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한인 뉴스
2023.09.05 02:18

LA 근로자 교통비 연 7000불

조회 수 193 추천 수 0 댓글 0

LA 근로자 교통비 연 7000불

 

통근 시간 길어지고
톱 10 중 가주 절반

LA지역 근로자들은 통근 비용으로 연 7000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프리웨이에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 [중앙포토]사진 크게보기

LA지역 근로자들은 통근 비용으로 연 7000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프리웨이에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 [중앙포토]

LA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연간 교통비로 7000달러 가까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몰비즈니스와 자영업자를 위한 웹사이트인 체임버오브커머스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LA지역 근로자들은 통근 비용으로 매년 6877.72달러를 지출했다. 이는 전국에서 32번째로 많은 것이다. 매일(통근일 기준) 30달러를 쓰는 출퇴근에 쓰는 셈이다.
 
체임버오브커머스는 근로자들의 통근 시간과 임금 수준을 토대로 교통비용을 추산했다. 즉, 지역 임금 수준이 높고 통근 시간이 길면 그만큼 교통 비용이 증가하는 것이다. 조사 대상은 인구가 가장 밀집된 전국 170개 도시다.  
 
특히 상위 10곳 중 무려 5곳이 가주의 도시로 집계됐다. 이중 근로자들이 교통비로 가장 많이 지출하는 도시로 샌프란시스코가 선정됐다. 샌프란시스코의 근로자는 연간 통근 비용이 1만2650.66달러에 달했다. 일평균 50달러 수준이었다.
 


1만2048.32달러의 프리몬트가 그 뒤를 따랐다. 이외에도 가주 도시인 샌타클라라(1만743.52달러), 서니베일(1만354.08달러), 헌팅턴비치(9463.59달러)가 각각 6위, 8위, 10위로 톱 10안에 들었다.  
 
톱10 도시들 대부분이 임금 수준이 높고 통근 시간이 길었다. LA 근로자의 일평균 통근 시간은 1시간 정도인 59.6분이었다. 샌프란시스코는 58.4분, 프리몬트는 55.2분이 걸렸다. 뉴욕에선 통근으로만 왕복 약 1시간 20분이 소모돼서 눈에 띄었다.
 
타주에선 워싱턴DC가 연 1만1067.07달러를 교통비로 지출해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1만903.23달러의 뉴저지, 5위는 1만831.74달러인 뉴욕이 차지했다.
 
7위인 워싱턴 시애틀도 1만 달러가 넘는 1만361.54달러, 텍사스 프리스코는 1만93.28달러로 조사됐다. 전국의 평균 교통비는 연간 5748.05달러로 LA보다 적었으며, 샌프란시스코와 비교해선 절반 수준에 그쳤다.
 
한편 전국 170개 도시 중 가장 교통비가 가장 저렴한 지역은 미시시피 잭슨(2535달러), 텍사스 러벅(2832달러), 미주리 스프링필드(2870달러) 순이었다.
 
노스캐롤라이나 페이엣빌(3014달러)과 텍사스 브라운스빌(3140달러)도 전국에서 교통비가 가장 저렴한 5곳 안에 들었다.

 

 

 

