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370 추천 수 0 댓글 0

연방 노동부, 초과근무 수당 대상 확대 추진…"360만명 추가 혜택"

Photo Credit: Unsplash

바이든 행정부가 초과근무 수당 지급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고 로이터, AP 통신 등이 어제(30일) 보도했다.

연방 노동부가 어제 공개한 방안에 따르면 고용주는 주당 1천59달러 또는 연간 5만5천68달러 미만의 급여를 받는 근로자에게 초과근무 수당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초과근무 수당 지급 기준은 연간 급여 기준으로 3만5천568달러로,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인 2020년 정한 것이다.

새 지급 기준이 적용되면 전국 근로자 360만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그간 노동계와 민주당은 현재의 초과근무 수당 지급 기준이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해왔다.

미국에서는 주 40시간 이상 일한 근로자에게는 반드시 초과근무 수당을 지급해야 하고, 이는 정규 임금의 1.5배여야 한다.

새 지급 기준은 시행에 앞서 여론 수렴 과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되며, 소매업을 비롯해 식품, 숙박, 제조업 등의 업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노동부가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자 고용주들은 즉각 반발했다.

이들은 새 지급 기준이 노동 문제를 심화하고 높은 금리와 인플레이션, 경제적 불확실성과 싸우는 기업에 새로운 비용 부담을 떠안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미제조업자협회(NAM)의 크리스 네트람 부회장은 "새 규정은 이미 인력 부족과 불균형적인 규제에 시달리는 기업에 추가적인 규제 부담과 비용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연방 노동부, 초과근무 수당 대상 확대 추진…"360만명 추가 혜택"


  1. 롱비치 전철 폭행 아시안 피해자, 메트로 상대로 "방관했다" 소송

  2. OC 브레아 아파트 컴플렉스서 총격 .. 1명 사망

  3. 세제 성분 마시는 장기 세척 챌린지 유행.. “따라하지 마세요”

  4. 테슬라, 중국서 개선 모델3 출시

  5. "코로나 후유증 '브레인포그' 원인은 혈전일 수도"

  6. WSJ "현금 줘도 아이 안 낳는 한국.. 젊은층 설득 못 해"

  7. 미국민 소비지출 급증, 물가도 다시 오름세 ‘9월 금리동결은 유지’

  8. 산불 음모론 휩싸인 오프라 윈프리 '마우이 기금' 모금 캠페인 나서

  9. 돈 주고 폐기되는 '이탈리아 꽃게'…'1만톤 꽃게' 수입하는 韓 '러브콜'

  10. 삼성전자, 업계 최대 용량 DDR5 개발 “40년 만에 50만 배”

  11. 아마존 무료 배송 최소 주문액 25달러→35달러 인상

  12. 트럼프 "나는 무죄"…조지아주 '대선뒤집기' 기소인부절차 생략

  13. 한인 노부부 30년 운영 이불가게 전소

  14. 온열질환 사망자 증가세..기온 상승에 노숙자, 약물남용 탓/올해 노동절 소비 감소 전망

  15. 노동절 LAX 예약율, 국내선 관련 4%↑.. 국제선 관련 44% 폭증

  16. 7월 PCE가격지수 전년대비 3.3%↑…6월대비 소폭 상승

  17. LAX, 노동절 연휴 4일간 약 110만여명 이용할 것으로 예상

  18. 연방 노동부, 초과근무 수당 대상 확대 추진…"360만명 추가 혜택"

  19. 실업수당 청구 3주째 감소…4천건 줄어든 22만8천건

  20. 페퍼다인 대학 학생들에게 ‘총탄 여러발 발사’ 알림 오발송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