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0 추천 수 0 댓글 0

미국 이민노동자 약이냐 독이냐 ‘논쟁에 종지부-미국 지탱에 필수’

팬더믹 위기 극복에 앞장-이민노동자들의 69% 필수 직종 종사
의사간호사 등 의료전문직의 18%이상, STEM 급증, 3D 업종도 지탱

Photo Credit: Han

이민의 나라, 미국의 노동절에 이민노동자들이 미국에 약이냐, 독이냐 해묵은 논쟁을 벌여왔으나  팬더믹을 거치면서 이민논쟁을 끝내고 있다

팬더믹 3년동안 3000만명의 이민노동자들이 체류신분에 상관없이 의료에서 식료품, 건설과 농장, 청소에 이르기 까지 필수 노동자로 일하며 코로나 위기 극복에 앞장서 미국지탱과 미국경제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레이버 데이, 노동절에는 이민노동자들이 미국에 이익을 가져다주는 약이냐, 해를 더 끼치는 독이냐는 해묵은 논쟁을 벌여왔으나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가져온 팬더믹 3년을 거치면서 그 같은 이민논쟁에 종지부를 찍고 있다

2020년 3월부터 팬더믹 3년동안 3000만 이민노동자들이 의료와 방역, 식료품과 농장, 건설과 공장, 식당 등에 이르는 최일선에서 미국의 코로나 위기 극복, 미국과 경제를 지탱하는데 필수라는 점이  확인 됐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16세에서 64세 사이의 노동력은 2022년 현재 1억 6400만명이고 그중에 외국태생 이민노동력은 2980만명으로 18.1%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태생 인구가 모두 4530만명인데 그중에 3000만명 가까이 일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CMS(이민연구센터)의 2020년 5월 보고서에 따르면  이민노동자들의 69%인 2000만명이 미국정부가 필수분야로 분류한 의료, 방역, 식료품, 농장과 공장, 건설, 식당, 수송 등에서 일하며 팬더믹 위기  탈출에 앞장섰다

필수 노동자들 가운데 외국태생 이민노동자들이 18%를 차지했으나 이민자들이 많이 몰려 사는 곳 에서는 캘리포니아 36%, 뉴욕 뉴저지 각 31%, 플로리다 28%, 네바다 27%, 텍사스와 하와이 각 24%, 매사추세츠 23%, 메릴랜드 21%로 평균보다 훨씬 높았다

미국이민협의회의 2022년 6월 14일 보고서에 따르면 이민자들은 미국의 의료진을 포함한 헬스케어,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첨단분야를 주도하고 있다

STEM 종사자들 가운데 이민자들은 2000년 120만명으로 16.4%에서 2019년 250만명, 23%로 두배나 대폭 증가했다

이민자들이 많이 종사하고 있는 STEM 분야를 보면 컴퓨터가 137만명으로 26.1%를 점유하고 있고 엔지니어들이 61만 1000명으로 19.5%를 차지하고 있다


또 생명,물리,사회과학이 34만 2000명으로 21.5%, 관리, 경영, 금융 등이 17만 6000명으로 20.7%를 점유하고 있다  

STEM 종사자들이 가장 많은 국가출신은 1위 인도가 72만 1000명으로 29%나 되며 2위 중국은 27만 3000명, 3위 멕시코 11만 9000명, 4위 베트남이 10만명, 5위 필리핀이 8만 7000명이고 6위가 한국으로 6만 4000명으로 전체에서 2.6%를 기록하고 있다

이민정책연구소의 올 4월 보고서에 따르면 의사와 간호사, 약사 등 미국의 헬스케어 종사자들은 1520만명인데 그중에 이민자들은 280만명으로 전체 비율과 비슷하게 18.2%를 차지하고 있다

의사들은 전체 98만 7000명 가운데 이민자들이 26만 2000명으로 26.5%를 점유하고 있고 RN 등록 간호사들은 전체 342만명 중에서 이민자들이 54만 6000명으로 16%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비해 서류미비 이민노동자들은 역시 이른바 3D 업종을 지탱하고 있다

서류미비자들은 농장 근로자의 54%나 차지하고 있으며 건설 현장에선 50%, 방역에서는 40%나 점유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류미비 노동자들은 건설현장에 132만명으로 가장 많고 식당에 84만 6000명, 농장에 31만명, 조경에 27만 7500명, 청소애 26만 8500명, 육가공에 19만 4000명, 수송에 18만명, 그로서리에 14만 7500명, 호텔 등 숙박업소에 13만 7000명, 저장배포에 10만 3000명이 일하고 있다 

 

 

 

