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52 추천 수 0 댓글 0

LAPD, 대중교통 순찰 경찰관들에 '비살상 무기' 확대 제안

LAPD, 2019년부터 비살상 무기 사용.. 케블러 코드 발사 BolaWrap 사용
사람 향해 쏘면 줄이 나와 순식간에 몸을 묶어서 움직이지 못하게 해
LA Metro, 버스나 전철에서 BolaWrap 사용 여부 놓고 고심하는 중

Photo Credit: https://www.google.com/search?q=BolaWrap&sca_esv=562211573&rlz=1C1JZAP_enUS1047US1047&ei=Mm_zZKfAKfz1kPIP8rijkAQ&ved=0ahUKEwinofybuIyBAxX8OkQIHXLcCEIQ4dUDCBA&uact=5&oq=BolaWrap&gs_lp=Egxnd3Mtd2l6LXNlcnAiCEJvbGFXcmFwMggQABiABBixAzIFEAAYgAQyBRAAGIAEMgUQABiA

 

https://youtu.be/k5Mgc84iLvU

최근 들어 LA에서 강력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LAPD가 경찰관들의 비살상용 무기 사용을 제안해서 관심이 모아진다.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많은 대중교통에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비살상용 무기인 BolaWrap 사용을 늘릴 수있도록 해달라는 것이 마이클 무어 LAPD 국장이 최근 경찰위원회에 출석해 요청한 내용이다.
 

BolaWrap은 케블러 코드를 발사하는 비살상용 무기로 사람을 향해서 쏘면 줄의 일종이라고 할 수있는 케블러 코드가 나와 순식간에 사람의 몸을 묶어서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것인데 최종 결정권을 쥐고 있는 LA Metro는 LAPD 요청과 관련해 버스나 전철 등에서 이 BolaWrap 사용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LA 대중교통에서 비살상용 무기 사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LA 경찰위원회는 약 2주전 회의를 열고 대중교통 순찰 경찰관들이 비살상용 무기를 사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깊게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클 무어 LAPD 국장은 이 경찰위원회에 출석해서 비살상용 무기 BolaWrap 사용을 확대할 수있게 해달라고 요청했고 경찰위원회 위원들은 논의 끝에 마이클 무어 국장 요청을 받아들여 승인했다.

이에 따라 LA Metro까지 승인하는 결정을 내리게 되면 LAPD 경찰관들은 대중교통에서 BolaWrap을 사용할 수있게 된다.

BolaWrap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LAPD 경찰관들이 사용하기 시작했다.

비살상용 무기 BolaWrap은 사람을 묶을 수있는 줄과 같은 케블러 코드를 발사하는 녹색 휴대용 무기다.

수백여명의 경찰관들이 이 BolaWrap을 사용한 결과 총이나 테이저 건 등의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용의자를 제압할 수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LAPD는 Las Vegas에 기반을 둔 Wrap Techmologies와 협력해 비살상용 무기 BolaWrap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LAPD는 비살상용 무기라는 것을 각인시키는 차원에서 BolaWrap에 녹색과 레이저 등을 추가하며 수정을 하기도 했다.

Metro 시스템은 LAPD와 LA 카운티 셰리프국, Long Beach 경찰국 등 3개 경찰 기관이 순찰 업무를 나눠서 하고 있는 상황인데 BolaWrap을 사용하게되면 안전하게 용의자 검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LAPD는 BolaWrap이 효과적인 무기라는 것을 LA Metro 측에 직접 보여주기 위해서 경찰관들이 나서서 시연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마이클 무어 국장은 LAPD가 LA Metro에서 지난해(2022년) 1년 동안 파일럿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총 14번 사람을 살상하지 않고 붙잡기 위해 BolaWrap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LAPD는 사람이 부상을 당하지 않는한 BolaWrap을 활용해 제압하는 것을 무력 사용으로 보지 않는다.

