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43 추천 수 0 댓글 0

코로나 19 재확산, 요양원-학교-직장 등에서 주로 발생

LA 지역내 요양 시설에서 35건의 코로나 19 확산 사례 보고돼
지난 1년6개월간 숙련된 요양원에서 코로나 19 발병 거의 없어
수십여건 발생은 지난 여름과 겨울 등 팬데믹 절정기 때와 비슷

Photo Credit: Los Angeles Times

코로나 19 재확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특정 장소에서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요양원과 학교, 직장 등에서 주로 코로나 19가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실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어울려 지낸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LA 카운티 보건국은 확진자가 나왔을 경우 요양원이나 직장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하고 아픈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았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최근 들어서 LA 카운티에서 코로나 19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는데 특정한 장소에서 감염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한 달 동안 코로나 19 확진자 숫자가 2배 이상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하고 특히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그런 현상이 주로 나타다고 설명했다.

LA 카운티 보건국이 파악한 코로나 19 확산이 이뤄지는 곳은 요양 시설과 학교, 일터 등인 것으로 드러났다.

좁은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 중에서도 요양원이 단연 코로나 19 확산 진앙지로 꼽히고 있는데 LA 카운티 보건국은 요양원에서 35건의 코로나 19 확산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 35건의 코로나 19 확산은 지난달(8월) 마지막 1주일 동안 이어진 것이다.

바바러 퍼레어 LA 카운티 보건국 국장은 근래에 이런 정도 확산을 본 적이 없다며  지난 여름과 겨울 등 코로나 19 팬데믹 절정일 때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바바러 퍼레어 보건국장은 지난주 학교 등 교육 기관에서 모두 27건의 새로운 코로나 19 확산이 보고됐다는 사실을 밝혔다.

학교에서 이런 정도의 확산은 지난해(2022년) 여름 방학 때 이후 처음이다.

학교는 장시간 실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있어야하는 공간이어서 코로나 19 확산이 일어나기 쉬운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학교에서 코로나 19가 확산되는 것은 학교라는 공간의 특성을 감안한다면 결코 놀랄 일이 아니라고 했다.

다만 이제 각 학교마다 길었던 여름 방학이 끝나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돌아오는 시기라는 점에서 다시 학교에 혼란을 일으킬 수도 있어 주목하고 있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아이들이 아픈 경우  학부모가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프거나 증상이 나타나는 아이들이 집에서 쉬고 학교에 가지 않는 것이 학교 내에서 코로나 19 확산을 막는데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일터, 직장에서 코로나 19 확산도 지난주 거의 20여건에 달했다.

CA 주 보건복지부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온 직장의 경우  일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같은 일터에 대한 일시적인 마스크 착용 권고는 통상적으로 보건 당국이 더 새로운 감염자가 나오지 않는 것을 확인할 때까지 이어진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최근 코로나 19 대응을 유연하게 하고 있다며 확진자가 보고된 일터가 여러 층에 걸쳐서 있는 경우에 모든 층마다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일할 필요가 없다는 언급했다.