출처: 미국 이민노동자 약이냐 독이냐 ‘논쟁에 종지부-미국 지탱에 필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1 한인 뉴스 [그래픽] 미국 일리노이 모래폭풍 90중 추돌사고 report33 2023.05.02 160
740 한인 뉴스 오늘(25일) 아침 LA한인타운 인근 주택가서 총격 발생 report33 2023.09.26 159
739 한인 뉴스 한국 외식업체, LA 찍고 가주 전역으로 report33 2023.09.18 159
738 한인 뉴스 [리포트] FDA “시중 코막힘약 효과 없어” report33 2023.09.14 159
737 한인 뉴스 북 '우리민족끼리' 11건 연속 김정은 현지지도 기사 게재 report33 2023.09.08 159
736 한인 뉴스 2분기 성장률 2.4%→2.1%로 하향…2%대 유지 report33 2023.08.31 159
735 한인 뉴스 미 남동부에 잇따라 허리케인·열대성 폭풍 접근 report33 2023.08.29 159
734 한인 뉴스 공화, 대선 경선전 본격 점화.. 트럼프 빠진 채 첫 토론 report33 2023.08.23 159
733 한인 뉴스 테슬라 텍사스 공장에 "총격범 있다" 오인 신고.. 대피 소동 report33 2023.07.30 159
732 한인 뉴스 미국 교사 다수 ‘교사 무장론’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 나와 report33 2023.06.01 159
731 한인 뉴스 남가주개스컴퍼니 “개스 보조비 500달러 신청하세요” report33 2023.05.26 159
730 한인 뉴스 북한, 일본 가상화폐 7억2천만 달러 탈취…세계 피해액의 30% report33 2023.05.16 159
729 한인 뉴스 "제발 목숨만".. 러시아 병사, 우크라 드론에 항복 report33 2023.05.13 159
728 한인 뉴스 기업, 킹달러 ‘초비상’ “임원회의 1호 안건이 환율…달러당 1500원도 대비” report33 2023.05.07 159
727 한인 뉴스 캘리포니아 관광청, 5월 연휴 가족 여행지 추천 report33 2023.04.24 159
726 한인 뉴스 [펌] 하버드대 입시 단문 에세이 주제 공개 지니오니 2023.09.26 158
725 한인 뉴스 버티던 오타니 결국 팔꿈치 수술로 '시즌 OUT' report33 2023.09.20 158
724 한인 뉴스 한인 이정아 교수, ‘아태 간호사 협회’ 차기 회장에 선출 report33 2023.08.28 158
723 한인 뉴스 멕시코 “인아이앤아웃” 햄버거, 표절 논란에 상호명 변경 report33 2023.08.24 158
722 한인 뉴스 '힐러리' 상륙한 남가주, 1년치 비의 절반 하루 만에.. 수만 가구 정전 report33 2023.08.22 158
721 한인 뉴스 뉴욕 알츠하이머 발병률 전국 2위 report33 2023.08.16 158
720 한인 뉴스 스위스 연구진 "1천200년전 이후 지금이 가장 더워" report33 2023.08.04 158
719 한인 뉴스 “맨하탄 공원서 조깅하다 성폭행 당할 뻔” 피해 속출..용의자 체포 report33 2023.07.22 158
718 한인 뉴스 배스 LA시장 라코 방문 "한인사회와 관계 강화" 약속 report33 2023.07.14 158
717 한인 뉴스 내년부터 약국서 아스피린 사듯이 쉽게 피임약 산다 report33 2023.07.14 158
716 한인 뉴스 코스트코서 핫도그 먹다 4살 여아 질식사로 숨져 report33 2023.07.14 158
715 한인 뉴스 부메랑 된 트럼프 옛 발언.. "기소 대통령, 전례없는 헌법 위기" report33 2023.07.04 158
714 한인 뉴스 워싱턴DC서 새벽 잇단 폭발장치 테러..용의자 도주 report33 2023.07.04 158
713 한인 뉴스 파워볼, 어제 1등 당첨자 없어.. 새 당첨금 2억 6,200만달러 report33 2023.06.02 158
712 한인 뉴스 북한, 내달말 곧바로 2호 군사정찰위성도 쏠 태세 report33 2023.05.30 158
711 한인 뉴스 "굳이 임원 승진 생각없다"…MZ 직장인, 이런 대답한 이유는 report33 2023.05.13 158
710 한인 뉴스 美 빅테크 주가 폭락에…"IT근로자 급여, 예전같지 않아" report33 2023.05.08 158
709 한인 뉴스 무상급식 수혜 대상 대폭 확대.. 지원금도 인상 report33 2023.09.27 157
708 한인 뉴스 [속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서울중앙지법으로 출발 report33 2023.09.26 157
707 한인 뉴스 어제 LA 다운타운에서 Metro 전철 멈춰, 47명 한동안 갇혀 report33 2023.08.31 157
706 한인 뉴스 오픈AI, 향후 12개월간 10억 달러 넘는 매출 예상 report33 2023.08.31 157
705 한인 뉴스 [리포트] 재택근무자들 더 오래 열심히 일했다.. 부업 악용사례도 report33 2023.07.25 157
704 한인 뉴스 켄터키 아파트서 해골 40개 발견 report33 2023.07.15 157
703 한인 뉴스 가장 위험한 불꽃놀이용 폭죽은? report33 2023.07.04 157
702 한인 뉴스 미스 샌프란시스코에 트랜스젠더 여성 선정돼 report33 2023.06.13 157
701 한인 뉴스 오늘(11일) 오후 북가주서 5.5규모 지진 발생 report33 2023.05.12 157
700 한인 뉴스 CA, 트럭과 열차에 대한 획기적 매연 무배출 규칙 승인 report33 2023.04.29 157
699 한인 뉴스 월트 디즈니그룹 "10년간 600억달러 투자" report33 2023.09.20 156
698 한인 뉴스 공화당, 오늘 대선경선 첫 TV 토론/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LA 시간 오늘 방류 report33 2023.08.24 156
697 한인 뉴스 LA 등 남가주, 평균 2~4인치 강우량 예상.. 최고 6인치 이상 report33 2023.08.21 15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