023.08.14 208
2002 한인 뉴스 [리포트]LA카운티 불법 유통 마약 샘플 중 4% ‘좀비 마약’ .. 공공 보건 위협 report33 2023.08.14 1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