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41 추천 수 0 댓글 0

X(예전 Twitter), 콘텐츠 규제 관련해 CA 주 상대로 소송 제기

CA, 소셜 미디어에 혐오 발언-잘못된 정보-불쾌감 자료 제거 요구
어제 CA 주 법이 수정헌법 1조 위배된다고 주장하며 소장 제출
X, “CA는 1년에 2번 혐오-불쾌감 등 대응 보고서 제출 강요”
“회사들에게 자신의 의사 반하는 연설 참여하도록 만들어”

Photo Credit: CBS News Bay Area

소셜 미디어 업체 X(예전 Twitter)가 CA 주를 고소했다.

X는 어제(9월8일) CA 주 콘텐츠 규제 법 내용이 과도하다며 헌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하고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CA 주는 소셜 미디어 회사들에게 혐오 발언을 비롯해서 잘못된 정보, 괴롭힘과 같은 불쾌감 주는 자료 등과 관련해 이를 제거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하도록 요구하는 법을 확정했다.

약 1년 전에 CA 주 의회를 통과한 법안으로 개빈 뉴섬 CA 주지사 서명으로 법으로 확정된 것이다.  

이에 대해 X사는 어제 로버트 본타 CA 주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수정헌법 1조에 위반하는 내용의 법을 확정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소셜 미디어 콘텐츠를 규제하는 CA 법은 혐오와 인종차별 발언을 비롯해서 잘못된 정보 제시, 외국의 정치적 간섭 등을 어떤 방식으로 다룰 것인지에 대해서 각 소셜 미디어가 1년에 2번씩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X는 이같은 CA 주 소셜 미디어 콘텐츠 법이 회사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의사에 반하는 연설에   강제적으로 참여하도록 만든다고 제출한 소장에서 지적했다.

X는 자신들과 같은 소셜 미디어 회사들이 헌법상 편집적 판단을 할 수있도록 보호받고 있는데 CA 소셜 미디어 콘텐츠 법은 그런 헌법상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즉, CA 소셜 미디어 콘텐츠 법의 내용이 너무 고도해서 헌법상 권리로 인정되는 정상적인 편집적 판단마저 할 수없다는 것이다.

수정헌법 1조에는 누구나 말할 자유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삭제하거나 무력화시키도록 CA 법이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수정헌법 1조는 누구나 자유롭게 발언할 수있다는 것이고 모든 사람이 똑같은 생각을 해야한다는 제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CA 주는 법으로 사람들 생각까지 지배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소속인 제시 개브리엘 CA 주 하원의원은 지금 문제가 되고있는 CA 주 소셜 미디어 콘텐츠 법을 발의한 인물인데  X가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에 “투명성의 문제”라고 말했다.

