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29 추천 수 0 댓글 0

X(예전 Twitter), 콘텐츠 규제 관련해 CA 주 상대로 소송 제기

CA, 소셜 미디어에 혐오 발언-잘못된 정보-불쾌감 자료 제거 요구
어제 CA 주 법이 수정헌법 1조 위배된다고 주장하며 소장 제출
X, “CA는 1년에 2번 혐오-불쾌감 등 대응 보고서 제출 강요”
“회사들에게 자신의 의사 반하는 연설 참여하도록 만들어”

Photo Credit: CBS News Bay Area

소셜 미디어 업체 X(예전 Twitter)가 CA 주를 고소했다.

X는 어제(9월8일) CA 주 콘텐츠 규제 법 내용이 과도하다며 헌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하고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CA 주는 소셜 미디어 회사들에게 혐오 발언을 비롯해서 잘못된 정보, 괴롭힘과 같은 불쾌감 주는 자료 등과 관련해 이를 제거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하도록 요구하는 법을 확정했다.

약 1년 전에 CA 주 의회를 통과한 법안으로 개빈 뉴섬 CA 주지사 서명으로 법으로 확정된 것이다.  

이에 대해 X사는 어제 로버트 본타 CA 주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수정헌법 1조에 위반하는 내용의 법을 확정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소셜 미디어 콘텐츠를 규제하는 CA 법은 혐오와 인종차별 발언을 비롯해서 잘못된 정보 제시, 외국의 정치적 간섭 등을 어떤 방식으로 다룰 것인지에 대해서 각 소셜 미디어가 1년에 2번씩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X는 이같은 CA 주 소셜 미디어 콘텐츠 법이 회사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의사에 반하는 연설에   강제적으로 참여하도록 만든다고 제출한 소장에서 지적했다.

X는 자신들과 같은 소셜 미디어 회사들이 헌법상 편집적 판단을 할 수있도록 보호받고 있는데 CA 소셜 미디어 콘텐츠 법은 그런 헌법상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즉, CA 소셜 미디어 콘텐츠 법의 내용이 너무 고도해서 헌법상 권리로 인정되는 정상적인 편집적 판단마저 할 수없다는 것이다.

수정헌법 1조에는 누구나 말할 자유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삭제하거나 무력화시키도록 CA 법이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수정헌법 1조는 누구나 자유롭게 발언할 수있다는 것이고 모든 사람이 똑같은 생각을 해야한다는 제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CA 주는 법으로 사람들 생각까지 지배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소속인 제시 개브리엘 CA 주 하원의원은 지금 문제가 되고있는 CA 주 소셜 미디어 콘텐츠 법을 발의한 인물인데  X가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에 “투명성의 문제”라고 말했다.

