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19 추천 수 0 댓글 0

미국 메디케어 실제지출 예상보다 10년간 3조 9천억달러 덜 썼다

2011년이후 10여년간 예측보다 실제지출 3조 9000억달러나 적어
메디케어 기금 고갈 시기 2031년 보다 늦어질지 주목

Photo Credit: Medicare

미국에서 65세이상의 노년층과 장애인 등 6500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정부건강보험인 메디케어에서 실제 지출이 예상보다 훨씬 적어 10년간 3조 9천억 달러나 덜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31년부터 기금이 바닥날 것으로 우려돼온 메디케어의 재정고갈 시기가 늦춰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원인을 몰라 속단하지는 못하고 있다
 

기금고갈이 경고되고 있는 메디케어에 미스터리한 희소식이 나왔다

미국에서 65세이상 노년층과 장애인 등 6500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정부의료보험인 메디케어에서 예측보다 훨씬 적게 실제지출한 것으로 나타나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메디케어에서는 2011년이후 실제 지출이 예상보다 훨씬 적어지는 바람에 10여년간 3조 9000억달러나 덜 쓴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는 밝혔다

메디케어는 수혜자 1인당 연간 예측 예산과 실제 지출에서 2011년부터 큰 격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에는 1인당 1만 3000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실제로는 1만 1000달러 내지 1만 2000달러를 지불했다

10년 이상 메디케어의 실제 지출이 예측치 보다 훨씬 적게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에는 당초 메디케어 가입자 1인당 2만 2000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로는 1만 2500달러로 훨씬 적게 지출하고 있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10여년 동안 메디케어 예측치와 실제 지출간의 격차는 무려 3조 9000억달러나 적게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뉴욕 타임스는 전했다

3조 9000억달러는 팬더믹 총 지원금의 85%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이다

또한 미국의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 비용 보다 1.8배나 되는 금액이다

실제지출이 적어지는 이 같은 추세가 앞으로도 지속된다면 메디케어 기금의 고갈시기를 늦추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메디케어 기금은 2031년에 고갈될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그럴 경우 메디케어 파트 A 즉 입원치료비의 89%만 커버받고 11%는 현재보다 깎이게 될 것으로 우려돼 왔다

다만 메디케어 실제지출이 왜 예측보다 적어졌는지 명확한 원인을 아직 단정짓지 못하고 있고 팬더믹 이후 정상화되면서 미국의 고령화가 더 심해지면 헬스케어 비용이 다시 높아질 것이므로 메디케어에서 희소식이 지속될지는 확실치 않은 것으로 뉴욕 타임스는 지적했다  

 

 

 

