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34 추천 수 0 댓글 0

김정은-푸틴 내주 블라디보스톡 회동 무기거래 ‘미국과 유럽 촉각’

9월 10~13일 블라디보스톡 경제포럼에서 북러 정상회담 가질 듯
북러 무기거래시 우크라이나 전쟁 조기 종전 어려워지고 한반도 긴장고조

Photo Credit: pexels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주 블라디보스톡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무기거래를 확정지을 것으로 예상돼 미국과 유럽 등 서방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북러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포탄과 미사일 등을 제공하고 러시아는 첨단 무기 기술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여 우크라이나 전쟁을 조기 종전시키지 못하고 한반도 긴장이 고조 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뉴욕 타임스가 우려했다
 

김정은-푸틴 간의 북러 정상회담이 10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되는 경제포럼 기간중 열릴 것으로 뉴욕 타임스가 5일 미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열차편으로 블라디보스톡으로 가서 블라디보스톡 대학에서 열리는 경제 포럼에 참석하면서 모스크바에서 오는 푸틴 대통령과 북러 정상회담을 갖게 될 것으로 미 관리들은 내다보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어 러시아 극동 함대가 있는 피어 33을 방문하고 950마일 떨어진 우주발사센터 또는 모스크바를 방문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미 관리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번 북러 정상회담은 7월 27일 이른바 전승절에 북한을 방문했던 러시아의 쇼이구 국방장관에게  김정은 위원장이 푸틴의 방북을 초청하자 러시아 방문을 역으로 제의해 블라디보스톡 회담이 성사된것으로 뉴욕 타임스는 전했다

미국과 유럽등 서방이 이번 김정은-푸틴 간의 북러 정상회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이유는 안보지형에 상당한 여파를 미칠 북러간 무기거래 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뉴욕 타임스는 밝혔다

북한은 이번에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될 포탄과 탱크 킬러 미사일 등 각종 무기와 탄약을 대거 제공하게 될 것으로 미국측은 보고 있다

북한은 이미 막대한 양의 재고를 축적하고 있고 대부분은 러시아제 무기에 맞는 장비와 탄약들이기 때문에 상당한 양의 우크라이나 전쟁 물자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미국측은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대신에 러시아로부터 핵심 무기들의 고도화에서 기술장벽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첨단기술을  지원받고 식량 등 경제지원도 일부 제공받게 될 것으로 미국측은 내다보고 있다

특히 북한은 이번에 미 본토까지 핵공격을 할 수 있는 ICBM, 대륙간 탄도미사일과 핵탄두의 소형화, 경량화 기술, 그리고 잇따라 실패한 군사위성 기술과 탄도미사일 발사 잠수함 기술 등을 러시아로  부터 전수받으려 시도할 것으로 미국측은 우려하고 있다

북한이 내세우고 있는 대다수 핵심 무기들은 거의 모두 러시아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막바지 기술 장벽을 넘어설 수 있는 최후의 기술을 지원받는데 총력전을 펼 것으로 미국측은 보고 있다

북한과 러시아가 막대한 무기거래에 나설 경우 우크라이나 전쟁을 조기에 끝내려 했던 미국과 유럽 등의 시도가 물건너 가게 될 것으로 서방에선 우려하고 있다

특히 만약 북한과 러시아가 유엔 결의에 아랑곳 하지 않고 ICBM과 핵탄두, 군사위성, 잠수함 등에 필요한 첨단무기 기술을 주고 받을 경우 한국과 일본도 미국과의 무기고도화 협력에 박차를 가할 수 밖에 없어져 한반도 긴장이 고조될 것으로 미국측은 경고하고 있다 

 

 

 

