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76 추천 수 0 댓글 0

OC, 헌팅턴 비치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금지에 제동

OC 수퍼바이저, “보건 강제 정책은 CA 주 정부 권한”
“시 정부에 보건 관련한 의무화 금지할 권한 없다” 비판
헌팅턴 비치, 어제 시 의회에서 의무화 금지 4-3 통과
“마스크 쓸지, 백신을 맞을지는 개인의 선택이다” 주장

Photo Credit: Supervisor Katrina Foley, https://deadline.com/2023/09/huntington-beach-ban-mask-mandates-covid-vaccine-1235538817/

Huntington Beach 시에서 코로나 19 관련해서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을 강제하는 것을 금지하는 결의안이 어제(9월6일) 마라톤 회의 끝에 표결로 통과됐다.

하지만 이같은 Huntington beach 시 의회 결정에 대해 상위 기관인 Orange County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비판하고 나섰다.
 

캐트리나 폴리 Orange County 수퍼바이저는 공식성명을 통해서CA 주가 CA 전체에 대한 공중보건 관련한 결정권이 있다며특정 도시가 이를 거부할 권한이 없다고 지적했다. 

캐트리나 폴리 수퍼바이저는 CA 주에서는 CA 주 정부만이 공중보건과 관련한 정책 결정을 내릴 수있는 유일한 주체라면서지난 3년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 그것을 모두가 경험했다고 강조했다.

특정한 시가 CA 주가 내리는 공중보건 관련한 결정에 대해서거부하거나 추가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없다는 것을 캐트리나 폴리 Orange County 수퍼바이저는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캐트리나 폴리 수퍼바이저는 지금 어디에서도 마스크 착용이나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강제하고 있지 않다며Huntington Beach 시가 이런 결의안을 채택할 이유도 없고 채택할 수있는 법적 권한도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Huntington Beach 시 의회는 어제(9월6일) 보편적 마스크 착용과 코로나 19 백신 의무화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상정해서 격론을 펼쳤고 결국 투표를 진행해서 4-3, 한표 차이로 통과시켰다. 

Huntington Beach 시 의회는 그 전날인 5일(화) 논의를 시작해거듭된 마라톤 회의 끝에 다음 날인 어제 새벽 2시48분 밤샘 토론에 이은 투표를 통해서 어렵게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로써 Huntington Beach 시에서는 일반 시민들에 대한보편적인 마스크 착용과 코로나 19 백신 의무화가 금지됐고다만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 경우에 한해서특정한 상황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그래이시 밴 더 마크 Huntington Beach 임시 시장은 시 의회 본 회의에 이번 의무화 금지 결의안을 발의하면서지난 2020년과 2021년에 마스크 착용이 강제됐다고 지적했다. 

당시 코로나 19 감염과 관계없었던 수많은 시민들이 강제로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는 상황이 됐다는 점을 언급하며시민들의 개인 자유가 과도하게 제한됐다고 비판했다. 

