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35 추천 수 0 댓글 0

미국 이민노동자 약이냐 독이냐 ‘논쟁에 종지부-미국 지탱에 필수’

팬더믹 위기 극복에 앞장-이민노동자들의 69% 필수 직종 종사
의사간호사 등 의료전문직의 18%이상, STEM 급증, 3D 업종도 지탱

Photo Credit: Han

이민의 나라, 미국의 노동절에 이민노동자들이 미국에 약이냐, 독이냐 해묵은 논쟁을 벌여왔으나  팬더믹을 거치면서 이민논쟁을 끝내고 있다

팬더믹 3년동안 3000만명의 이민노동자들이 체류신분에 상관없이 의료에서 식료품, 건설과 농장, 청소에 이르기 까지 필수 노동자로 일하며 코로나 위기 극복에 앞장서 미국지탱과 미국경제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레이버 데이, 노동절에는 이민노동자들이 미국에 이익을 가져다주는 약이냐, 해를 더 끼치는 독이냐는 해묵은 논쟁을 벌여왔으나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가져온 팬더믹 3년을 거치면서 그 같은 이민논쟁에 종지부를 찍고 있다

2020년 3월부터 팬더믹 3년동안 3000만 이민노동자들이 의료와 방역, 식료품과 농장, 건설과 공장, 식당 등에 이르는 최일선에서 미국의 코로나 위기 극복, 미국과 경제를 지탱하는데 필수라는 점이  확인 됐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16세에서 64세 사이의 노동력은 2022년 현재 1억 6400만명이고 그중에 외국태생 이민노동력은 2980만명으로 18.1%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태생 인구가 모두 4530만명인데 그중에 3000만명 가까이 일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CMS(이민연구센터)의 2020년 5월 보고서에 따르면  이민노동자들의 69%인 2000만명이 미국정부가 필수분야로 분류한 의료, 방역, 식료품, 농장과 공장, 건설, 식당, 수송 등에서 일하며 팬더믹 위기  탈출에 앞장섰다

필수 노동자들 가운데 외국태생 이민노동자들이 18%를 차지했으나 이민자들이 많이 몰려 사는 곳 에서는 캘리포니아 36%, 뉴욕 뉴저지 각 31%, 플로리다 28%, 네바다 27%, 텍사스와 하와이 각 24%, 매사추세츠 23%, 메릴랜드 21%로 평균보다 훨씬 높았다

미국이민협의회의 2022년 6월 14일 보고서에 따르면 이민자들은 미국의 의료진을 포함한 헬스케어,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첨단분야를 주도하고 있다

STEM 종사자들 가운데 이민자들은 2000년 120만명으로 16.4%에서 2019년 250만명, 23%로 두배나 대폭 증가했다

이민자들이 많이 종사하고 있는 STEM 분야를 보면 컴퓨터가 137만명으로 26.1%를 점유하고 있고 엔지니어들이 61만 1000명으로 19.5%를 차지하고 있다


또 생명,물리,사회과학이 34만 2000명으로 21.5%, 관리, 경영, 금융 등이 17만 6000명으로 20.7%를 점유하고 있다  

STEM 종사자들이 가장 많은 국가출신은 1위 인도가 72만 1000명으로 29%나 되며 2위 중국은 27만 3000명, 3위 멕시코 11만 9000명, 4위 베트남이 10만명, 5위 필리핀이 8만 7000명이고 6위가 한국으로 6만 4000명으로 전체에서 2.6%를 기록하고 있다

이민정책연구소의 올 4월 보고서에 따르면 의사와 간호사, 약사 등 미국의 헬스케어 종사자들은 1520만명인데 그중에 이민자들은 280만명으로 전체 비율과 비슷하게 18.2%를 차지하고 있다

의사들은 전체 98만 7000명 가운데 이민자들이 26만 2000명으로 26.5%를 점유하고 있고 RN 등록 간호사들은 전체 342만명 중에서 이민자들이 54만 6000명으로 16%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비해 서류미비 이민노동자들은 역시 이른바 3D 업종을 지탱하고 있다

서류미비자들은 농장 근로자의 54%나 차지하고 있으며 건설 현장에선 50%, 방역에서는 40%나 점유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류미비 노동자들은 건설현장에 132만명으로 가장 많고 식당에 84만 6000명, 농장에 31만명, 조경에 27만 7500명, 청소애 26만 8500명, 육가공에 19만 4000명, 수송에 18만명, 그로서리에 14만 7500명, 호텔 등 숙박업소에 13만 7000명, 저장배포에 10만 3000명이 일하고 있다 

 

 

 