소셜 미디어 회사들이 콘텐츠를 어떻게 조절하고 있는지에 대해 솔직하게 말할 것을 요구하는 순수한 투명성을 강조하는 조치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제시 개브리엘 CA 주 하원의원은 공화당 의원들도 찬성해 초당적으로 통과된 법안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Twitter가 숨길 것이 없다면 콘텐츠 법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CA 주 법무부는 X의 고소장을 검토하고 나서 법정에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X(예전 Twitter), 콘텐츠 규제 관련해 CA 주 상대로 소송 제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1 한인 뉴스 미국인, 20여년 새 음주량 '껑충'.. 위스키 등 독주 소비 60%↑ report33 2023.06.14 146
560 한인 뉴스 "속옷만 입고 오르고 있다"…롯데타워 73층 등반한 외국인 체포 report33 2023.06.12 146
559 한인 뉴스 사우스 LA서 15살 소년 총맞아 숨져 report33 2023.06.12 146
558 한인 뉴스 트럼프 변호하는 바이든 정부?.. "'트럼프 너무 작다' 상표 안돼" report33 2023.06.06 146
557 한인 뉴스 남가주, 노숙자 문제 관련한 지역 이기주의(님비현상) 심화 report33 2023.05.17 146
556 한인 뉴스 등굣길 화물 참변…초등생 숨지게 한 지게차 운전자, 무면허였다 report33 2023.05.12 146
555 한인 뉴스 [속보] 尹대통령 "'워싱턴선언'에 일본 참여 배제 안해" report33 2023.05.07 146
554 한인 뉴스 미국 폭염 기승에 학교들 일시 문 닫거나 조기 하교 잇달아 report33 2023.09.06 145
553 한인 뉴스 바이든 재선의 최대 걸림돌은 나이…미국인 73% "너무 늙었다" report33 2023.09.05 145
552 한인 뉴스 노동절 맞아 의료 노동자들 로스펠리스서 시위 행진 report33 2023.09.05 145
551 한인 뉴스 S&P, 미 은행 5곳 신용등급 강등.. "자금조달 위험·수익성 약화" report33 2023.08.23 145
550 한인 뉴스 롱비치 경찰국, 오늘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 안전 캠페인 report33 2023.08.16 145
549 한인 뉴스 기내 성범죄, 4년새 3.3배로 늘었다.. '코로나 끝 여행 증가' 이면 report33 2023.08.11 145
548 한인 뉴스 1살 동생에 총 쏜 5살 코카인 양성.. 동생은 마리화나 report33 2023.07.28 145
547 한인 뉴스 아이들과 차에서 사는 싱글대디 위해 모금 시작한 틱톡커.. ‘선한 영향력’ vs '무모함' report33 2023.07.28 145
546 한인 뉴스 백악관, 팬데믹 가능성 대응기구 출범 report33 2023.07.22 145
545 한인 뉴스 바이든 "내가 프리고진이면 음식 조심할 것".. 독살 가능성 경고 report33 2023.07.14 145
544 한인 뉴스 LADWP, 저소득층 에어컨 설치에 225달러 리베이트 제공 report33 2023.07.12 145
543 한인 뉴스 LA총영사관, 취업 창업 관련 웨비나 개최.."지식재산 보호" report33 2023.07.06 145
542 한인 뉴스 LA발 샌안토니오행 항공기 엔진에 공항 직원 투신 사망 report33 2023.06.29 145
541 한인 뉴스 LA 메트로, 탑승객 16% 늘어나.. 수개월째 계속 증가세 유지 report33 2023.06.29 145
540 한인 뉴스 전국 곳곳 연이은 악천후.. 우박∙폭우∙강풍∙토네이도까지 report33 2023.06.27 145
539 한인 뉴스 바이든, '국가비상사태' 대상으로 북한 또 지정 report33 2023.06.21 145
538 한인 뉴스 일리노이 노예해방일 축제서 총격.. 1명 사망, 최소 20명 총에 맞아 report33 2023.06.19 145
537 한인 뉴스 오염수 방류 전 사놓자?‥천일염 가격 폭등에도 주문 폭주 report33 2023.06.13 145
536 한인 뉴스 우크라, 대반격 첫 성과…"동남부 격전지 마을 3곳 탈환" report33 2023.06.12 145
535 한인 뉴스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우주 수송 능력 확보‥LA시간 오늘 저녁 7시 위성 교신 결과 발표 report33 2023.05.26 145
534 한인 뉴스 욱일기 게양한 일본 자위대 함정, 부산항 입항 조율? report33 2023.05.26 145
533 한인 뉴스 美 의회조사국, 반도체법 자료서 "과도한 동아시아 의존 우려" report33 2023.04.29 145
532 한인 뉴스 임창정, 저작권 팔고 200억 날렸는데..주가조작 연루 "30억 잃어, 나도 피해자"(종합)[Oh!쎈 이슈] report33 2023.04.26 145
531 한인 뉴스 전국 8월 기존주택 거래 전월 대비 0.7%↓ .. 집값은 상승세 지속 report33 2023.09.22 144
530 한인 뉴스 FIFA, ‘기습 키스’ 논란 스페인 축구회장에 90일 직무 정지 징계 report33 2023.08.28 144
529 한인 뉴스 사라지는 월가의 '차이나 드림'.. 장밋빛 전망 수년 만에 report33 2023.08.24 144
528 한인 뉴스 미국민 다수 경제평가 ‘정부통계와 거꾸로 간다' report33 2023.08.22 144
527 한인 뉴스 FCC, 초중고 사이버 보안 강화에 2억 달러 투입 추진 report33 2023.08.08 144
526 한인 뉴스 CA 변호사협회, 변호사 1,600명 이상 무더기 자격정지 report33 2023.07.31 144
525 한인 뉴스 맥코넬 공화당 상원대표 ‘실어증세’ 고령의 지도자들 건강문제 불거져 report33 2023.07.28 144
524 한인 뉴스 [리포트] 전국 경제는 청신호인데 LA한인타운 체감 경기는 냉각기! report33 2023.07.25 144
523 한인 뉴스 미국 어린이 10명 중 1명 발달장애.. 남아 비율 더 높아 report33 2023.07.15 144
522 한인 뉴스 오늘밤 '수퍼문'도 독립기념일 밤하늘 밝힌다 report33 2023.07.05 144
521 한인 뉴스 비트코인 두 달만에 3만 달러 돌파.. 파월 "화폐의 지위 가진 듯" report33 2023.06.22 144
520 한인 뉴스 악몽꾸다 스스로에게 총 쏜 60대 남성 기소 report33 2023.06.15 144
519 한인 뉴스 뉴욕-LA 델타 항공기, 비상 슬라이드 오작동으로 승무원 1명 부상 report33 2023.06.13 144
518 한인 뉴스 美연준, 긴축 숨고르기…6월 금리인상 건너뛸 듯 report33 2023.06.12 144
517 한인 뉴스 미국 CEO 최고경영자들 다수 ‘올해 불경기 없이 소프트 랜딩, 대량감원도 없다’ report33 2023.06.08 1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