출처: 미국 메디케어 실제지출 예상보다 10년간 3조 9천억달러 덜 썼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11 한인 뉴스 [펌] 현재 대학 합격자 발표로 본 합격 변수 요약과 준비 지니오니 2022.03.30 217
1010 한인 뉴스 (04/07/22)어바인 주택 시신 3구 발견, 18개월간 방치 가능성.. ‘살인-자살’ 조사 file report33 2022.04.07 217
1009 한인 뉴스 18개월 아들 차안에 3시간 방치돼 숨져, 아버지도 자살 (radiokorea 이채원 기자 06.29.2022) file report33 2022.06.30 217
1008 한인 뉴스 UN 그룹, ‘비열하고 비인도적 운영’ 논란 LA 교도소 방문 report33 2023.04.29 217
1007 한인 뉴스 CA, 이번 5월 ‘스몰 비즈니스의 달’선포 “캘리포니아 드림 위해” report33 2023.05.02 217
1006 한인 뉴스 집값 폭등에 트레일러서 숙식하는 美 명문대생…노숙하는 학생도 report33 2023.05.02 217
1005 한인 뉴스 제공 지연되던 美 스팅어미사일 대만 도착…中 "결연 반대" report33 2023.05.26 217
1004 한인 뉴스 중국에서 미국으로… 한국 수출시장 1위 바뀌나 report33 2023.06.07 217
1003 한인 뉴스 월가서 돈 제일 잘 버는 직업은.. 은행가 아니라 변호사 report33 2023.06.23 217
1002 한인 뉴스 尹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 마치고 귀국길…양국 협력 강화 report33 2023.06.24 217
1001 한인 뉴스 “환급액 남아있어”.. IRS 사칭 사기 주의 요구 report33 2023.07.04 217
1000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지저분하고 불편한 대중교통 개혁 필요’ report33 2023.07.11 217
999 한인 뉴스 결혼식에 맥도날드?…인니 등장 '1인 2달러' 가성비팩 report33 2023.07.11 217
998 한인 뉴스 테네시 병원 진료실서 환자가 의사 총격 살해 report33 2023.07.13 217
997 한인 뉴스 사망률 25%낮추는 '지구친화적 식품'…어떤 것들이? report33 2023.07.25 217
996 한인 뉴스 오리건주 윌슨빌에 '한국전쟁 역사관' 오는 11월 개장 report33 2023.07.31 217
995 한인 뉴스 CA주서 총기사건 가장 많은 곳은? report33 2023.08.11 217
994 한인 뉴스 코로나 지원금 EIDL, PPP 사취한 371명 무더기 기소, 수억 달러 회수시작 report33 2023.08.25 217
993 한인 뉴스 CA주서 스캠 사기범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역번호 ‘213’ report33 2023.09.07 217
992 한인 뉴스 테슬라, 중국서 개선 모델3 출시 report33 2023.09.04 217
991 한인 뉴스 고용시장 열기 식었나.. '최대고용주' 월마트, 임금 삭감 report33 2023.09.11 217
990 한인 뉴스 필라델피아 ‘김치 페스티벌’ 다음달 열린다 report33 2023.09.11 217
989 한인 뉴스 챗GPT, 와튼스쿨 MBA에 '완승' report33 2023.09.12 217
988 한인 뉴스 주행거리 연동으로 차보험 아낀다 report33 2023.09.12 217
987 한인 뉴스 [리포트] CA주 과속 카메라 법안 상·하원 통과 report33 2023.09.15 217
986 한인 뉴스 "바이든이 아들과 부정부패 연루? 증거 대봐라" report33 2023.09.15 217
985 한인 뉴스 미국 대형 건강보험사들 일반복제약에도 최소 3배, 최대 100배 바가지 report33 2023.09.19 217
984 한인 뉴스 [펌] 2025년 미국서 가장 합격하기 어려운 대학 1위는 지니오니 2025.09.11 217
983 한인 뉴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96세로 서거 1 file report33 2022.09.09 218
982 한인 뉴스 LA카운티에서 20억 4천만 달러 파워볼 당첨자 나왔다! 2 file report33 2022.11.08 218
981 한인 뉴스 임영웅,110주연속아이돌차트평점랭킹1위'굳건한 왕좌' report33 2023.05.05 218
980 한인 뉴스 리버사이드 카운티 10번 프리웨이서 교통사고로 3명 숨지고 7명 부상 report33 2023.05.15 218
979 한인 뉴스 부채한도 타결에 디샌티스 강력 비판…트럼프는 아직 조용 report33 2023.05.30 218
978 한인 뉴스 한인기업 관세 미납 205만불 합의…애니클로, 가격 허위 기재 report33 2023.06.14 218
977 한인 뉴스 이재명, 막판까지 고심…'불체포특권 포기' 결단 내린 이유 report33 2023.06.19 218
976 한인 뉴스 '기밀반출' 트럼프 첫 재판은 8월 14일.. 트럼프 연기 요청할 듯 report33 2023.06.21 218
975 한인 뉴스 "전세계 당뇨 환자 2050년까지 13억명으로 갑절 된다" report33 2023.06.24 218
974 한인 뉴스 “19살 조카, 잠수함 타는거 무서워했는데.." report33 2023.06.24 218
973 한인 뉴스 5월 무역적자 7.3% 감소…수입, 1년7개월 만에 최저치 report33 2023.07.07 218
972 한인 뉴스 반란 2주 지났는데.. 푸틴이 프리고진 그냥 두는 이유 report33 2023.07.10 218
971 한인 뉴스 바이든,2분기 재선자금 916억원 모금.. 트럼프·디샌티스의 2~3배 report33 2023.07.15 218
970 한인 뉴스 온라인 시대 맞아서 소비자 현혹하는 허위 광고 심각한 수준 report33 2023.07.30 218
969 한인 뉴스 "류현진 종아리가 워낙 굵어서…" 감독도 안심했다, 4이닝 노히터 호투로 4연승 발판 '천만다행 타박상' [TOR 리뷰] report33 2023.08.08 218
968 한인 뉴스 생후 7주 영아 술 먹인 친모 체포.. “울어서” report33 2023.08.08 218
967 한인 뉴스 [리포트] 금지할까 활용할까.. 학교들 챗 GPT 사용 고심 report33 2023.08.19 2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