출처: 김정은-푸틴 내주 블라디보스톡 회동 무기거래 ‘미국과 유럽 촉각’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49 한인 뉴스 윤석열-이준석 내홍 극적 봉합 .. 김종인도 선대위 전격 합류 report33 2021.12.03 196
2448 한인 뉴스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민심, 5년만의 정권교체 택했다 report33 2022.03.09 140
2447 한인 뉴스 윤석열 대통령, 워싱턴 도착 5박 7일간 미국 국빈방문 돌입 report33 2023.04.25 190
2446 한인 뉴스 윤도현, 암 투병 고백.. "3년 치료 끝 이틀 전 완치" report33 2023.08.10 147
2445 한인 뉴스 윤대통령 "한일 기업들, 안정적 공급망 구축 위해 협력하길" report33 2023.05.15 120
2444 한인 뉴스 윤 대통령 장모 ‘잔고증명 위조’ 항소심서 “법정 구속”…징역 1년 report33 2023.07.22 185
2443 한인 뉴스 윤 대통령 "미래세대, 혁신으로 무장해야.. 국적 불문 정부 지원" report33 2023.06.21 237
2442 한인 뉴스 윤 대통령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 참석 - "정부 R&D 투자, 세계 최고 연구에 투입" report33 2023.07.06 135
2441 한인 뉴스 유튜브 "암 등 의료관련 거짓정보 콘텐츠 삭제" report33 2023.08.16 123
2440 한인 뉴스 유엔식량농업기구 "미얀마, 심각한 식량 부족 사태 우려" report33 2023.06.19 180
2439 한인 뉴스 유엔 "열악한 출산환경 속 임산부·아기 매년 450만명 사망" report33 2023.05.09 143
2438 한인 뉴스 유승준, 두 번째 비자 소송 항소심..."인민재판하듯 죄인 누명" 호소 [종합] report33 2023.04.20 175
2437 한인 뉴스 유승준 '비자 발급 거부 소송' 2심 승소…입국길 열리나 report33 2023.07.14 123
2436 한인 뉴스 유명투자자 그랜섬, 주가 폭락 경고.. "18개월내 침체 확률 70%" report33 2023.09.19 204
2435 한인 뉴스 유령 총, 강력한 총기규제 시행하는 CA 주에서 더욱 기승 report33 2023.08.04 145
2434 한인 뉴스 유나이티드항공, 올해 시카고서 3800명 채용 예정 report33 2023.05.05 150
2433 한인 뉴스 유나이티드 항공 조종사, 주차장서 도끼 휘둘러 report33 2023.08.23 120
2432 한인 뉴스 유권자 46% "공화 누가 나와도 바이든보다 낫다"…민주 비상 report33 2023.09.08 177
2431 한인 뉴스 유권자 44% "바이든 재선돼도 임기 못 채울 것" report33 2023.09.19 163
2430 한인 뉴스 위티어 지역 대규모 가스 누출로 75명 대피 report33 2023.09.15 157
2429 한인 뉴스 웨스트필드 센츄리 시티 노스트롬, 가스 누출로 대피 소동 report33 2023.06.22 197
2428 한인 뉴스 웨스트체스터 아마존 후레쉬 식료품점서 총격 report33 2023.05.31 141
2427 한인 뉴스 웨스트 레이크서 시신 2구 발견..사인은 마약 과다복용 report33 2023.08.18 127
2426 한인 뉴스 월트 디즈니그룹 "10년간 600억달러 투자" report33 2023.09.20 135
2425 한인 뉴스 월북자, 왜 북한으로 향하나? report33 2023.08.28 202
2424 한인 뉴스 월북 미군병사 작년부터 사태 예고.. '부대 복귀도 귀국도 싫다' report33 2023.07.24 159
2423 한인 뉴스 월북 미군 '전쟁포로'로 분류 안 해 report33 2023.08.07 97
2422 한인 뉴스 월가서 돈 제일 잘 버는 직업은.. 은행가 아니라 변호사 report33 2023.06.23 198
2421 한인 뉴스 월가, 9월 미 금리 동결에 '매파적 건너뛰기' 평가 report33 2023.09.22 169
2420 한인 뉴스 원유재고 감소에 국제유가 3%대 급등.. 13개월 만에 최대 report33 2023.09.28 202
2419 한인 뉴스 원달러 환율 1348원, 올해 최고치…달러화 강세에 하루 12원 상승 report33 2023.09.27 217
2418 한인 뉴스 워싱턴DC서 새벽 잇단 폭발장치 테러..용의자 도주 report33 2023.07.04 135
2417 한인 뉴스 워싱턴DC서 6·25 73주년 행사 열려 report33 2023.06.26 114
2416 한인 뉴스 워싱턴 DC, 영주권자 경찰 지원 허용 report33 2023.07.11 106
2415 한인 뉴스 움직이는 열차에 여성 머리 밀쳐…뉴욕 지하철서 또 묻지마 공격 report33 2023.05.25 153
2414 한인 뉴스 울타리몰, 전남 우수 브랜드 '남도미향' 특판행사 report33 2023.07.31 181
2413 한인 뉴스 운전자 허리 휜다! .. LA, OC 개솔린 가격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 report33 2023.09.08 106
2412 한인 뉴스 운동화 한 켤레가 5만 달러?…애플이 만든 이 '운동화' 대체 뭐길래 report33 2023.07.27 167
2411 한인 뉴스 욱일기 게양한 일본 자위대 함정, 부산항 입항 조율? report33 2023.05.26 132
2410 한인 뉴스 우편배달원 개물림 사고 가장 많은 지역에 LA 2위 report33 2023.06.06 225
2409 한인 뉴스 우크라전 참전 러시아군 약 5만명 전사 report33 2023.07.12 117
2408 한인 뉴스 우크라, 대반격 첫 성과…"동남부 격전지 마을 3곳 탈환" report33 2023.06.12 128
2407 한인 뉴스 우크라 이웃 루마니아, 독일군 주둔 요청…"독일 총리, 놀란듯" report33 2023.07.05 161
2406 한인 뉴스 우크라 댐 붕괴.. "세계 식량난 심화할 것" report33 2023.06.08 103
2405 한인 뉴스 우주의 95% '어둠의 비밀' 풀어줄 망원경 '유클리드' 발사 report33 2023.07.02 1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