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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염수 방류 지지한 美, 자국내 방사능 냉각수 방류 금지

NY 주, 허드슨 강에 방사성 액체 폐기물 방류 금지법 확정
민주당 의원 발의, 공화당 의원들도 적극 지지.. 초당적 통과
저렴하게 방사능 냉각수 방류한다는 원전 측 계획, 법으로 차단

Photo Credit: chad glerum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지지한 미국이 자국에서는 방사능 냉각수 방류를 금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AP 통신 등 주요 언론들은 캐시 호철 NY 주 주지사가 지난달(8월) 18일‘Save the Hudson’법안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이 ‘Save the Hudson’은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 냉각수를 허드슨 강에 방류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허드슨 강에는 어떠한 방사성 액체 폐기물 방류도 금지됐다.

특히 이번 ‘Save the Hudson’ 법안의 확정은 초당적으로 이뤄져 민주당, 공화당이 모처럼 한마음으로 만장일치 통과시켰다.

법안을 처음 발의한 민주당의 피터 하크햄 NY 주 상원의원(40지구)은 역사적인 측면에서 가장 위대한 환경 승리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공화당 소속 마크 몰리나 NY 연방하원의원(19 지구)도 미국 내에 있는 소중한 천연 보물을 보존하기 위한   지극히 상식적 조치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번 법안은 NY 주 동남부를 흐르는 허드슨 강 하부의 뷰캐넌에 있는 Indian Point 원자력 발전소 때문에 일어났다.

이른바 ‘허드슨강의 체르노빌’로도 불리기도 하는 이 Indian Point 원전은 총 3기로 이뤄져 있고 NY 시 맨해튼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했다.

NY 주에서는 지난 60년간 이 Indian Point 원전이 전체 NY 주 전력의 25%를 담당하며 핵심적 역할을 했다.
그런데 2000년 이후에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가 Indian Point 원전에서 일어나면서 논란의 대상이 됐다.

그리고 2001년 9·11 테러,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등이 일어나자 불안감을 느낀 NY 주민들에 의해서 원전 폐쇄 여론이 들끓었다.

결국 NY 주 정부에 의해 2017년 최종 폐쇄가 결정됐고, 지난 2021년부터 본격적인 폐쇄 작업이 시작됐다.

Indian Point 원전을 직접 인수해 해체 작업을 맡은 기업 Holtec은 이 과정에서 폐연료봉을 식히는 데 130만 갤런(gal)의 강물을 사용했고, 폐연료봉을 식힌 후 그대로 허드슨 강에 방류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었다.

그러자 Riverkeeper를 비롯한 NY의 여러 환경단체들이 원전 방사능 오염 냉각수 방류를 강력하게 반대하며 시위에 나섰고, 여당인 민주당 의원들이 직접 법안 발의에 나서게 됐다.


이들 환경단체는 냉각수를 허드슨 강에 방류하지 말고 최소 12년 이상 지상에 보관하도록 Holtec 측에 요구하기도 했다.

냉각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의 위험성이 얼마나 허드슨 강에 미칠지 과학적으로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더 나은 대안을 찾을 때까지 방류를 유보하자는 것이었다.

삼중수소의 반감기는 12.3년으로 알려졌는데 이 기간이 지나면 절반이 저절로 헬륨으로 붕괴한다.

이같은 NY 환경단체들이 주축이된 적극적인 반대와 NY 주 의회 방사성 액체 폐기물 방류 금지 법안 등에 의해서 저렴한 방법으로 냉각수를 버리려던 Holtec의 계획은 무산됐다.

Holtec이 방류하려던 냉각수는 약 490만 리터로 도쿄 전력이 지난 24일부터 1차로 방류하는 양보다 적은 데다 원전의 핵연료와도 직접 닿지 않은 것이라는 점에서 후쿠시마 원전에서 발생한 오염수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성이 낮다.

그런데도 허드슨 강에 버리지 못하도록 막은 것이다.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접국인 한국과 중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은 일본 정부의 결정을 처음부터 계속 지지하며 힘을 실어줬는데 정작 자국의 방사능 냉각수 방류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정해서 허드슨 강 방류를 막음으로써 새삼스럽게 주목받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는 지난달(8월) 24일 일본의 후쿠시마 사고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지지하는 공식 성명까지 발표하며 일본에 힘을 실었다.

매튜 밀러 美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서 미국은 일본의 안전하고 투명하며 과학에 기반한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방류 절차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출처: 日 오염수 방류 지지한 美, 자국내 방사능 냉각수 방류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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