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한인 뉴스
2023.08.31 02:14

아마존 '주 3일 출근' 압박

조회 수 141 추천 수 0 댓글 0

아마존 '주 3일 출근' 압박

Photo Credit: 아마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해고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직원들의 사무실 출근을 압박하고 나섰다.

오늘(30일) 경제 매체 인사이드 등에 따르면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내부 행사에서 직원들에게 "회사의 출근 규정을 따르지 않는다면 다른 일자리를 고려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그는 "사무실 복귀는 비즈니스 결과를 포함한 다양한 요인을 평가해 판단한 결과"라며 "무기한 원격 근무 정책을 뒷받침할 데이터는 거의 없고, 과거에 제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을 내려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원들을 사무실로 복귀시키는 회사의 결정에 직원들이 동의하지 않고 비판할 권리는 있지만, 정책을 무시할 권리는 없다"며 "회사 정책을 받아들일 수 없는 직원들은 아마존에 남을 가능성이 작아 보인다"고 전했다.

그의 언급은 아마존이 코로나19 기간 재택근무를 해오다 지난 5월부터 직원들에게 주 3일 출근을 하도록 하고 있지만, 잘 지켜지고 있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지난 5월 직원 1천명은 주 3일 출근이 "경직되고 획일적인 명령"이라며 파업을 벌였고, 사측은 직원들에게 출퇴근 기록을 추적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재시 CEO는 그러면서 "모든 팀원은 일주일에 3일은 출근해야 하고 이를 거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회사를 떠나야 할 수도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근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제2의 본사를 오픈한 아마존은 지난달에는 소규모 사무실이나 원격으로 일하는 근무자에게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텍사스 등 대도시의 사무실로 옮길 것을 통보했다.

