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3 추천 수 0 댓글 0

자율주행차 Cruise와 Waymo, 공격적으로 큰 폭 확장

GM 자회사 Cruise, 자율주행 택시 운행 매달 49% 확대
Cruise, 이미 자율주행 택시 매주 10,000대 이상 운행 중
LA, Cruise 자율주행 택시가 진출하는 미국 내 8번째 도시
Alphabet 자회사 Waymo, 현재 S.F. 고속도로에서 테스트

Photo Credit: The San Francisco Standard, guidaautonoma

무인 자율주행차 운행이 최근 들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잡지 Slate는 대표적인 자율주행차 업체들인 Cruise와 Waymo 사업이 엄청난 확장세를 계속해서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GM 자회사인 Cruise는 지난 1년 동안 큰 성장세를 보이며 미국 내 주요 도시들에서 단계적으로 자율주행차 운행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7개 도시들에서 무인 자율주행차 운행을 하고 있는 Cruise는 이제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대도시 LA에서도 무인 로봇 택시 운행에 들어간다.

Cruise는 매달 약 49%씩 자율주행차 운행을 늘려가면서 매주 10,000대 이상의 무인 로봇 택시 운행을 이미 하고 있다.

따라서 LA에서 자율주행차 택시 운행에도 자신만만한 분위기다.

일단 LA의 교통 체계와 지리 등을 확실히 익혀야하기 때문에 Cruise는 테스트 운행을 먼저 하고 충분한 경험을 쌓은 후 자율주행차 택시 호출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LA는 Cruise 자율주행차가 운행하는 8번째 도시가 되는 것인데 올해(2023년)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한 도시에서 운행이었다는 점에서 Cruise가 얼마나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지 알 수있다.

카일 보트 Cruise CEO는 LA 진출이 매우 큰 의미가 있지만 이것이 결코 끝이 아니라며 계속 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카일 보트 CEO는 올해 Cruise 자율주행차가 진출하는 도시가 예년에 비해 훨씬 더 많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 AI가 운전하는 무인 자율주행차는 지난 수년 동안 거듭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어려움이 계속됐지만 그같은 실패속에서 경험을 축적하며 이제 운행 확대 시기를 맞고있다.

Cruise 외에도 Google 모회사인 Alphabet의 자회사 Waymo도 오랜 시험 주행을 거치며 성장을 거듭해 이제는 Cruise와 더불어 미국을 대표하는 무인 로봇 자율주행차의 쌍두마차로 자리 잡았다.

두 회사는 시범 도시에서 꾸준한 테스트로 경험을 모으고 그렇게 모은 경험이 방대한 Data로 쌓이면서 그 Data를 활용해서 다른 지역으로 확장하고 그 지역에서 얻은 경험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무인 로봇 자율주행차 운행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있었다.

그런 노력을 통해서 올해부터 많은 승객을 태우고 운전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2022년) Cruise는 한 도시에서 수십대 자율주행차를 운행했고, 점점 경험이 쌓이면서 지금은 400대까지 자율운행차 숫자가 늘어난 상태다.

Cruise 측은 내년(2024년)에 수천대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고 가까운 미래에 10배가 넘는 성장을 하게될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놨다.


Cruise와 Waymo는 각 도시들이 디테일한 측면에서 차이가 다소 있지만 기본적인 교통 체계와 시스템적 측면에서는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다른 도시에 대한 자율주행차 적응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사람이 운전하는 것에 비해서는 아직도 뚜렷한 한계는 있다.

일단 Cruise 자율주행차와 Waymo 자율주행차 모두 로컬 도로에서만 운행되고있고 고속도로를 달리지는 않는다.

즉 Cruise와 Waymo는 자율주행차 호출 고객에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있는 옵션 자체를 주지 않고 있다.

자율주행차가 고속도로를 운행하지 않는다는 것은 장거리를 달리지 않고 한 도시 내에서만 서비스를 한다는 의미로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고,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것이 넘어야할 도전 과제다.  

Waymo는 현재 S.F. 고속로에서 자율주행차 운행을 테스트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최소한 수개월 정도 더 시범 운행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자율주행차가 고속도로까지 이용할 수있는 날이 아직은 오지 않았지만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고속도로 운행이 현실화될 수있을 것으로 Waymo 측은 보고 있다.   자율주행 차량을 탑승해본 사람들이 꼽는 가장 큰 장점은 안정감으로 사람이 거칠게 운전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이동하는 내내 편안한 느낌을 준다.

또 아직은 자율주행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보니 앱으로 호출하는 즉시 승차 요청을 받아들이는 것도 편리한 점이다.

비록 차량 내에 카메라가 있기는 하지만 사람이 없기 때문에 사적인 공간으로 느껴지면서 자신의 방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그리도 팁이나 대화, 날씨, 음악 등 모든 것이 탑승자 재량이어서 누구 눈치를 볼 필요가 없는 것도 강점이라는 소감도 눈길을 끌었다. 