실제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온 층에서 일하는 사람들만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출처: 코로나 19 재확산, 요양원-학교-직장 등에서 주로 발생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02 한인 뉴스 ‘KYCC, SM엔터 설립자 이수만 회장’ LA시 환경 개선 프로젝트 론칭 report33 2023.09.30 246
2001 한인 뉴스 넷플릭스에 시청자 빼앗긴 미 공중파들 "믿을 건 60대 이상" report33 2023.09.25 246
2000 한인 뉴스 BTS 슈가 입대 "방탄 노년단 될때까지 만나요" report33 2023.09.25 246
1999 한인 뉴스 트럼프 "파우치 해고하고 싶었지만 민간인 신분이라 못해" report33 2023.09.08 246
1998 한인 뉴스 7월 무역적자 650억달러, 전월대비 2%↑..3개월 만에 확대 report33 2023.09.07 246
1997 한인 뉴스 바이든 아시아 방문 앞두고 부인 질 여사 코로나 확진 report33 2023.09.06 246
1996 한인 뉴스 미국 학자융자금 9월부터 이자 적용 시작, 10월 상환재개 report33 2023.09.05 246
1995 한인 뉴스 멕시코 통해 미국 가던 '중국산 좀비마약', 이젠 중남미로 확산? report33 2023.09.05 246
1994 한인 뉴스 CA주서 스캠 사기범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역번호 ‘213’ report33 2023.09.07 246
1993 한인 뉴스 코로나 지원금 EIDL, PPP 사취한 371명 무더기 기소, 수억 달러 회수시작 report33 2023.08.25 246
1992 한인 뉴스 4일 국립공원 입장 무료 report33 2023.08.03 246
1991 한인 뉴스 IRS 2025년부터 무료 직접 세금보고, 전체 온라인 접수로 전환 report33 2023.08.03 246
1990 한인 뉴스 타운 성매매 여전히 심각…작년 체포건수 최다 report33 2023.07.31 246
1989 한인 뉴스 운동화 한 켤레가 5만 달러?…애플이 만든 이 '운동화' 대체 뭐길래 report33 2023.07.27 246
1988 한인 뉴스 '전선 도둑' 탓에 프리웨이 가로등 40% 고장 report33 2023.07.21 246
1987 한인 뉴스 머리 맞으면 IQ 떨어질까.. 미국·캐나다 연구팀 "뇌진탕-IQ 무관" report33 2023.07.19 246
1986 한인 뉴스 바이든,2분기 재선자금 916억원 모금.. 트럼프·디샌티스의 2~3배 report33 2023.07.15 246
1985 한인 뉴스 테네시 병원 진료실서 환자가 의사 총격 살해 report33 2023.07.13 246
1984 한인 뉴스 에코팍 인근서 차량 충돌 사고.. 2,700명 정전 report33 2023.06.24 246
1983 한인 뉴스 테슬라 하루새 주가 5.5% 하락 report33 2023.06.22 246
1982 한인 뉴스 아직 뜨거운 노동시장…민간고용 28만개↑·실업수당 23만건 report33 2023.06.02 246
1981 한인 뉴스 범죄 예방하려 CCTV 설치 확산하지만 세입자 감시용으로 악용 report33 2023.05.18 246
1980 한인 뉴스 한국에서도 차별, 돌아오는 2세들 report33 2023.05.16 246
1979 한인 뉴스 러시아, 키이우에 최대 규모 드론 공습…수십명 사상 report33 2023.05.09 246
1978 한인 뉴스 40대 한인 남성 LA 프리웨이서 투신 사망 report33 2023.05.02 246
1977 한인 뉴스 세븐일레븐 측, LA 점주들에게 "오늘밤 문 열지 말라" 권장 (radiokorea 발췌) file report33 2022.07.13 246
1976 한인 뉴스 (03/23/22) '전쟁범죄자' 낙인 찍힌 푸틴, 결국 국제 재판소 서나 file report33 2022.03.24 246
1975 한인 뉴스 (03/21/22)연준의장 "물가 너무 높다..필요시 더 공격적으로 움직여야" file report33 2022.03.23 246
1974 한인 뉴스 (02.10.22) LA타임스 'LA한인타운 오래된 비즈니스들 고전..힙한 곳들 번창' file administrator 2022.02.11 246
1973 한인 뉴스 [펌] 대입서 좋은 추천서 받으려면, "끈기·진실성·자원 활용 능력 보여줘야" 지니오니 2023.12.13 246
1972 한인 뉴스 (2021/09/20) 미국 오는 외국인 11월초부터 백신접종증명, 음성확인서 제시 administrator 2021.09.20 246
1971 한인 뉴스 북한 "미군병사 트래비스 킹 추방 결정" report33 2023.09.28 245
1970 한인 뉴스 미중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 '애플' report33 2023.09.11 245
1969 한인 뉴스 [리포트]CA주 약국서 오처방 매년 5백만 건.. “진통제인 줄 알았더니” report33 2023.09.07 245
1968 한인 뉴스 [리포트] 에너지부, 탄소 제거 위해 사상 최대 규모 투자 report33 2023.08.14 245
1967 한인 뉴스 미국가정 에너지 리베이트 마침내 시행 돌입 ‘각주별 내년과 후년 실제 혜택’ report33 2023.08.08 245
1966 한인 뉴스 美·英도 한국전 정전 70주년 행사…"평화는 힘을 통해 달성" report33 2023.07.28 245
1965 한인 뉴스 "올해 임신 마세요" 이런 말도 들었다…도 넘은 학부모 갑질 report33 2023.07.24 245
1964 한인 뉴스 헌터 바이든, 탈세·불법 총기소지로 기소..혐의 인정 합의 report33 2023.06.21 245
1963 한인 뉴스 국내 기술주 랠리, 거품일까 더 갈까?.. "AI와 연준의 싸움" report33 2023.06.20 245
1962 한인 뉴스 사우스 LA지역 햄버거 식당서 한살배기 여아 총맞아 report33 2023.06.07 245
1961 한인 뉴스 중국에서 미국으로… 한국 수출시장 1위 바뀌나 report33 2023.06.07 245
1960 한인 뉴스 IT재벌 흉기 피살사건, 치안 불안이 아닌 치정 문제였다 report33 2023.05.15 245
1959 한인 뉴스 "JP모건·PNC 등 3개 업체, 퍼스트리퍼블릭 인수 의향서 제출" report33 2023.05.01 245
1958 한인 뉴스 국내 금융시장 불안 재확산.. 소규모 은행 '예금이탈' 가속도 report33 2023.04.26 2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