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8 추천 수 0 댓글 0

트럼프, 공화 여론조사 1위 '파죽지세'

CNN 조사, 트럼프 지지율 52%.. 라마스와미 후보토론 후 1%→6%

Photo Credit: www.whitehouse.gov

내년 대선의 공화당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당내 경선 시작을 4개월 정도 남겨 놓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 방송이 여론조사기관 SSRS에 의뢰해 공화당 첫 경선 후보 토론 이후인 지난달(8월) 25~31일 전국 성인 1천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5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화당 지지 성향의 유권자 52%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 뒤를 이어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18%의 지지를 얻어 1위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30%포인트 넘는 격차를 보였다.

다만 디샌티스 주지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인 후보였다.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과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7%로 뒤를 이었고, 두각을 보이고 있는 비벡 라마스와미 후보가 6%, 팀 스콧 하원의원이 3% 지지율을 보였다.

첫 번째 토론에서 가장 공격적인 태도를 이어간 라마스와미 후보의 경우 지난 6월 조사에서 지지율 1%에 불과했지만, 이번에는 6%로 지지율이 상승해 토론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확인됐다.

공화당 성향 유권자의 43%는 또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확고한 지지 입장을 굳혔다고 답했다.

나머지 20%는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7%는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61%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경선 후보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월스트리트저널(WAJ)이 지난달 24~30일 공화당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4월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59%를 기록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지지율이 13%포인트 하락, 13%에 불과했다.

두 사람의 격차는 46%포인트에 달했다.

최근 조지아주에서 대선 개입 혐의로 네 번째 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사법 리스크에 비례해 오히려 지지기반을 다지고 있다.

다만 공화당 유권자 사이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소에 따른 우려는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CNN 조사에서 공화당 지지 성향 응답자의 44%는 트럼프 전 대통령 기소가 그의 본선 경쟁력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56%는 '우려하지 않는다'에 손을 들었다.

전체 응답자로 확대하면 1·6 의회 난입 사태와 관련한 기소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출마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답변이 절반을 넘는 51%에 달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47%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본인 행위의 결과로 이 같은 무더기 기소 사태에 직면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트럼프, 공화 여론조사 1위 '파죽지세'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94 한인 뉴스 대통령실 "희대의 대선 정치 공작"…방심위, 긴급 심의 착수 report33 2023.09.06 208
2393 한인 뉴스 부동산업체 '에이티8' 설립…데이비드 윤 교통사고 사망 report33 2023.09.06 175
2392 한인 뉴스 한인타운 ATM 앞 강도 체포 report33 2023.09.06 204
» 한인 뉴스 트럼프, 공화 여론조사 1위 '파죽지세' report33 2023.09.06 158
2390 한인 뉴스 [리포트]LA카운티에 이어 시도 총기 접근 금지 명령 이용 확대 권고 승인 report33 2023.09.06 206
2389 한인 뉴스 김정은-푸틴 내주 블라디보스톡 회동 무기거래 ‘미국과 유럽 촉각’ report33 2023.09.06 132
2388 한인 뉴스 미국 내년부터 H-1B 전문직 취업, L-1 주재원 비자 미국서 갱신해준다 report33 2023.09.06 119
2387 한인 뉴스 백악관, "북한이 러시아 무기 제공하면 대가 치르게 될 것" report33 2023.09.06 193
2386 한인 뉴스 LA 에어비앤비 수익성 높아..연중무휴 불법 운영/주택소유주 82% '기존 낮은 모기지 금리에 이사 못가' report33 2023.09.06 207
2385 한인 뉴스 차보험료 10년 새 70%↑..무보험 운전자 증가 report33 2023.09.06 138
2384 한인 뉴스 '대선 뒤집기 기소' 트럼프, 출마 자격논란에 "좌파 선거사기" report33 2023.09.06 208
2383 한인 뉴스 은행 고객들 현금 갈취 범죄 ‘Bank Jugging’ 기승 report33 2023.09.06 189
2382 한인 뉴스 소방차와 부딪힌 차량충돌사고 일어나 남녀 2명 숨져 report33 2023.09.06 123
2381 한인 뉴스 노동절 LA 의료 노동자 시위 행진서 23명 체포..해산 명령 불응 report33 2023.09.06 108
2380 한인 뉴스 파워볼 복권, 또 당첨자 없어.. 새 당첨금 4억 6,100만달러 report33 2023.09.06 209
2379 한인 뉴스 중가주 100피트 절벽서 추락한 트럭 운전자 닷새만에 구조 report33 2023.09.06 144
2378 한인 뉴스 "가습기 살균제, 폐암 일으킬 수 있다"…한국 정부, 참사 12년 만에 인정 report33 2023.09.06 140
2377 한인 뉴스 [속보] 러, '김정은-푸틴 회담설' 관련 "아무 할말 없다" report33 2023.09.06 148
2376 한인 뉴스 오클랜드 동물원 호랑이, 새끼 낳은 뒤 죽여.. "본능적 행동" report33 2023.09.06 140
2375 한인 뉴스 죄수들 '입실 거부' 단체 행동.. "폭염에 감방 못돌아가" report33 2023.09.06 16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147 Next
/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