 

 

 

출처: 자율주행차 Cruise와 Waymo, 공격적으로 큰 폭 확장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58 한인 뉴스 1년 넘게 결핵치료 안 받고 돌아다닌 여성 체포돼 report33 2023.06.05 15
2557 한인 뉴스 1분기 성장률 2%로 확정…종전 발표보다 0.7%P↑ report33 2023.06.30 18
2556 한인 뉴스 1살 동생에 총 쏜 5살 코카인 양성.. 동생은 마리화나 report33 2023.07.28 15
2555 한인 뉴스 2.5㎏ 조산아, 90세 몸짱 됐다...'최고령 보디빌더' 건강 비결 report33 2023.07.21 14
2554 한인 뉴스 200개 신문사, 구글 상대로 소송.. "디지털 광고시장 독점" report33 2023.06.22 13
2553 한인 뉴스 2020년 대선 때 바이든 많이 찍었던 주, "전기차도 많이 샀다" report33 2023.09.30 16
2552 한인 뉴스 2023 미국 독립기념일 한인 현주소 ‘영주권,시민권 회복세, 탄력부족’ report33 2023.07.05 12
2551 한인 뉴스 2024 공화당 대선 경선 오늘 첫 토론, 남가주 Watch Party report33 2023.08.24 15
2550 한인 뉴스 2024선거 출마, 재선 한인 역대 최다 .. 한인 정치력 신장 교두보 report33 2023.05.02 15
2549 한인 뉴스 20대 남성 1명, 도로 분노 총격 사건으로 마리나 델 레이서 숨진 채 발견 report33 2023.05.09 15
2548 한인 뉴스 24시간 운행 무인택시, '움직이는 러브호텔' 우려 report33 2023.08.16 13
2547 한인 뉴스 25세는 돼야 우버 운전…보험 상승에 연령 올려 report33 2023.08.29 15
2546 한인 뉴스 27일 '전국 극장의 날' 맞아 영화 티켓 4달러 report33 2023.08.22 13
2545 한인 뉴스 2개국어 사용, 치매 발병 확률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나와 report33 2023.05.16 14
2544 한인 뉴스 2분기 성장률 2.4%→2.1%로 하향…2%대 유지 report33 2023.08.31 15
2543 한인 뉴스 2분기 실적발표 앞둔 애플 주가 종가기준 역대 최고 report33 2023.07.30 15
2542 한인 뉴스 2천만 달러 상금 내걸린 'AI활용 소프트웨어 취약점 찾기' 대회 report33 2023.08.10 12
2541 한인 뉴스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7.23% 돌파.. 2001년 이후 최고 report33 2023.08.25 15
2540 한인 뉴스 3살 아들 등원 가방에 총 넣은 TX 남성 체포 report33 2023.08.19 17
2539 한인 뉴스 3살 아들 없애려 청부 살인업체 고용한 여성 체포 report33 2023.07.22 27
2538 한인 뉴스 3주 뒤 추석, 한인 고국선물 품목·혜택 풍성 report33 2023.09.08 14
2537 한인 뉴스 405번 프리웨이서 걷던 1명 차에 치여 사망 report33 2023.07.21 15
2536 한인 뉴스 40년 이어온 한인 가게 문 닫자…브로드웨이 배우들 깜짝 송별회 report33 2023.05.01 16
2535 한인 뉴스 40대 한인 남성 LA 프리웨이서 투신 사망 report33 2023.05.02 98
2534 한인 뉴스 4년간 학부모 민원 시달리다 초등교사 또 숨져‥"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report33 2023.09.11 16
2533 한인 뉴스 4번 체포됐다 풀려나..결국 살인사건 발생/CA '최고의 주' 순위 하락 report33 2023.05.05 17
2532 한인 뉴스 4월 구인건수, 다시 1천만건 돌파…식지 않는 노동시장 report33 2023.06.01 13
2531 한인 뉴스 4월 무역적자, 23% 급증해 6개월만에 최대.. 대중무역 비중↓ report33 2023.06.08 12
2530 한인 뉴스 4일 국립공원 입장 무료 report33 2023.08.03 15
2529 한인 뉴스 5% 넘는 금리에.. 미 단기국채 인기 "3개월간 1조달러 넘어서" report33 2023.09.14 13
2528 한인 뉴스 50살 남성, 그리피스 팍 등산로에서 쓰러져 숨져 report33 2023.06.05 12
2527 한인 뉴스 540만 달러 당첨금 파워볼 티켓 버뱅크서 판매 report33 2023.09.25 18
2526 한인 뉴스 5년 전 “BTS 주목” 외친 美 교수 “한국 기업이 세상 바꿀 수 있어" report33 2023.05.18 14
2525 한인 뉴스 5월 무역적자 7.3% 감소…수입, 1년7개월 만에 최저치 report33 2023.07.07 8
2524 한인 뉴스 5월 소비자물가 CPI 4%↑…인플레이션 둔화세 지속 report33 2023.06.14 18
2523 한인 뉴스 5월 주택착공, 22% '깜짝 급증'…1년여만에 최다 report33 2023.06.21 10
2522 한인 뉴스 5월 집값, 11년 반만에 최대폭 하락 report33 2023.06.23 14
2521 한인 뉴스 60살 전에 당뇨 앓으면 치매 위험 3배 높아진다 report33 2023.05.31 14
2520 한인 뉴스 65세 이상 16만 명 치매•인지장애 report33 2023.05.05 15
2519 한인 뉴스 6개 OC 학교, 美 연방교육부 선정 모범학교에 포함 report33 2023.09.21 13
2518 한인 뉴스 6월 '월렛허브 경제 지수' 소비자 재정 전망 밝아져/미 자동차 시장 상승 중 report33 2023.07.06 16
2517 한인 뉴스 6월 CPI 3.0% 전망치 하회/근원 CPI도 4%대로 뚜렷한 하락세/Fed 7월 금리인상 유력 report33 2023.07.13 12
2516 한인 뉴스 6월 무역적자 655억달러.. 전월대비 4.1%↓ report33 2023.08.09 13
2515 한인 뉴스 6월 부터 '만 나이', 한 살씩 어려진다…국민 80% 우려한 일 report33 2023.05.01 11
2514 한인 뉴스 6월 성소수자의 달 기념 깃발, 사상 최초로 LA 카운티 청사 게양 report33 2023.06.02 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