마이클 무어 국장은 BolaWrap 사용이 제한적이라며 Taser Gun이나 Pepper Spray, Beanbag Round 등에 비해서 사용하는 횟수가 훨씬 적을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출처: LAPD, 대중교통 순찰 경찰관들에 '비살상 무기' 확대 제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07 한인 뉴스 잇따른 총격에 놀란 텍사스, 규제법안 진전.. 최종통과까지 이어질까 report33 2023.05.09 260
2406 한인 뉴스 (03/08/22) 한국 대통령 선거, LA시간 내일 아침 8시쯤 당선인 윤곽 전망 report33 2022.03.09 260
2405 한인 뉴스 미국 마침내 돈풀기에서 돈줄죄기로 바꿨다 '물가 못잡고 돈줄 마르나' file report33 2021.11.04 260
2404 한인 뉴스 한국에서 태어난 아기는 천연기념물? report33 2023.09.28 259
2403 한인 뉴스 JP모건 다이먼 CEO "연준 기준금리 7% 갈 수도" report33 2023.09.26 259
2402 한인 뉴스 '앙숙' 머스크·저커버그, 마침내 만났다.. 의회서 첫 대면 report33 2023.09.15 259
2401 한인 뉴스 교사들 대규모 추모집회...'징계' 경고에도 수만 집결 "교권 회복" 외침 report33 2023.09.05 259
2400 한인 뉴스 트럼프 '머그샷 굿즈' 팔아 돈방석.. 거액 단숨에 모금 report33 2023.08.28 259
2399 한인 뉴스 싱글 백만장자들의 핫플로 각광받는 도시는? report33 2023.08.16 259
2398 한인 뉴스 신용등급 강등 속 미 10년 만기 국채금리 연중 최고 report33 2023.08.04 259
2397 한인 뉴스 가주 출신 한인 피부과 의사, 메디케어 사기 660만불 합의 report33 2023.07.15 259
2396 한인 뉴스 '드라이브 스루'로 인한 교통체증 심각.. 일부 지역서 금지 움직임 report33 2023.06.27 259
2395 한인 뉴스 LA Target 매장 노숙자 흉기 난동 피해 여성은 한국 승무원 (11.16.22 radiokorea) 1 file report33 2022.11.17 259
2394 한인 뉴스 [펌] 2022년 전국 공립 고등학교 순위가 발표됐습니다 지니오니 2022.05.04 259
2393 자바 뉴스 (02.17.22) 자바시장 인근 또 불, 노숙자 방화 가능성 report33 2022.02.22 259
2392 한인 뉴스 LA실내 시설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앞두고 한인 요식업계 긴장 file report33 2021.11.04 259
2391 한인 뉴스 LA갤러리 150만 달러 불상 절도 용의자 체포 report33 2023.09.30 258
2390 한인 뉴스 원유재고 감소에 국제유가 3%대 급등.. 13개월 만에 최대 report33 2023.09.28 258
2389 한인 뉴스 머스크, 똑똑한 임원에 “내 정자 줄게”…자녀 총 11명된 사연 report33 2023.09.13 258
2388 한인 뉴스 [리포트] CA주 유급병가 연중 7일로 바뀔까 report33 2023.08.28 258
2387 한인 뉴스 하와이 산불, 아직 850명 연락두절.. 사망자 114명 report33 2023.08.22 258
2386 한인 뉴스 '무릎 타박상' 류현진, 14일 시카고 컵스전 선발 예고 report33 2023.08.11 258
2385 한인 뉴스 무디스, 은행 무더기 강등 조치/베트남 “스타벅스 별로”/맥도널드 Sweet Tea 마시면 안돼 report33 2023.08.10 258
2384 한인 뉴스 산타모니카 시의원 3가 프라머네이드 거리서 노숙자에게 공격당해 report33 2023.07.20 258
2383 한인 뉴스 고객 속인 뱅크오브아메리카.. 1억5천만달러 벌금 report33 2023.07.12 258
2382 한인 뉴스 LA메트로 내달부터 요금 인하 report33 2023.06.08 258
2381 한인 뉴스 구글 본사 14층에서 서른한 살 엔지니어가…감원 바람 영향일까 report33 2023.05.07 258
2380 한인 뉴스 CA 주, OC 교통국 2개 프로젝트에 4,500만달러 지원 report33 2023.04.26 258
2379 한인 뉴스 라디오코리아 대규모 월드컵 응원전, 올해는 불발 (11.18. 22 radiokorea) file report33 2022.11.18 258
2378 한인 뉴스 아시아 여성 100번 넘게 때린 뉴욕 남성, '증오폭력' 유죄 인정 (radiokorea 전예지 기자) file report33 2022.09.29 258
2377 한인 뉴스 연방대법원, 낙태 허용 판례 ‘Roe v. Wade’ 뒤집어 (radiokorea 주형석기자 06.24.22) file report33 2022.06.28 258
2376 한인 뉴스 파워볼, 어제도 1등 없어 당첨금 9억달러 넘는다 report33 2023.09.30 257
2375 한인 뉴스 한인타운 시니어 센터, 새학기 프로그램 접수..6개 과목 신설 report33 2023.09.26 257
2374 한인 뉴스 한미, 북러 비밀 무기거래 정보공개후 경제, 군사 대응카드 꺼내라 report33 2023.09.19 257
2373 한인 뉴스 '동시파업' 3대 자동차노조, 포드와 협상재개 report33 2023.09.19 257
2372 한인 뉴스 미국 성인 41%인 1억명 이상 의료비 빚지고 있다 report33 2023.08.22 257
2371 한인 뉴스 NATO 고위 관계자 “우크라, 영토 포기하면 가입 가능”/세계 경제 비상, 中 디폴트 위기 report33 2023.08.18 257
2370 한인 뉴스 극심한 폭염에 국내 5개 카운티서 147명 숨져 report33 2023.08.09 257
2369 한인 뉴스 UC 합격률 한인 77.7%…어바인 최다 UCLA 최저 report33 2023.08.09 257
2368 한인 뉴스 바이든 학자금대출 구제 후속안도 제동?.. 보수단체서 제소 report33 2023.08.08 257
2367 한인 뉴스 가디나서 고객 집 수영장으로 몸 던진 택배 기사..“환영해요” report33 2023.07.28 257
2366 한인 뉴스 이소룡은 왜 죽었나.. "대마초·수분과다·열사병 등 추측" report33 2023.07.20 257
2365 한인 뉴스 "치아결손 있으면 암 위험 높아.. 구강세균이 장기에 직접 영향" report33 2023.07.13 257
2364 한인 뉴스 '펜타닐 공급' 멕시코 갱단원 등 9명·업체 1곳 제재 report33 2023.07.13 257
2363 한인 뉴스 이강인, PSG 입단 확정.. 5년 계약서에 서명 report33 2023.07.10 2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