그래이시 밴 더 마크 임시 시장은 공무원이건 일반 시민이건 코로나 19 관련해서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 여부를 각자 판단에 의해 결정할 수있는 자유가 있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Huntington Beach 시의 의무화 금지 결정이 최근 코로나 19 확산이 Orange County를 비롯해 LA County 등 남가주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기 때문에 혹시라도 내려질지 모를 마스크와 백신 접종 강제화 명령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Orange County 수퍼바이저위원회 측이즉각 시에 그런 권한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나섬에 따라 CA 주가 마스카 착용이나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강제화하는 명령을 내릴 경우Huntington Beach 시가 이를 거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출처: OC, 헌팅턴 비치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금지에 제동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91 한인 뉴스 유권자 46% "공화 누가 나와도 바이든보다 낫다"…민주 비상 report33 2023.09.08 159
2490 한인 뉴스 남가주 고등학교 교사, 16살 소녀와 성관계 혐의 체포 report33 2023.09.08 160
2489 한인 뉴스 美 복권 사상 최고 당첨금 20억달러 주인공, LA 대저택 매입 report33 2023.09.08 231
» 한인 뉴스 OC, 헌팅턴 비치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금지에 제동 report33 2023.09.08 176
2487 한인 뉴스 파워볼 복권, 또 1등 없어.. 당첨금, 5억달러로 오른다 report33 2023.09.08 163
2486 한인 뉴스 CA에 유럽과 아시아산 민물 홍합 확산 주의보 report33 2023.09.08 138
2485 한인 뉴스 [속보] 러 "북한과 관계 중요…다른 나라와 관계없이 발전시킬 것" report33 2023.09.08 181
2484 한인 뉴스 열심히 일하면 잘살까?.. 한국인, 16%만 '그렇다' 세계 꼴찌 report33 2023.09.08 150
2483 한인 뉴스 100달러 향하는 유가.. 출렁이는 물가 속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report33 2023.09.08 161
2482 한인 뉴스 [리포트]LA카운티 검찰, 한인 업주 2명 임금 착취 혐의로 기소 report33 2023.09.08 150
2481 한인 뉴스 트럼프 "파우치 해고하고 싶었지만 민간인 신분이라 못해" report33 2023.09.08 170
2480 한인 뉴스 성취향까지 알아낸다.. 자동차가 수집하는 개인정보 막대해 report33 2023.09.08 98
2479 한인 뉴스 "틱톡 바람 탄 김밥 품절되니 이젠 한인마트로 시선 집중" report33 2023.09.08 123
2478 한인 뉴스 북 '우리민족끼리' 11건 연속 김정은 현지지도 기사 게재 report33 2023.09.08 127
2477 한인 뉴스 "약 백만년 전 인류 멸종위기 겪었다.. 1천280명" report33 2023.09.07 193
2476 한인 뉴스 분노운전자 난폭운전 많은 곳 ‘애리조나, 버지니아, 텍사스, 뉴욕, 캘리포니아 등’ report33 2023.09.07 126
2475 한인 뉴스 롱비치, 음료속 불법 약물 여부 검사 키트 배포 프로그램 실시 report33 2023.09.07 112
2474 한인 뉴스 '성추행·명예훼손' 늪에 빠진 트럼프.. 별도 소송도 불리 report33 2023.09.07 146
2473 한인 뉴스 소행성 5개, 닷새 사이 지구 근접 .. '위협은 없어' report33 2023.09.07 159
2472 한인 뉴스 대학생 자녀용, 한국·일본차가 석권 report33 2023.09.07 115
2471 한인 뉴스 美 싱크탱크 "러시아 밀착하는 北, 더욱 위험해질 것" report33 2023.09.07 187
2470 한인 뉴스 사우디, 러시아 감산에 디젤유 직격탄 .. 5월 이후 가격 40%↑ report33 2023.09.07 99
2469 한인 뉴스 헌팅턴비치 마스크 착용•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 금지 report33 2023.09.07 159
2468 한인 뉴스 "상업용 부동산, 은행부실 뇌관.. 위험노출액 겉보기보다 커" report33 2023.09.07 132
2467 한인 뉴스 전설적 쿼터백 조 몬태나, S.F. 시 상대로 소송 제기 report33 2023.09.07 215
2466 한인 뉴스 전국 개솔린 가격 하락 속 남가주는 하루새 2센트 이상 급등 report33 2023.09.07 143
2465 한인 뉴스 WMO "올해 8월, 역대 두 번째로 더운 달…해수면 온도는 최고치" report33 2023.09.07 112
2464 한인 뉴스 7월 무역적자 650억달러, 전월대비 2%↑..3개월 만에 확대 report33 2023.09.07 122
2463 한인 뉴스 LA총영사관, 미국 체류신분 관련 웨비나 개최 report33 2023.09.07 107
2462 한인 뉴스 '매운 과자 먹기 챌린지' 나섰던 14살 소년 숨져 report33 2023.09.07 134
2461 한인 뉴스 모건스탠리 "미 성장, 기대보다 약해.. 증시, 너무 낙관적" report33 2023.09.07 166
2460 한인 뉴스 미 은행, 경기 둔화 우려 속 "현금 3조2천600억달러​ 쌓아둬" report33 2023.09.07 118
2459 한인 뉴스 대선불복 '의회난입' 주동자 징역 22년 선고.. 법정 떠나며 V자 report33 2023.09.07 118
2458 한인 뉴스 코로나 19 재확산, 요양원-학교-직장 등에서 주로 발생 report33 2023.09.07 188
2457 한인 뉴스 북중러 정상회담 가능성 나와.. ‘한미일 협력 강화 대응책’ report33 2023.09.07 148
2456 한인 뉴스 [리포트]CA주 약국서 오처방 매년 5백만 건.. “진통제인 줄 알았더니” report33 2023.09.07 202
2455 한인 뉴스 '매파' 연준 인사, '신중한 금리정책' 파월 발언에 동조 report33 2023.09.07 208
2454 한인 뉴스 미 당국, 이달 중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 반독점 소송 전망 report33 2023.09.07 180
2453 한인 뉴스 CA주서 스캠 사기범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역번호 ‘213’ report33 2023.09.07 192
2452 한인 뉴스 미국 폭염 기승에 학교들 일시 문 닫거나 조기 하교 잇달아 report33 2023.09.06 118
2451 한인 뉴스 핫한 ‘비건 계란’ 시장.. 연 평균 기대 성장률 8% 넘어 report33 2023.09.06 150
2450 한인 뉴스 '너무 취해서' 착각.. "다른 차가 역주행" 신고했다가 덜미 report33 2023.09.06 181
2449 한인 뉴스 LA서 숨진 20대 한인 여성.. 사인은 '알코올 중독' report33 2023.09.06 170
2448 한인 뉴스 대통령실 "희대의 대선 정치 공작"…방심위, 긴급 심의 착수 report33 2023.09.06 205
2447 한인 뉴스 부동산업체 '에이티8' 설립…데이비드 윤 교통사고 사망 report33 2023.09.06 1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