출처: 미국 이민노동자 약이냐 독이냐 ‘논쟁에 종지부-미국 지탱에 필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0 한인 뉴스 "가스레인지로 요리, 간접흡연 만큼 나쁘다"/증상 없어도 정기적으로 불안 검진 받아야 report33 2023.06.22 231
469 한인 뉴스 중국, "바이든 발언 조치 없으면 모든 결과 감수해야 할 것" 경고 report33 2023.06.23 231
468 한인 뉴스 LA개솔린 가격 한달째 상승세 이어가.. $5.363 report33 2023.08.23 231
467 한인 뉴스 러 서부에 개인기 추락, 승객 10명 사망 "프리고진 탑승한 듯" report33 2023.08.24 231
466 한인 뉴스 트럼프 '머그샷 굿즈' 팔아 돈방석.. 거액 단숨에 모금 report33 2023.08.28 231
465 한인 뉴스 LA 에어비앤비 수익성 높아..연중무휴 불법 운영/주택소유주 82% '기존 낮은 모기지 금리에 이사 못가' report33 2023.09.06 231
464 한인 뉴스 파워볼, 어제도 1등 없어 당첨금 9억달러 넘는다 report33 2023.09.30 231
463 한인 뉴스 LA갤러리 150만 달러 불상 절도 용의자 체포 report33 2023.09.30 231
462 한인 뉴스 (라디오코리아 이채원기자) CA재활용 반납 프로그램 악용해 천만달러 환급받은 일당 report33 2022.06.01 232
461 한인 뉴스 김연아고우림, 10월 결혼 [공식] 3 file report33 2022.07.25 232
460 한인 뉴스 2024선거 출마, 재선 한인 역대 최다 .. 한인 정치력 신장 교두보 report33 2023.05.02 232
459 한인 뉴스 9살에 美대학 입학한 소년, 3년만에 5개 학위로 졸업…학점 3.92 report33 2023.05.30 232
458 한인 뉴스 치과 기업 '오스템임플란트', 바이든 대통령 표창 수상 report33 2023.06.13 232
457 한인 뉴스 주방 인기템 '인스턴트팟' 업체 파산보호 신청 report33 2023.06.15 232
456 한인 뉴스 IRS 내부고발자 "법무부가 바이든 차남 사건 처리 '외압'" report33 2023.06.24 232
455 한인 뉴스 독립기념일 연휴 항공 대란 오나…LAX 28일 오전 100여편 지연 report33 2023.06.29 232
454 한인 뉴스 프론티어 항공권 29달러 '파격 할인' report33 2023.07.19 232
453 한인 뉴스 연방 국무부 "중국과 관계 안정시키려 노력".. 갈등 비화 방지 report33 2023.07.24 232
452 한인 뉴스 전체 인구 평균수명 76.1살.. 기대수명 가장 높은 주는? report33 2023.07.30 232
451 한인 뉴스 허리케인 덮친 하와이 산불…6명 사망, 주민들은 바다 뛰어들었다 report33 2023.08.10 232
450 한인 뉴스 한인 추정 남가주 여성, 와이오밍주서 등산 중 추락사 report33 2023.08.15 232
449 한인 뉴스 샌프란 무인택시 운행 7일만에 소방차와 충돌.. 승객 1명 부상 report33 2023.08.19 232
448 한인 뉴스 LA 시민들, 재난이나 비상상황시 연락할 곳 알고 있어야 report33 2023.08.21 232
447 한인 뉴스 상원 공화당, 역사상 두번째 흑인 합장의장 인준.. "어깃장 끝에 통과" report33 2023.09.22 232
446 한인 뉴스 [펌] 입학사정관이 전하는 대입 지원서 실수 두 번째 지니오니 2022.11.02 233
445 한인 뉴스 바이든, 북 정권에 엄중 경고 "핵공격 정권의 종말 초래할 것" report33 2023.04.27 233
444 한인 뉴스 하버드 후배들 앞에 선 반기문 "혜택받은 만큼 사회에 보답해야" report33 2023.05.25 233
443 한인 뉴스 CA 읽고 쓰기 교육 심각한 수준, 4학년 전국 32위 report33 2023.08.14 233
442 한인 뉴스 올해 노숙자 11% 급증…주거비용 폭등에 역대 최고 수준 report33 2023.08.16 233
441 한인 뉴스 트럼프 조지아에서 첫 머그샷 수모, 20만달러 보석 report33 2023.08.25 233
440 한인 뉴스 데이브 민 CA주 상원의원, DUI 혐의 인정 .. 3년 집행유예 report33 2023.09.01 233
439 한인 뉴스 히죽대며 비아냥…타운 유튜버 주의…히스패닉계 남성, 무단 촬영 report33 2023.09.04 233
438 한인 뉴스 전설적 쿼터백 조 몬태나, S.F. 시 상대로 소송 제기 report33 2023.09.07 233
437 한인 뉴스 "북 해커들, 미 전문가 사칭 가짜 이메일 뿌려 정보 수집" report33 2023.09.20 233
436 한인 뉴스 CA, 총기 업계에 추가 세금 부과 최종 승인 report33 2023.09.27 233
435 한인 뉴스 UCLA, 기숙사 가격 낮추고 크기 줄일 계획.. 고시원 스타일 report33 2023.09.28 233
434 한인 뉴스 연방 셧다운시 이민비자 업무 직격탄 ‘적체, 지연사태 악화’ report33 2023.09.30 233
433 한인 뉴스 (10/04/20)LA 등 남가주 전역에 강력한 천둥과 번개 내려쳐 file report33 2021.10.05 234
432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뺑소니 사고, 2명 사상..올림픽길 전면 폐쇄 file report33 2022.04.26 234
431 한인 뉴스 "CA 한인 소득, 아시아계 하위권..13%는 빈곤층" [radiokorea 박현경 기자 06.24.2022] file report33 2022.06.24 234
430 한인 뉴스 [속보] LA시장 선거 캐런 배스 연방 하원의원 당선! 1 file report33 2022.11.17 234
429 한인 뉴스 "주급 3억4천만원" 손흥민, 토트넘 2위…EPL "킹"은 14억원 홀란 report33 2023.04.18 234
428 한인 뉴스 미국 월세 1500달러로 렌트하는 아파트 크기 ‘맨하튼 6.8평, LA 12평, DC 14평’ report33 2023.05.09 234
427 한인 뉴스 LA 10번·110번 FWY '패스트랙'없이 유료도로 이용해도 벌금없어 report33 2023.06.24 234
426 한인 뉴스 틱톡 이용시간 인스타그램 제쳐.. 2년 뒤 국내 최대 소셜플랫폼 report33 2023.08.29 2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