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9 추천 수 0 댓글 0

미국 신용카드사들 크레딧 한도 올려 사용 빚 부채질

신용카드사 두가지 전략-신용한도 올려주고 제로 트랜스퍼 제시
카드 사용자들 한도 올라 더 쓰고 수수료 내며 새 카드 개설

Photo Credit: pexels

미국의 대형은행들을 중심으로 한 신용카드 회사들이 요청하지도 않았는데도 신용 한도를 마음대로 올려줘 카드 사용 빚을 부채질 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받고 있다

특히 올들어 금리인상에 맞춰 신용한도를 대폭 늘려주고 제로 밸런스 트랜스퍼를 대거 제안해줘 신용카드 사용 빚을 사상 처음으로 1조달러를 넘기게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고물가, 고금리 속에서 미국민들이 신용카드 사용 빚을 대폭 늘릴 수 밖에 없었던 배경에는 대형은행 들을 비롯한 신용카드사들의 판촉 전략도 한몫 한것으로 월스트리트 저널이 8일 보도했다

신용카드사들은 첫째 카드 소지자가 요청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 리미트, 즉 신용한도를 대폭 올려주고 있다

신용카드당 평균 신용한도는 2012년 3750달러 였으나 올해 초에는 5400달러로 44%나 올라갔다

특히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고 연체한 기록이 없는 신용카드 들에 대해선 보통 2만달러대까지 대폭 올려 주고 있다

30대의 한 마케팅 전문직 종사자는 자신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의 한도가 2017년에는 6000 달러 였는데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현재는 2만달러로 대폭 올라갔다고 밝혔다

신용카드사들은 둘째 제로 밸런스 트랜스퍼를 대거 카드 소지자들에게 오퍼하고 있다

높은 이자율에 적용받고 있는 신용카드의 사용액을 6개월 내지 2년동안 제로 퍼센트의 이자로 적용 해주겠다는 제안이기 때문에 고물가, 고금리의 2중고를 겪고 있는 카드 소지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문제는 제로 밸런스 트랜스퍼를 이용하려면 새로운 신용카드 계좌를 개설해야 하고 초기 수수료를 내야 하는 것이다

이때문에 올들어 새로운 신용카드 계좌 개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에 새로 개설된 신용카드 사용액은 89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형 은행들을 포함한 신용카드사들은 연속 금리인상에 따른 고금리로 신용카드 사용이 저조해질 조짐을 보이자 신용한도를 대폭 올려주고 제로 밸런스 트랜스퍼로 신규 카드 개설을 늘려 카드운용수익을 유지하는 전략을 펴고 있는 것으로 월스트리트 저널은 해석했다

미국민들의 가계 부채 17조 달러 가운데 신용카드 사용 빚은 사상 처음으로 1조달러를 넘어서 올 2분기 현재 1조 300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뉴욕 연방은행이 발표해 놓고 있다

미국민들의 신용카드 사용액은 올 1분기 보다는 450억달러, 1년전 보다는 1440억달러나 대폭 증가한 것이다 

 

 

 

출처: 미국 신용카드사들 크레딧 한도 올려 사용 빚 부채질


  1. '힐러리' 상륙한 남가주, 1년치 비의 절반 하루 만에.. 수만 가구 정전

  2. 무지개 깃발 걸었단 이유로.. 9자녀 둔 업주 총 맞아 숨져

  3. SF 로마가톨릭교회, '아동 성학대' 소송으로 파산 신청

  4. [리포트]한인 대상 변호사 사칭 사기 기승.. “사망 보험금 나눠갖자”

  5. S&P, 미 은행 5곳 신용등급 강등.. "자금조달 위험·수익성 약화"

  6. 보일 하이츠 ‘White Memorial Hospital’, 정전 일어나 비상사태

  7. [리포트] 미국인 1/3 “코로나 백신으로 돌연사 증가”

  8. "무대 잘못 내려가다니" 성악가 얼굴 때린 80대 거장 지휘자

  9. 바이든, 흑인 혐오 총격 사건에 "백인 우월주의 설 자리 없다"

  10. 파워볼 복권, 1등 당첨자 없어.. 당첨금 3억 9천만달러 육박

  11. 아마존 '주 3일 출근' 압박

  12. 연방 보건 당국, 대마의 마약류 위험등급 하향 권고…완전 합법화하나

  13. 미국 학자융자금 9월부터 이자 적용 시작, 10월 상환재개

  14. 노동절 LA 의료 노동자 시위 행진서 23명 체포..해산 명령 불응

  15. 7월 무역적자 650억달러, 전월대비 2%↑..3개월 만에 확대

  16. 성취향까지 알아낸다.. 자동차가 수집하는 개인정보 막대해

  17. 열심히 일하면 잘살까?.. 한국인, 16%만 '그렇다' 세계 꼴찌

  18. 스타벅스 '1+1' 행사…14·21·28일 정오 이후

  19. 미국 신용카드사들 크레딧 한도 올려 사용 빚 부채질

  20. FDA, 코로나 신종변이용 화이자, 모더나 개량 백신 승인

  21. 올해 자연재해 피해, 10억달러 이상 23건 '역대 최다'

  22. 모로코 강진 사망자 2천946명으로 늘어.. 5천674명 부상

  23. 美 전기차 100만대 판매에 10년…200만→300만대는 불과 1년

  24. 미 사법부도 '연령 논란'.. 96살 판사 업무정지

  25. "트럼프, 바이든에 9%p차 우세"..WP·ABC 여론조사

  26. [리포트] CA주 초중고교 성중립 화장실 의무화

  27. 파워볼 당첨금 8억 3천만달러↑, 파워볼 사상 4번째 최고액

  28. LAUSD, ‘코로나 19 백신 의무화 정책’ 2년여만에 폐지

  29. 애플, 연 4.15% 저축계좌 출시…美 저축성예금 평균이자의 10배

  30. [단독]대한항공기 착륙하다 활주로 침범…에어부산 추돌할뻔

  31. 브루노 마스, 6월 잠실 주경기장서 내한 공연.."역대 최대 규모"

  32. 바이든이 尹 위해 준비한 음료…용산서 '제로 콜라' 반긴 이유

  33. LA한인타운 인근 고등학교에서 10대 2명 흉기에 찔려..인근 도로 통제

  34. 알렉스 비아누에바 前 LA 카운티 셰리프 국장, 라디오 토크쇼 신설

  35. 한인들 많은 댈러스 쇼핑몰서 '한인 일가족' 참변.. 또 다시 '악몽'

  36. 세계관광협회 "올해 관광산업 팬데믹 이전 수준 거의 회복"

  37. [단독] 윤 대통령, 10일 국무위원 오찬...취임 1주년 격려 차원

  38. "제발 목숨만".. 러시아 병사, 우크라 드론에 항복

  39. 최은영 美법무부 가상화폐 단속국장 "거래플랫폼 자금세탁 단속"

  40. 미국 가계부채, 2경원대로 사상 최대.. 17조달러 첫 돌파

  41. "대참사·재앙".. 트럼프, 디샌티스 '트위터 출마선언' 조롱

  42. 한·미 ‘역대급’ 화력 시범…6년 만에 최대 규모로 돌아온 화력격멸훈련

  43. LAT "남가주 집값 바닥 찍었나..향후 상승 신호 커져"

  44. 머스크, '컴퓨터칩 뇌이식' 실험 본격 가동…FDA 임상 승인

  45. 괌 고립 한국 관광객 오늘 또 귀국… “‘날씨 확인 안했냐’ 악플 더 아파”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