이에 대도시 근무를 위해 거주지까지 이전해야 하는 직원들은 이에 반발해 사직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구글은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해 온 '주 3일 출근'이 잘 지켜지지 않자 지난 6월에 "이를 지키지 않으면 인사 고과에 반영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출처: 아마존 '주 3일 출근' 압박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57 한인 뉴스 [속보] 일본 "이르면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방안 검토" report33 2023.08.22 139
2856 한인 뉴스 유나이티드 항공 조종사, 주차장서 도끼 휘둘러 report33 2023.08.23 139
2855 한인 뉴스 방시혁, K팝 스타일 글로벌 걸그룹 육성 "미국 넘어 세계서 활동할 것" report33 2023.08.30 139
2854 한인 뉴스 이재용, 제2 바이오 신화 자신…美 연쇄 회동, 누구길래 [DD인더스] report33 2023.05.07 140
2853 한인 뉴스 디즈니 CEO의 반격 "플로리다, 투자받기 싫은가" report33 2023.05.11 140
2852 한인 뉴스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빨간불…EU "경쟁 제한 우려" report33 2023.05.18 140
2851 한인 뉴스 美연준, 이달에 금리인상 건너뛸 듯…내달엔 0.25%p 인상 예상 report33 2023.06.12 140
2850 한인 뉴스 리틀도쿄 호텔서 노숙자 흉기 난동.. 총맞고 병원 행 report33 2023.06.26 140
2849 한인 뉴스 남가주, 오존주의보 발령.. 3일(월) 밤 10시까지 report33 2023.07.02 140
2848 한인 뉴스 암호화폐 채굴자들, 비트코인 '연고점'에 팔아치운다 report33 2023.07.05 140
2847 한인 뉴스 최저 임금 노동자들, 美 어디에서도 2 베드룸 아파트 거주 못한다 report33 2023.07.05 140
2846 한인 뉴스 NYT, 체육부 해체…스포츠 전문매체 기사 전재키로 report33 2023.07.11 140
2845 한인 뉴스 미국심장협회 “전자담배 심장·뇌·폐에 악영향” report33 2023.07.19 140
2844 한인 뉴스 김정은, 서울 가리키며 "전쟁 준비" 지시 ‥한국 정부 "태풍이나 신경 써" report33 2023.08.11 140
2843 한인 뉴스 남가주 북부 지역 케이블선 절단에 휴대전화∙인터넷 서비스 먹통 report33 2023.08.15 140
2842 한인 뉴스 [리포트] 총 맞아 숨진 미성년자 역대 최다.. 한해 '4천752명' report33 2023.08.22 140
2841 한인 뉴스 [리포트] 교육청들, "투명백팩 메야 등교 가능".. 잇따른 총기사건에 규제 도입 report33 2023.08.30 140
2840 한인 뉴스 민주 뉴섬 CA주지사 VS 공화 디센티스 텍사스 주지사 TV토론 격돌! report33 2023.09.26 140
2839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차량 내 물품절도 사건 매일 2.25건 꼴로 발생 report33 2023.04.27 141
2838 한인 뉴스 美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성공할 수 있을까 report33 2023.05.30 141
2837 한인 뉴스 기온 1도 오르면 식중독 발생 47% ↑.. 남은음식 보관도 주의해야 report33 2023.05.31 141
2836 한인 뉴스 카푸어 이어 하우스 푸어...LA시는 얼마나 많을까? report33 2023.06.02 141
2835 한인 뉴스 세계은행, 올해 세계성장률 1.7→2.1%로 상향…"전망 불투명" report33 2023.06.07 141
2834 한인 뉴스 속수무책 당한 러군, 미국은 알고 있었다 report33 2023.06.26 141
2833 한인 뉴스 금속 재활용 공장들, LA 학교 운동장 오염 혐의로 기소돼 report33 2023.06.27 141
2832 한인 뉴스 미국 재즈계 전설 토니 베넷, 노환으로 별세.. 향년 96세 report33 2023.07.22 141
2831 한인 뉴스 텍사스, 밀입국 차단한다며 금속 박힌 '레이저 와이어' 설치 report33 2023.07.24 141
2830 한인 뉴스 [리포트] "일 보다 삶".. 미국인들, 코로나19 이후 일 적게한다 report33 2023.08.07 141
2829 한인 뉴스 LA한국문화원, 조수미 등 초청 무료공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report33 2023.08.11 141
2828 한인 뉴스 보수단체, LA카운티 보건국과 바바라 퍼레어 국장 고소 report33 2023.08.18 141
2827 한인 뉴스 보일 하이츠 ‘White Memorial Hospital’, 정전 일어나 비상사태 report33 2023.08.23 141
2826 한인 뉴스 [FOCUS] 절도, 소매점도 못 잡는데 화물로 급속 확산 report33 2023.08.28 141
2825 한인 뉴스 애플, 다음달 12일 '아이폰15' 공개…판매가격 오를 듯 report33 2023.08.30 141
» 한인 뉴스 아마존 '주 3일 출근' 압박 report33 2023.08.31 141
2823 한인 뉴스 “바드에 한국어 우선 탑재… IT 강국으로 시장 확장 큰 가치” [뉴스 투데이] report33 2023.05.12 142
2822 한인 뉴스 CA주 CVS, 유통기한 만료된 이유식과 분유 판매해 벌금 부과 report33 2023.05.13 142
2821 한인 뉴스 뜨거운 고용·높은 인플레.. 쑥 들어간 미 금리인하 전망 report33 2023.06.07 142
2820 한인 뉴스 우크라 댐 붕괴.. "세계 식량난 심화할 것" report33 2023.06.08 142
2819 한인 뉴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 휴가 떠나기 전 코로나 19 백신 접종 권고 report33 2023.06.09 142
2818 한인 뉴스 마돈나, 자택서 의식 잃은 채 발견.. 중환자실 이송 report33 2023.06.29 142
2817 한인 뉴스 바이든 학자융자금 탕감 끝내 무산 ‘연방대법원, 대통령 탕감권한 없다’ report33 2023.07.02 142
2816 한인 뉴스 불볕더위 아래 국경 넘다 상반기 103명 사망.. "목숨걸지 말길" report33 2023.07.04 142
2815 한인 뉴스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미·유럽 규제에 점유율 42%로 하락 report33 2023.07.06 142
2814 한인 뉴스 CA주, 불법 마리화나 1억 9천만 달러치 압수..적발건수 104%↑ report33 2023.07.07 142
2813 한인 뉴스 라이트급 세계 복싱 통합 챔피언, LA에서 총기 소지 체포 report33 2023.07.15 14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