출처: LA 근로자 교통비 연 7000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2 한인 뉴스 디폴트 우려 큰데 협상시간은 촉박…정부 "건설적 대화" report33 2023.05.15 489
611 한인 뉴스 리버사이드 카운티 10번 프리웨이서 교통사고로 3명 숨지고 7명 부상 report33 2023.05.15 405
610 한인 뉴스 CA주, 6자리 연봉 벌어도 재정적 어려움 겪어 report33 2023.05.15 365
609 한인 뉴스 바이든 "백인우월주의는 독"…트럼프 비판하며 흑인 표심 구애 report33 2023.05.15 512
608 한인 뉴스 한세기 동안 사랑받았던 AM라디오, 자동차에서 퇴출수순 report33 2023.05.15 489
607 한인 뉴스 새총 쏴 여동생 납치 막은 13살 소년.. "내 동생 내려놔!" report33 2023.05.15 454
606 한인 뉴스 "기후변화 방치하면..커피 마시기도 어려워져" report33 2023.05.15 405
605 한인 뉴스 총기난사 단골 무기 AR-15.. 금지 vs 허용 찬반논쟁 '분분' report33 2023.05.15 610
604 한인 뉴스 美, 태양광 시설에 미국산 철강·부품 사용시 최대 10% 추가 세액공제 report33 2023.05.13 258
603 한인 뉴스 "배고픔 느끼는 것만으로도 노화 늦춘다" 美연구진 발표 report33 2023.05.13 387
602 한인 뉴스 탑승까지 마친 193명 다시 내려…“승객 접촉으로 비상 장비 문제” 아시아나항공 결항 report33 2023.05.13 391
601 한인 뉴스 ‘美 디폴트’ 시한폭탄 터지기 일보 직전…IMF “세계 재앙” report33 2023.05.13 332
600 한인 뉴스 옐런, 美 국가부도 위험에 "결국 해결책 찾을 것" report33 2023.05.13 350
599 한인 뉴스 "굳이 임원 승진 생각없다"…MZ 직장인, 이런 대답한 이유는 report33 2023.05.13 274
598 한인 뉴스 "미국 대사, '남아공 러시아 무기제공' 의혹제기 사과" report33 2023.05.13 402
597 한인 뉴스 "7년 배워도 영어못해"…佛교사, 시험지 태우며 교육제도에 항의 report33 2023.05.13 491
596 한인 뉴스 "한인타운 아파트 매니저 월세 면제 대가로 성관계" report33 2023.05.13 320
595 한인 뉴스 LA거리 ‘좀비 약’으로 가득 찼다..치안 당국 추적 위해 총력 report33 2023.05.13 407
594 한인 뉴스 CA주 CVS, 유통기한 만료된 이유식과 분유 판매해 벌금 부과 report33 2023.05.13 206
593 한인 뉴스 OC서 리프트 운전자, 15살 소녀 납치하고 성폭행 report33 2023.05.13 413
592 한인 뉴스 "제발 목숨만".. 러시아 병사, 우크라 드론에 항복 report33 2023.05.13 279
591 한인 뉴스 '한반도 전문가' 연방 국무부 2인자 웬디 셔먼 사임 report33 2023.05.13 384
590 한인 뉴스 LA카운티 노숙자 사망자 수 급증.. 1년 사이 2,200여 명 숨져 report33 2023.05.13 290
589 한인 뉴스 미국-멕시코 국경 대혼란 재현 ‘불법 이민자 하루 1만명이상 쇄도’ report33 2023.05.13 612
588 한인 뉴스 게티 센터 “무료 여름 콘서트 즐기세요” report33 2023.05.13 277
587 한인 뉴스 "저 강만 넘으면".. 미 국경 앞 텐트촌에 아른대는 희망과 긴장 report33 2023.05.13 460
586 한인 뉴스 미국발 국제선 항공료 5년 내 최고 report33 2023.05.13 270
585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아파트 매니저, 8년 간 여성 세입자들 성추행 혐의로 기소 report33 2023.05.13 484
584 한인 뉴스 LA시, ‘학교 부근 교통사고 감소’ 위해 과속방지턱 늘린다! report33 2023.05.13 275
583 한인 뉴스 CA주 예산 적자 약 315억 달러...“주 안전 예산안 사용할 것” report33 2023.05.13 240
582 한인 뉴스 트럼프, 7년만에 CNN 등판 “승리는 나의 것” report33 2023.05.12 291
581 한인 뉴스 "트위터 CEO 찾았다"…머스크 곧 물러날 듯 report33 2023.05.12 364
580 한인 뉴스 美국무부, 바이든 G7 대면 참석 일정 "진행 중" report33 2023.05.12 284
579 한인 뉴스 “바드에 한국어 우선 탑재… IT 강국으로 시장 확장 큰 가치” [뉴스 투데이] report33 2023.05.12 227
578 한인 뉴스 “불꽃 튀는 소리 나더니 연기 활활 ” 봄 소풍객 몰린 에버랜드 화재 현장 report33 2023.05.12 320
577 한인 뉴스 헤커 "韓 자체 핵무장은 정말 나쁜 생각…핵없는 한반도 돼야" report33 2023.05.12 500
576 한인 뉴스 [아시안증오범죄 예방프로젝트] "CCTV보면 한인향해 조준사격 한 것" report33 2023.05.12 442
575 한인 뉴스 한국 여행객 몰려온다…미국행 400% 폭증 report33 2023.05.12 515
574 한인 뉴스 조회수 올리려 비행기 고의 추락시킨 美 유튜버 혐의 자백 report33 2023.05.12 495
573 한인 뉴스 "50년 한 풀었다" 억울한 옥살이 납북어부 32명 '무죄' 선고 report33 2023.05.12 542
572 한인 뉴스 등굣길 화물 참변…초등생 숨지게 한 지게차 운전자, 무면허였다 report33 2023.05.12 286
571 한인 뉴스 LA에서 핏불이 남녀 공격해 물어뜯어, 경찰이 출동해 사살 report33 2023.05.12 329
570 한인 뉴스 “유방암 검사 무료로 받으세요” report33 2023.05.12 264
569 한인 뉴스 불법이민자 '신속 추방' 정책 오늘로 종료..국경 대혼란 report33 2023.05.12 598
568 한인 뉴스 미국 공중보건 비상사태 종료 ‘코로나 검사, 치료제 더 이상 무료 아니다’ report33 2023.05.12 4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