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16 추천 수 0 댓글 0

WMO "올해 8월, 역대 두 번째로 더운 달…해수면 온도는 최고치"

Photo Credit: WMO

올해 8월은 지구 표면 온도가 지난 7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더운 달로 기록됐다고 세계기상기구(WMO)가 오늘(6일) 밝혔다.

WMO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8월의 지구 표면 평균 기온이 섭씨 16.82도로 1940년 관측과 기록이 시작된 이후 역대 월별 기록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 수치는 유럽연합(EU)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의 관측 데이터를 토대로 한 것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표 평균 기온이 가장 높았던 달은 섭씨 16.95도를 기록했던 올해 7월이다.

올해 7월과 8월 지표 평균 기온은 이전 최고 기록이던 2019년 7월(16.63도)보다 큰 폭으로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두 달간의 지표 평균 기온은 국제사회가 기후변화의 마지노선으로 꼽는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상승한 온도'에 거의 접근한 수치다.

지구 기온 상승 폭 1.5도는 2015년 국제사회가 파리기후변화협약을 통해 합의한 지구 기온 상승의 제한선이다.

이 같은 기록적 고온 현상은 지구 온난화가 지속해서 진행되는 가운데 엘니뇨 현상까지 겹치면서 빚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엘니뇨 현상은 적도 부근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으로, 온난화를 가속한다.

올해 8월에는 해수면 온도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전 세계 해수면 평균 온도는 섭씨 20.98도로 종전 월별 최고 기록인 2016년 3월의 20.95도를 넘어섰다.

 페테리 탈라스 WMO 사무총장은 "엘니뇨 현상은 2년째에 접어들면 더 온난화가 심해지는데, 올해는 발생 첫해인데도 이런 극단적 여름을 보낸 점에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WMO "올해 8월, 역대 두 번째로 더운 달…해수면 온도는 최고치"


  1. "상업용 부동산, 은행부실 뇌관.. 위험노출액 겉보기보다 커"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5
    Read More
  2. 전설적 쿼터백 조 몬태나, S.F. 시 상대로 소송 제기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7
    Read More
  3. 전국 개솔린 가격 하락 속 남가주는 하루새 2센트 이상 급등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4
    Read More
  4. WMO "올해 8월, 역대 두 번째로 더운 달…해수면 온도는 최고치"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6
    Read More
  5. 7월 무역적자 650억달러, 전월대비 2%↑..3개월 만에 확대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5
    Read More
  6. LA총영사관, 미국 체류신분 관련 웨비나 개최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9
    Read More
  7. '매운 과자 먹기 챌린지' 나섰던 14살 소년 숨져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9
    Read More
  8. 모건스탠리 "미 성장, 기대보다 약해.. 증시, 너무 낙관적"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9
    Read More
  9. 미 은행, 경기 둔화 우려 속 "현금 3조2천600억달러​ 쌓아둬"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0
    Read More
  10. 대선불복 '의회난입' 주동자 징역 22년 선고.. 법정 떠나며 V자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3
    Read More
  11. 코로나 19 재확산, 요양원-학교-직장 등에서 주로 발생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3
    Read More
  12. 북중러 정상회담 가능성 나와.. ‘한미일 협력 강화 대응책’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5
    Read More
  13. [리포트]CA주 약국서 오처방 매년 5백만 건.. “진통제인 줄 알았더니”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5
    Read More
  14. '매파' 연준 인사, '신중한 금리정책' 파월 발언에 동조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4
    Read More
  15. 미 당국, 이달 중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 반독점 소송 전망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3
    Read More
  16. CA주서 스캠 사기범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역번호 ‘213’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4
    Read More
  17. 미국 폭염 기승에 학교들 일시 문 닫거나 조기 하교 잇달아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2
    Read More
  18. 핫한 ‘비건 계란’ 시장.. 연 평균 기대 성장률 8% 넘어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6
    Read More
  19. '너무 취해서' 착각.. "다른 차가 역주행" 신고했다가 덜미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4
    Read More
  20. LA서 숨진 20대 한인 여성.. 사인은 '알코올 중독'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147 Next
/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