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2 추천 수 0 댓글 0

김정은-푸틴 내주 블라디보스톡 회동 무기거래 ‘미국과 유럽 촉각’

9월 10~13일 블라디보스톡 경제포럼에서 북러 정상회담 가질 듯
북러 무기거래시 우크라이나 전쟁 조기 종전 어려워지고 한반도 긴장고조

Photo Credit: pexels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주 블라디보스톡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무기거래를 확정지을 것으로 예상돼 미국과 유럽 등 서방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북러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포탄과 미사일 등을 제공하고 러시아는 첨단 무기 기술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여 우크라이나 전쟁을 조기 종전시키지 못하고 한반도 긴장이 고조 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뉴욕 타임스가 우려했다
 

김정은-푸틴 간의 북러 정상회담이 10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되는 경제포럼 기간중 열릴 것으로 뉴욕 타임스가 5일 미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열차편으로 블라디보스톡으로 가서 블라디보스톡 대학에서 열리는 경제 포럼에 참석하면서 모스크바에서 오는 푸틴 대통령과 북러 정상회담을 갖게 될 것으로 미 관리들은 내다보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어 러시아 극동 함대가 있는 피어 33을 방문하고 950마일 떨어진 우주발사센터 또는 모스크바를 방문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미 관리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번 북러 정상회담은 7월 27일 이른바 전승절에 북한을 방문했던 러시아의 쇼이구 국방장관에게  김정은 위원장이 푸틴의 방북을 초청하자 러시아 방문을 역으로 제의해 블라디보스톡 회담이 성사된것으로 뉴욕 타임스는 전했다

미국과 유럽등 서방이 이번 김정은-푸틴 간의 북러 정상회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이유는 안보지형에 상당한 여파를 미칠 북러간 무기거래 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뉴욕 타임스는 밝혔다

북한은 이번에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될 포탄과 탱크 킬러 미사일 등 각종 무기와 탄약을 대거 제공하게 될 것으로 미국측은 보고 있다

북한은 이미 막대한 양의 재고를 축적하고 있고 대부분은 러시아제 무기에 맞는 장비와 탄약들이기 때문에 상당한 양의 우크라이나 전쟁 물자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미국측은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대신에 러시아로부터 핵심 무기들의 고도화에서 기술장벽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첨단기술을  지원받고 식량 등 경제지원도 일부 제공받게 될 것으로 미국측은 내다보고 있다

특히 북한은 이번에 미 본토까지 핵공격을 할 수 있는 ICBM, 대륙간 탄도미사일과 핵탄두의 소형화, 경량화 기술, 그리고 잇따라 실패한 군사위성 기술과 탄도미사일 발사 잠수함 기술 등을 러시아로  부터 전수받으려 시도할 것으로 미국측은 우려하고 있다

북한이 내세우고 있는 대다수 핵심 무기들은 거의 모두 러시아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막바지 기술 장벽을 넘어설 수 있는 최후의 기술을 지원받는데 총력전을 펼 것으로 미국측은 보고 있다

북한과 러시아가 막대한 무기거래에 나설 경우 우크라이나 전쟁을 조기에 끝내려 했던 미국과 유럽 등의 시도가 물건너 가게 될 것으로 서방에선 우려하고 있다

특히 만약 북한과 러시아가 유엔 결의에 아랑곳 하지 않고 ICBM과 핵탄두, 군사위성, 잠수함 등에 필요한 첨단무기 기술을 주고 받을 경우 한국과 일본도 미국과의 무기고도화 협력에 박차를 가할 수 밖에 없어져 한반도 긴장이 고조될 것으로 미국측은 경고하고 있다 

 

 

 