소셜 미디어 회사들이 콘텐츠를 어떻게 조절하고 있는지에 대해 솔직하게 말할 것을 요구하는 순수한 투명성을 강조하는 조치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제시 개브리엘 CA 주 하원의원은 공화당 의원들도 찬성해 초당적으로 통과된 법안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Twitter가 숨길 것이 없다면 콘텐츠 법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CA 주 법무부는 X의 고소장을 검토하고 나서 법정에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X(예전 Twitter), 콘텐츠 규제 관련해 CA 주 상대로 소송 제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0 한인 뉴스 [리포트]LA카운티, 위험 인물 총기 소유 제한 명령 이용 확대 캠페인 추진 report33 2023.08.09 130
469 한인 뉴스 LA한인회, "LADWP 에어컨 신청 프로그램" 도와드려요! report33 2023.08.04 130
468 한인 뉴스 LA시의원 출마 한인 존 리·그레이스 유 후원금 1위 report33 2023.08.03 130
467 한인 뉴스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수익구조 손질.. 광고가격 인하·협업 확대 report33 2023.07.28 130
466 한인 뉴스 [리포트] 유네스코, 전 세계 모든 학교서 스마트폰 금지해야…권고 report33 2023.07.27 130
465 한인 뉴스 백악관, 팬데믹 가능성 대응기구 출범 report33 2023.07.22 130
464 한인 뉴스 성인 5명 중 2명 부업한다…33%, "생활비 마련 목적" report33 2023.07.19 130
463 한인 뉴스 미국 어린이 10명 중 1명 발달장애.. 남아 비율 더 높아 report33 2023.07.15 130
462 한인 뉴스 배스 LA시장 라코 방문 "한인사회와 관계 강화" 약속 report33 2023.07.14 130
461 한인 뉴스 LADWP, 저소득층 에어컨 설치에 225달러 리베이트 제공 report33 2023.07.12 130
460 한인 뉴스 "굿바이 어린이집"…CNN도 놀란 한국 고령화 속도 report33 2023.07.06 130
459 한인 뉴스 LA 메트로, 탑승객 16% 늘어나.. 수개월째 계속 증가세 유지 report33 2023.06.29 130
458 한인 뉴스 마크 리들리 토마스, 오늘 무죄 주장하며 새 재판 요구할 듯 report33 2023.06.27 130
457 한인 뉴스 시애틀항만 폐쇄…노조와의 갈등 report33 2023.06.13 130
456 한인 뉴스 LA타임스, 직원 74명 해고…"경제적 어려움에 구조조정 필요" report33 2023.06.08 130
455 한인 뉴스 미국 학자융자금 월 상환 무조건 9월 재개 ‘연체, 디폴트 급등, 대혼란 우려’ report33 2023.06.07 130
454 한인 뉴스 LA한인회, DMV 리얼ID 제5차 신청 행사 개최 report33 2023.06.06 130
453 한인 뉴스 바이든 일가 9명, 해외 돈 받았다…"부패 의혹" report33 2023.05.26 130
452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인근 고등학교에서 10대 2명 흉기에 찔려..인근 도로 통제 report33 2023.05.02 130
451 한인 뉴스 [리포트] FDA “시중 코막힘약 효과 없어” report33 2023.09.14 129
450 한인 뉴스 [속보] 모로코 국영TV '지진 사망 2천681명, 부상 2천501명' report33 2023.09.12 129
» 한인 뉴스 X(예전 Twitter), 콘텐츠 규제 관련해 CA 주 상대로 소송 제기 report33 2023.09.12 129
448 한인 뉴스 명품 리폼 판매, 상표권 분쟁 위험 report33 2023.08.29 129
447 한인 뉴스 메가 밀리언스 15억 8,000만달러 당첨복권 나왔다 report33 2023.08.10 129
446 한인 뉴스 바이든 재선 전략 ‘트럼프 보다 광범위한 MAGA 운동으로 타겟 확대’ report33 2023.07.30 129
445 한인 뉴스 "AI, 안보와 직결"… 미 상원, 국방수권법 통한 규제 추진 report33 2023.07.24 129
444 한인 뉴스 데스 밸리서 LA출신 70대 남성 쓰러져 사망..땡볕더위에 하이킹 report33 2023.07.21 129
443 한인 뉴스 [속보] IAEA 사무총장, 日외무상과 회담.. "오염수 최종보고서 발표" report33 2023.07.05 129
442 한인 뉴스 LA 카운티, LGBTQ+ 관련 등 금지 서적들 eBook으로 공급 report33 2023.06.28 129
441 한인 뉴스 JP모건, '초미지' 위험 경고…"침체·주가하락 가능성" report33 2023.06.24 129
440 한인 뉴스 5월 집값, 11년 반만에 최대폭 하락 report33 2023.06.23 129
439 한인 뉴스 "美가 경쟁하기 어려워"…포드 회장도 '中전기차'에 긴장감 report33 2023.06.19 129
438 한인 뉴스 Fed, 금리동결 확실/7월 금리인상 여부 관심/美, 대만서 유사시 미국인 철수 계획 수립 report33 2023.06.15 129
437 한인 뉴스 사우스 LA서 15살 소년 총맞아 숨져 report33 2023.06.12 129
436 한인 뉴스 미국민 3가지 백신 강력 권고 ‘RSV 백신, 독감백신, 새 코로나 백신 9월 중순’ report33 2023.08.29 128
435 한인 뉴스 "트럼프 돌아올 수도".. 세계각국 발등에 불 떨어졌다 report33 2023.08.29 128
434 한인 뉴스 벤추라 카운티서 120만 달러치 마약 압수 report33 2023.08.25 128
433 한인 뉴스 [리포트]LA시, ‘현금없는(cashless) 매장’ 금지안 추진 report33 2023.08.16 128
432 한인 뉴스 LA 카운티 의료계 종사자 마스크 의무화 오늘 해제 report33 2023.08.14 128
431 한인 뉴스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 ‘라스베이거스 외 지역 최고의 카지노’ 후보 올라 report33 2023.08.11 128
430 한인 뉴스 CA 변호사협회, 변호사 1,600명 이상 무더기 자격정지 report33 2023.07.31 128
429 한인 뉴스 맥코넬 공화당 상원대표 ‘실어증세’ 고령의 지도자들 건강문제 불거져 report33 2023.07.28 128
428 한인 뉴스 아이들과 차에서 사는 싱글대디 위해 모금 시작한 틱톡커.. ‘선한 영향력’ vs '무모함' report33 2023.07.28 128
427 한인 뉴스 바이든 "내가 프리고진이면 음식 조심할 것".. 독살 가능성 경고 report33 2023.07.14 128
426 한인 뉴스 LA Metro, 오늘 전력 공급 문제로 운행 중단된 상태 report33 2023.07.10 1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