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첫집 마련에 최적인 15곳 ‘텍사스에 5곳이나 위치, 한인 거주지들은 하위권’
185개 도시지역들 중 첫집 마련 최적지 텍사스에 톱 3 등 최다
워싱턴 디씨 173위, 로스앤젤레스 164위, 뉴욕시 146위, 시카고 18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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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첫집을 마련하는데 최적인 15곳이 발표됐는데 텍사스주에 5곳이나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 났 다
그러나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도시 지역들은 모두 첫집 마련에서는 적합하지 않은 곳들로 꼽히 고 있다
미국서 한때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이었던 첫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주로 젊은층에게 적합한 15곳을 선정한 결과 텍사스주에 톱 3를 포함해 5곳이나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NBC가 보도했다
미 전역에서 첫집 마련에 가장 적합한 곳으로 꼽힌 곳은 텍사스주 킬린시로 꼽혔다
텍사스 중부지역 미군기지 포트 후드가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진 킬린시는 중위 주택가격이 25만 3000달러이고 경쟁도 중간수준인 반면 1년에 7.4%는 집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돼 가장 적합한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역시 텍사스주의 위치타 폴스 지역으로 중위 집값이 18만 6700달러로 저렴하고 경쟁은 더 느슨하며 연간 집값이 6.8%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3위도 역시 텍사스주의 멕시코 접경도시 맥알렌으로 중위 집값은 21만 1000달러로 적절하고 경쟁은 그리 심하지 않으며 1년에 7.3% 오를 것으로 나타났다
4위는 미주리주 세인트 조셉으로 15만 6500달러로 더 저렴하지만 경쟁이 다소 심하고 1년에 7.7% 나 집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5위는 플로리다의 케이프 코랄인데 35만달러로 다소 높은 집값을 보여 경쟁이 심하지 않은 편이고 1년에 6.2% 오를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대도시들은 첫집 마련에는 적합하지 않아 모두 185개 도시들 가운데 하위권에 머물렀다
워싱턴 디씨는 173위로 선정됐는데 중위 집갑이 52만 6000달러나 되고 경쟁이 치열하지만 1년에 3% 오를 것으로 나타났다
로스앤젤레스는 164위로 중위 주택가격이 82만 4000달러나 되고 비교적 경쟁도 있으며 1년에 5.3%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뉴욕시는 146위로 54만달러에 경쟁은 중간수준이고 1년에 집값이 4% 오를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는 최하위권인 181위에 선정됐는데 37만 7500달러의 집값에 경쟁이 다소 심하고 1년에 2.9% 오를 것으로 나타났다
180위는 캘리포니아 산호세인제 중위집값이 무려 142만 9000달러나 되고 경쟁은 중간수준이나 1년 에 3.4% 오를 것으로 추산됐다
보스턴은 179위로 62만 8000달러에 경쟁이 심하고 1년에 3.2% 오르는데 그쳐 하위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