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314 추천 수 0 댓글 0

100달러 향하는 유가.. 출렁이는 물가 속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Photo Credit: pexels

국제유가가 최근 급등하면서 팬데믹 경기 부양 후 인플레이션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각국 경제에 경고음이 들어왔다.

최근 국제유가는 10개월 만에 배럴당 90달러(브렌트유·두바이유 선물 기준)를 돌파했고 향후 1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유가가 급등하면 당장 물가가 들썩이게 되고 금리 등 각국의 통화 정책에도 폭넓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각에서는 경기 불황 속에 물가마저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단 중국 경제 둔화, 이란산 원유 공급 확대 등은 유가가 더 급등하는 것을 막는 '억제제'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어제(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87.54달러에 장을 마쳤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물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0.56달러(0.62%) 오른 90.60달러였다.

직전 거래일에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종가 기준 90달러를 넘긴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91.15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제 유가는 경제 활동 둔화로 수요가 급감했던 팬데믹 시기에 하락했다가 작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후 크게 뛰었다.

전쟁 발발 후 여러 차례 배럴당 120달러를 돌파했던 유가는 각국의 금리 인상과 함께 원유 수요 감소 전망이 나오면서 진정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OPEC+(플러스) 등의 감산 지속으로 공급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예상이 이어지면서 지난 6월 하순부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후 최근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감산 연장 결정을 하면서 공급 감소 우려가 더욱 커졌고 유가는 다시 상승 동력을 얻은 상황이다.

