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47 추천 수 0 댓글 0

OC 총기난사 피해자 중 한명 토냐 클락, 생일 저녁식사 중 사망

49살 싱글맘, 최근 애리조나 주에서 OC 이주.. 남친, 친구들과 식사
총기난사 다음날부터 새로운 직장으로 출근하기로 예정된 상황
남친이 “생일인데 더 근사한 곳 갈까” 물었는데 Cook’s Corner 택해
2명 성인 자녀와 13살 막내 아들 등 3명 남기고 먼저 세상 떠나

Photo Credit: https://www.gofundme.com/f/cooks-corner-victim-tonya-clark-her-son-landon, ABC15 Arizona

Orange County 총기난사 사건 사망자 중 한명인 토냐 클락(49)이 생일을 맞아 저녁식사를 하다가 총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BC News는 토냐 클락에게 8월23일은 축하의 날이었다며 49번째 생일을 맞아 연인과 친구들이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싱글맘이었던 토냐 클락은 자신의 생일을 맞아서 연인 브라이언 하트리와 차량을 타고 이동중이었는데 저녁을 먹을 장소로 Cook’s Corner를 스스로 택했다.

브라이언 하트리의 여동생 젠 하트리는 그 때 오빠가 Cook’s Corner로 가서 식사하자는 토냐 클락에게 당신 생일인데 더 근사한 곳으로 가고 싶지 않냐고 물어봤다고 회상했다.

토냐 클락은 더 근사한 곳으로 가고 싶지 않다고 하면서 Cook’s Corner가 좋다고 분명하게 말했다고 젠 하트리는 전했다.

연인과 함께하고, 친구들과 함께 할 수있는 곳을 정한 것으로 토냐 클락의 됨됨이를 알 수있는 선택이었다고 젠 하트리는 설명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선택 때문에 토냐 클락은 생을 마감해야했다.

잰 하트리는 오빠와 친구들이 깜짝 생일 케이크를 주문해서 토냐 클락의 49번째 생일을 축하해줄 계획이었지만 Surprised Birthday Cake을 주문할 기회를 영원히 얻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토냐 클락은 처음에 총기난사가 일어난 직후 언론 보도에서 총기난사범 부인 마리 스놀링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한 인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마리 스놀링이 식사하던 테이블 근처에서 연인과 함께 저녁을 먹고 있었다.

토냐 클락은 총격을 받고 밖으로 뛰쳐 나갔지만 결국 쓰러져 숨을 거뒀다.

싱글맘인 토냐 글락은 3명의 자녀를 뒀는데 2명은 성인이고 막내는 랜든이라는 이름을 가진 13살 아들이다.

GoFundMe 사이트에 토냐 클락을 추모하고, 13살 아들인 랜든을 후원하는 계정이 개설됐는데 지금까지 10만달러 목표에 257명이 62,035달러를 기부했다. 

 

 

 