출처: 김정은-푸틴 내주 블라디보스톡 회동 무기거래 ‘미국과 유럽 촉각’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0 한인 뉴스 "머스크, 우크라전 개입.. 확전막으려 위성통신망 스타링크 껐다" report33 2023.09.11 150
829 한인 뉴스 정부, 프리고진 사망 '암살' 판단 report33 2023.08.25 150
828 한인 뉴스 오염수 방류에도 메시지 없는 대통령‥침묵은 선택적? report33 2023.08.25 150
827 한인 뉴스 '힐러리' 상륙한 남가주, 1년치 비의 절반 하루 만에.. 수만 가구 정전 report33 2023.08.22 150
826 한인 뉴스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 10년만에 최저치 기록할 전망 report33 2023.08.19 150
825 한인 뉴스 Valley Village에서 남성 한명, 50피트 추락사 report33 2023.07.24 150
824 한인 뉴스 한국계 배우의 ‘뿌리찾기’, 영화 ‘조이 라이드’ 개봉 report33 2023.07.13 150
823 한인 뉴스 기업 내 다양성 조치도 안팎서 '도전'…"모두가 불만" report33 2023.07.05 150
822 한인 뉴스 한인 어르신들 '배움은 즐겁다'…새벽부터 신청 열기 가득 report33 2023.06.30 150
821 한인 뉴스 업장 내 보안요원 배치 의무화하는 CA주 법안 통과될까 report33 2023.06.23 150
820 한인 뉴스 CA 의사당에서 총격 피해자 발견 report33 2023.06.13 150
819 한인 뉴스 사우디 원유 생산량 감소 결정.. 개솔린 가격 또 오르나 report33 2023.06.06 150
818 한인 뉴스 북한, 일본 가상화폐 7억2천만 달러 탈취…세계 피해액의 30% report33 2023.05.16 150
817 한인 뉴스 트럼프, 7년만에 CNN 등판 “승리는 나의 것” report33 2023.05.12 150
816 한인 뉴스 연방정부, 우크라에 방공시스템 등 '12억달러' 추가 패키지 준비중 report33 2023.05.09 150
815 한인 뉴스 오늘 남가주 일부 지역 강풍 주의보 report33 2023.05.01 150
814 한인 뉴스 "대기오염으로 유럽서 매년 청소년 천200명 조기사망" report33 2023.04.24 150
813 한인 뉴스 [리포트] 고금리에도 CA주 지난달(8월) 주택 가격 15개월 만에 최고치! report33 2023.09.20 149
812 한인 뉴스 CA주 '대마초 카페' 허용되나..주지사 서명만 남겨/무관심, 두뇌 위축..치매 위험↑ report33 2023.09.14 149
811 한인 뉴스 친밀해진 북-러관계에 미국 '긴장' report33 2023.09.11 149
810 한인 뉴스 어제 LA 다운타운에서 Metro 전철 멈춰, 47명 한동안 갇혀 report33 2023.08.31 149
809 한인 뉴스 청년 셋 중 두 명은 결혼에 부정적…이유는 '자금 부족' report33 2023.08.29 149
808 한인 뉴스 미 남동부에 잇따라 허리케인·열대성 폭풍 접근 report33 2023.08.29 149
807 한인 뉴스 그랜드 캐니언서 버스 전복.. 1명 사망·56명 부상 report33 2023.08.03 149
806 한인 뉴스 “미국 경제 최대 5년 더 성장 가능” report33 2023.07.31 149
805 한인 뉴스 “맨하탄 공원서 조깅하다 성폭행 당할 뻔” 피해 속출..용의자 체포 report33 2023.07.22 149
804 한인 뉴스 남가주 두곳서 산불 발생..주택 2채 소실 report33 2023.06.29 149
803 한인 뉴스 "제발 목숨만".. 러시아 병사, 우크라 드론에 항복 report33 2023.05.13 149
802 한인 뉴스 “당신의 커리어가 뉴스가 됩니다” 셀프 브랜딩 돕는 플랫폼 나왔다 report33 2023.04.29 149
801 한인 뉴스 [펌] 2025년 미국서 가장 합격하기 어려운 대학 1위는 지니오니 2025.09.11 148
800 한인 뉴스 오늘(25일) 아침 LA한인타운 인근 주택가서 총격 발생 report33 2023.09.26 148
799 한인 뉴스 [리포트]CA주, 미 – 멕시코 국경 마약 밀수 저지 위해 주 방위군 증원 report33 2023.09.11 148
798 한인 뉴스 뉴욕 알츠하이머 발병률 전국 2위 report33 2023.08.16 148
797 한인 뉴스 "현대차·기아, '화재위험' 신형 차량 9만 천대 리콜" report33 2023.08.04 148
796 한인 뉴스 "미 정부, UFO·인간 아닌 존재 유해 보관중".. UFO 청문회 열려 report33 2023.07.27 148
795 한인 뉴스 UPS 파업 예고 시위 report33 2023.07.20 148
794 한인 뉴스 켄터키 아파트서 해골 40개 발견 report33 2023.07.15 148
793 한인 뉴스 캐시앱, 일부 유저서 '중복결제' 발생 report33 2023.06.28 148
792 한인 뉴스 네바다주 도시 뒤덮은 '모르몬 귀뚜라미' 떼.. 온난화로 개체수 더 늘어 report33 2023.06.19 148
791 한인 뉴스 파워볼 복권, 1등 당첨자 없어.. 새 당첨금 3억 4,000만달러 report33 2023.06.14 148
790 한인 뉴스 CA주, 2개 보험사 철수에 따른 집값 상승 우려 report33 2023.06.13 148
789 한인 뉴스 파워볼, 어제 1등 당첨자 없어.. 새 당첨금 2억 6,200만달러 report33 2023.06.02 148
788 한인 뉴스 [사설] ‘혼잡통행료’ 효과 의심스럽다 report33 2023.06.01 148
787 한인 뉴스 제 22회 ‘미주체전’ LA한인타운에서 채화식 열려 report33 2023.05.31 148
786 한인 뉴스 북한, 내달말 곧바로 2호 군사정찰위성도 쏠 태세 report33 2023.05.30 1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