월가 일부에서는 이번 유가 상승세가 더 지속돼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한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출처: 100달러 향하는 유가.. 출렁이는 물가 속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41 한인 뉴스 CA 주, 잔디밭 식수 사용 금지 법안 통과.. 사실상 잔디 퇴출 report33 2023.09.22 179
2540 한인 뉴스 CA 주민들, 재난 계속 일어나도 재난 지역 거주 원해 report33 2023.08.21 230
2539 한인 뉴스 CA 주에서 개인정보 삭제 법안, SB 362 통과 report33 2023.09.21 253
2538 한인 뉴스 CA 주요 도시들, 무인로봇택시 상용화 앞두고 있어 report33 2023.06.30 221
2537 한인 뉴스 CA 패스트푸드 직원 내년 4월부터 최저임금 20달러 받는다 report33 2023.09.13 163
2536 한인 뉴스 CA 해변서 바다사자 등 떼죽음.. "독성 규조류 탓" report33 2023.06.23 165
2535 한인 뉴스 CA, 129년만에 5번째로 가장 추운 3월 보내 report33 2023.04.17 219
2534 한인 뉴스 CA, 4차선 도로로 굴러가는 영아 탄 유모차 구한 남성 report33 2023.05.05 144
2533 한인 뉴스 CA, 개스 화력 발전소 수명 2026년까지 연장 결정 report33 2023.08.24 173
2532 한인 뉴스 CA, 겨울 동안 많은 비 내렸지만 진정한 가뭄 해갈 미지수 report33 2023.04.18 223
2531 한인 뉴스 CA, 규제 완화.. 상업용 건물, 주거지 전환 가능해진다 report33 2023.07.02 223
2530 한인 뉴스 CA, 마네킹 태워 카풀차선 달린 '얌체'운전자 적발 report33 2023.08.08 126
2529 한인 뉴스 CA, 수로를 태양열 패널로 덮는 프로젝트 추진 report33 2023.04.22 201
2528 한인 뉴스 CA, 유령 총 숫자 크게 늘어.. 10년 사이 16배 폭증세 report33 2023.07.30 179
2527 한인 뉴스 CA, 이번 5월 ‘스몰 비즈니스의 달’선포 “캘리포니아 드림 위해” report33 2023.05.02 222
2526 한인 뉴스 CA, 전국서 월평균 고정지출액 높은 주 2위.. "1위는 하와이" report33 2023.08.04 221
2525 한인 뉴스 CA, 총기 업계에 추가 세금 부과 최종 승인 report33 2023.09.27 245
2524 한인 뉴스 CA, 코로나 유급병가 제공한 스몰 비즈니스에 최대 5만달러 지원! report33 2023.06.27 224
2523 한인 뉴스 CA, 트럭과 열차에 대한 획기적 매연 무배출 규칙 승인 report33 2023.04.29 155
2522 한인 뉴스 CA-오레건주 경계서 여러개 복합 산불..1명 사망, 주택 9채 소실 report33 2023.08.25 162
2521 한인 뉴스 Cal State 계열 등록금, 2024-25년부터 5년간 매년 6%씩 증가 report33 2023.09.14 180
2520 한인 뉴스 CA소방국, LAPD 독립기념일 불법 불꽃놀이는 ‘죄악’ report33 2023.07.02 143
2519 자바 뉴스 CA에 규모 7.8 이상 강진 오면 엄청난 대재앙 (radiokorea 주형석기자 10.20.22) file report33 2022.10.20 300
2518 한인 뉴스 CA에 유럽과 아시아산 민물 홍합 확산 주의보 report33 2023.09.08 166
2517 한인 뉴스 CA에 존재하는 ‘초소형 국가’, 미국에서 독립한 ‘슬로우자마스탄’ report33 2023.07.02 202
2516 한인 뉴스 CA주 '대마초 카페' 허용되나..주지사 서명만 남겨/무관심, 두뇌 위축..치매 위험↑ report33 2023.09.14 166
2515 한인 뉴스 CA주 4100만 달러 수퍼 로또 플러스 당첨자는 누구? report33 2023.05.05 251
2514 한인 뉴스 CA주 5일 유급 병가안 상·하원 통과 report33 2023.09.15 231
2513 한인 뉴스 CA주 CVS, 유통기한 만료된 이유식과 분유 판매해 벌금 부과 report33 2023.05.13 138
2512 한인 뉴스 CA주 개스비 ‘연중 최고’ report33 2023.08.23 230
2511 한인 뉴스 CA주 과속 단속카메라 추진/주택 매물 과반이 백만불 이상인 전국 5개 도시 report33 2023.07.12 234
2510 한인 뉴스 CA주 남성, 셰리프국에 장난전화 수천 통 걸어 체포 report33 2023.07.30 217
2509 한인 뉴스 CA주 동물복지법으로 삼겹살값 100% 폭등 report33 2023.08.25 220
2508 한인 뉴스 CA주 렌트비 '압도적으로' 비싸다 report33 2023.06.20 151
2507 한인 뉴스 CA주 렌트비,감소세에도 아직 전국 평균보다 높아..한인들 '탄식' report33 2023.07.10 153
2506 한인 뉴스 CA주 복권국 “150만 달러 당첨금 찾아가세요”..기일 임박 report33 2023.04.20 268
2505 한인 뉴스 CA주 산불 피해, 최근 25년 간 과거에 비해 5배나 늘어나 report33 2023.06.13 129
2504 한인 뉴스 CA주 세입자 71%, “앞으로 1년간 암울할 것” report33 2023.07.06 188
2503 한인 뉴스 CA주 아동 인신매매 철퇴법 추진 .. 적발시 25년에서 최대 종신형 report33 2023.07.13 230
2502 한인 뉴스 CA주 예산 적자 약 315억 달러...“주 안전 예산안 사용할 것” report33 2023.05.13 139
2501 한인 뉴스 CA주 의회,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 발의 report33 2023.08.28 139
2500 한인 뉴스 CA주 절도 차량 타겟 1위 쉐보레 픽업트럭, 2위 혼다 시빅 report33 2023.08.04 128
2499 한인 뉴스 CA주 주택 판매 기간, 1년 전 두배 이상 걸려 report33 2023.04.27 154
2498 한인 뉴스 CA주 청소년, 성전환 수술 병원 고소 “의사가 부추겨 가슴 잃었다” report33 2023.06.22 178
2497 한인 뉴스 CA주 총기 판매점, 경고문 의무 부착해야 하나 report33 2023.09.13 2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