출처: OC 총기난사 피해자 중 한명 토냐 클락, 생일 저녁식사 중 사망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한인 뉴스 OC 총기난사 피해자 중 한명 토냐 클락, 생일 저녁식사 중 사망 report33 2023.08.30 147
2310 한인 뉴스 뉴욕 타임스 스퀘어 수도관 파열 물난리..지하철 운행 중단 report33 2023.08.30 139
2309 한인 뉴스 남가주 불볕더위, 내일(8월30일) 수요일까지 계속된다 report33 2023.08.30 113
2308 한인 뉴스 파워볼 복권, 1등 당첨자 없어.. 당첨금 3억 9천만달러 육박 report33 2023.08.30 198
2307 한인 뉴스 LA다운타운 10번 Fwy 출구서 불탄 시신 발견 report33 2023.08.30 185
2306 한인 뉴스 OC 올해 첫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자 나와 report33 2023.08.30 114
2305 한인 뉴스 미 교통부, '몇시간씩 활주로 대기' 아메리칸 항공사에 410만불 과징금 report33 2023.08.30 143
2304 한인 뉴스 방시혁, K팝 스타일 글로벌 걸그룹 육성 "미국 넘어 세계서 활동할 것" report33 2023.08.30 118
2303 한인 뉴스 해고 물결에.. 고용주 사업 수행 '부정적 심리' 커진 직원들 report33 2023.08.30 161
2302 한인 뉴스 [리포트] 교육청들, "투명백팩 메야 등교 가능".. 잇따른 총기사건에 규제 도입 report33 2023.08.30 108
2301 한인 뉴스 에미넴, "내 노래 쓰지마" 공화당 경선 다크호스 후보에 경고 report33 2023.08.30 141
2300 한인 뉴스 [리포트]보험 포기하는 주택 소유주들 "피해 발생 대비 비용 높아" report33 2023.08.30 161
2299 한인 뉴스 LA한인회 마우이 피해 돕기 성금 19,320달러 1차 전달 report33 2023.08.30 165
2298 한인 뉴스 포에버21 전 직원, 부당한 처우에 따른 퇴사 손해 배상 청구 report33 2023.08.30 128
2297 한인 뉴스 [리포트]CA주 20만 달러 이상 고소득 젊은층 유출 가속화 report33 2023.08.29 130
2296 한인 뉴스 청년 셋 중 두 명은 결혼에 부정적…이유는 '자금 부족' report33 2023.08.29 134
2295 한인 뉴스 한인 여성 성매매 시도 혐의 체포 report33 2023.08.29 244
2294 한인 뉴스 “경찰서 없는 도시”..임금 협상 불발에 서장 포함 전원 사임 report33 2023.08.29 149
2293 한인 뉴스 미국민 3가지 백신 강력 권고 ‘RSV 백신, 독감백신, 새 코로나 백신 9월 중순’ report33 2023.08.29 117
2292 한인 뉴스 버지니아 가구당 400달러 등 6개주 세금 리베이트 주고 있다 report33 2023.08.29 105
2291 한인 뉴스 명품 리폼 판매, 상표권 분쟁 위험 report33 2023.08.29 116
2290 한인 뉴스 25세는 돼야 우버 운전…보험 상승에 연령 올려 report33 2023.08.29 141
2289 한인 뉴스 "황무지에 신도시 짓자".. 집값 해결에 직접 나선 IT 거물들 report33 2023.08.29 223
2288 한인 뉴스 노스캐롤라이나대 아시안 무장 총격범 출현.. 교수 1명 사망 report33 2023.08.29 115
2287 한인 뉴스 [속보] 마크 리들리 토마스 전 LA시의원 3년 6개월 실형 선고 report33 2023.08.29 98
2286 한인 뉴스 틱톡 이용시간 인스타그램 제쳐.. 2년 뒤 국내 최대 소셜플랫폼 report33 2023.08.29 225
2285 한인 뉴스 FDA “이 안약 사용 마세요” report33 2023.08.29 133
2284 한인 뉴스 "40세 이전 발기부전, 당뇨병 신호일 수도" report33 2023.08.29 125
2283 한인 뉴스 전 세계 최고의 항공사는? report33 2023.08.29 153
2282 한인 뉴스 하와이 산불 원인 공방.. "전선 탓 아냐" report33 2023.08.29 150
2281 한인 뉴스 멕시코서 '녹색 금' 아보카도·라임 놓고 갱단간 분쟁 지속 report33 2023.08.29 157
2280 한인 뉴스 트럼프 지지율 일주일새 56%서 50%로 하락 report33 2023.08.29 107
2279 한인 뉴스 LA시 감시, 감독 기능 사실상 마비 .. 이대로 괜찮나? report33 2023.08.29 170
2278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다시 상승세..LA $5.366 report33 2023.08.29 140
2277 한인 뉴스 노스리지서 흉기 휘두르던 용의자, 경찰에 총격 사살 report33 2023.08.29 121
2276 한인 뉴스 토랜스 델아모 쇼핑몰서 청소년 천여명 난투극 report33 2023.08.29 134
2275 한인 뉴스 미 남동부에 잇따라 허리케인·열대성 폭풍 접근 report33 2023.08.29 130
2274 한인 뉴스 대한항공, 탑승객 몸무게 잰다 - “원치 않으면 거부 가능” report33 2023.08.29 144
2273 한인 뉴스 미국 코로나 재확산, 마스크도 재등장, 새 백신 접종 임박 report33 2023.08.29 179
2272 한인 뉴스 바이든 특정 학자융자금 340만명 1160억달러 탕감해줬다 report33 2023.08.29 113
2271 한인 뉴스 "트럼프 돌아올 수도".. 세계각국 발등에 불 떨어졌다 report33 2023.08.29 121
2270 한인 뉴스 재미동포단체, 백악관 앞에서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 report33 2023.08.28 159
2269 한인 뉴스 바이든, 흑인 혐오 총격 사건에 "백인 우월주의 설 자리 없다" report33 2023.08.28 111
2268 한인 뉴스 [FOCUS] 절도, 소매점도 못 잡는데 화물로 급속 확산 report33 2023.08.28 115
2267 한인 뉴스 코로나, 독감 급증.. 학교 휴교에 마스크 의무화까지 report33 2023.08.28 2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