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46 추천 수 0 댓글 0

모로코, 규모 6.8 강진.. 사망자 1,000명 넘어서

최소 1037명 사망, 부상 1204명.. 인명피해 더 늘어날듯
마라케시 남서쪽 72km 지점 아틀라스 산맥이 진앙지
진앙지 아틀라스 산맥 고지대에서 사상자 집중된 상황
북아프리카는 물론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에서도 감지

Photo Credit: fast news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강진이 일어나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AP 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은 모로코에서 어제(9월8일) 규모 6.8 강진이 일어나 사상자 숫자가 2,000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지금까지 확인된 숫자가 최소 1,037명이고, 부상자 숫자는 1,204명으로 발표됐다.

미국 연방지질조사국(USGS)은 모로코 역사도시 마라케시에서 남서쪽 72km 지점, 아틀라스 산맥이 진앙지라고 밝혔다.

현지 시간으로 밤 11시11분 규모 6.8 강진이 일어났고 19분 후인 밤 11시30분에 규모 4.9 여진이 추가로 발생했다.

미국 연방지질조사국은 어제 일어난 이번 지진이 모로코에서 120여년만에 가장 강한 지진이라고 분석했다.

이같은 규모 6.8 강진이 모로코를 강타한 가운데 특히 진앙지 아틀라스 산맥 고지대에 거주하던 사람들이 대부분 사상자들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잠을 자던 한밤중에 일어난 지진이었기 때문에 상당수 사람들이 미처 피할 새도 없이 피해를 입었다.

현지에서 전달되는 사진들을 보면 마치 폭탄을 맞은 것처럼 갑자기 일어난 강진으로 건물이 완전 파괴돼 무너져내린 모습이었다.

건물 옆에 주차된 차량은 파괴된 건물 잔해에 깔려서 완전히 납작하게 찌그러져 지진의 위력을 실감나게했다.  

진앙지가 있는 인구 84만여명의 작은 도시 마라케스가 이번 강진 때문에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모로코 수도 라바트와 대표 도시 카사블랑카 등에서도 이번 지진으로 건물이 흔들렸고, 파괴되기도 했다.

현재 사망자 숫자가 이미 1,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부상자도 1,200명 이상이고, 그 중 중환자가 721명이다.

현재까지 모로코 정부와 언론 발표에 다소 차이가 나고 있는데 모로코 내무부는 사망자 숫자가 최소 820여명이라고 했고 국영방송은 사망자들이 이미 1,000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모로코에서 일어난 120여년만에 최악의 지진으로 꼽히고 있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사망자 숫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지진으로 모로코 외에 다른 북아프리카 국가들은 물론 남유럽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도 흔들거림이 감지됐다. 

 

 

출처: 모로코, 규모 6.8 강진.. 사망자 1,000명 넘어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37 한인 뉴스 美 크레딧 카드 빚, 계속 늘어나.. 2022년 1,116억달러 추가 report33 2023.09.14 246
2136 한인 뉴스 저커버그 "더 강력한 AI 개발중".. 다시 불붙는 AI report33 2023.09.12 246
» 한인 뉴스 모로코, 규모 6.8 강진.. 사망자 1,000명 넘어서 report33 2023.09.12 246
2134 한인 뉴스 "미 재정적자 1년만에 2배로 늘 전망…부채이자 및 세입 영향" report33 2023.09.04 246
2133 한인 뉴스 7월 PCE가격지수 전년대비 3.3%↑…6월대비 소폭 상승 report33 2023.09.01 246
2132 한인 뉴스 CA주 개스비 ‘연중 최고’ report33 2023.08.23 246
2131 한인 뉴스 2천만 달러 상금 내걸린 'AI활용 소프트웨어 취약점 찾기' 대회 report33 2023.08.10 246
2130 한인 뉴스 조 바이든, ‘불법입국자 가정 통행금지’ CA 포함해 확대 실시 report33 2023.08.07 246
2129 한인 뉴스 최대 참가국 영국, 미국 철수 결정…새만금 잼버리 파행 위기 report33 2023.08.07 246
2128 한인 뉴스 온라인 시대 맞아서 소비자 현혹하는 허위 광고 심각한 수준 report33 2023.07.30 246
2127 한인 뉴스 “UFO 있다” 하원 청문회에서 증언/“미국 정부 외계인 유해 갖고있다”/ 구글 웃고, MS 울상 report33 2023.07.28 246
2126 한인 뉴스 롱비치 한 주유소에서 종업원 살해한 혐의로 2명 체포돼 report33 2023.07.28 246
2125 한인 뉴스 바이든,2분기 재선자금 916억원 모금.. 트럼프·디샌티스의 2~3배 report33 2023.07.15 246
2124 한인 뉴스 기아, 내년 2분기 전기차 EV9 조지아주서 만든다.. IRA 혜택 받나 report33 2023.07.14 246
2123 한인 뉴스 테네시 병원 진료실서 환자가 의사 총격 살해 report33 2023.07.13 246
2122 한인 뉴스 "하이네켄 등 여러 다국적 기업 러시아서 계속 사업" report33 2023.07.13 246
2121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지저분하고 불편한 대중교통 개혁 필요’ report33 2023.07.11 246
2120 한인 뉴스 "불륜경험 있나".. 빌 게이츠 사무실, 면접서 부적절 질문 논란 report33 2023.06.30 246
2119 한인 뉴스 "한인 어르신들이 빚어낸 희망, 종이접기"..LA한인타운 전시회 report33 2023.06.21 246
2118 한인 뉴스 시애틀 차에 타고 있던 한인 부부 총에 맞아..출산 앞둔 부인, 태아 사망 report33 2023.06.15 246
2117 한인 뉴스 남가주 테마공원, 문 활짝 열렸다 report33 2023.06.12 246
2116 한인 뉴스 LA검찰, 고스트건 판매한 총기회사 상대로 5백만 달러 합의 받아내 report33 2023.05.31 246
2115 한인 뉴스 부채한도 타결에 디샌티스 강력 비판…트럼프는 아직 조용 report33 2023.05.30 246
2114 한인 뉴스 LA 박물관 티켓값 오른다 report33 2023.05.26 246
2113 한인 뉴스 범죄 예방하려 CCTV 설치 확산하지만 세입자 감시용으로 악용 report33 2023.05.18 246
2112 한인 뉴스 한세기 동안 사랑받았던 AM라디오, 자동차에서 퇴출수순 report33 2023.05.15 246
2111 한인 뉴스 40대 한인 남성 LA 프리웨이서 투신 사망 report33 2023.05.02 246
2110 한인 뉴스 ‘KYCC, SM엔터 설립자 이수만 회장’ LA시 환경 개선 프로젝트 론칭 report33 2023.09.30 245
2109 한인 뉴스 내로남불 비벡 라마스와미 “H-1B 비자 프로그램 끝낼 것” report33 2023.09.28 245
2108 한인 뉴스 BTS 슈가 입대 "방탄 노년단 될때까지 만나요" report33 2023.09.25 245
2107 한인 뉴스 "바이든이 아들과 부정부패 연루? 증거 대봐라" report33 2023.09.15 245
2106 한인 뉴스 백두산 천지에 '괴생물'.. 호수 한 가운데서 '유영' 물체 포착 report33 2023.09.12 245
2105 한인 뉴스 수상한 남성 배회, 6개 학교와 1개 교육 센터 Lockdown report33 2023.08.31 245
2104 한인 뉴스 바이든, 프리고진 전용기 추락에 "놀랍지 않아" report33 2023.08.24 245
2103 한인 뉴스 [속보] LA북서부 오하이 규모 5.1 지진 발생 report33 2023.08.21 245
2102 한인 뉴스 한국서 돌풍 '새로' 소주 LA 상륙…롯데 출시 7개월만에 1억병 report33 2023.08.16 245
2101 한인 뉴스 한인 추정 남가주 여성, 와이오밍주서 등산 중 추락사 report33 2023.08.15 245
2100 한인 뉴스 “한국·아시아 관광 패키지로 미국시장 공략” 다원USA 윤기연 대표 report33 2023.07.31 245
2099 한인 뉴스 인플레 둔화 가속…6월 생산자물가, 3년만의 최소폭 0.1%↑ report33 2023.07.14 245
2098 한인 뉴스 5월 무역적자 7.3% 감소…수입, 1년7개월 만에 최저치 report33 2023.07.07 245
2097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 어제밤 말다툼 끝에 총격, 한명 위독한 상태 report33 2023.07.06 245
2096 한인 뉴스 지하철 범죄 급증 ‘LA메트로’, 자체 경찰 구성 추진! report33 2023.06.24 245
2095 한인 뉴스 CA주,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6년째…당신의 생각은 report33 2023.06.24 245
2094 한인 뉴스 우버 타려던 한인 추정 커플 폭행 후 도주한 남성 공개수배 report33 2023.06.06 245
2093 한인 뉴스 성경은 "음란하고 폭력적"...유타주 교육구, 초중교 서가에서 성경 빼기로 report33 2023.06.05 2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