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美 크레딧 카드 빚, 계속 늘어나.. 2022년 1,116억달러 추가

지난해 4분기에만 884억달러 증가하는 등 계속 급증하는 추세
올해 2분기 430억달러 추가, 2분기 역대 두번째로 높은 액수
대공황 이후에 2분기 평균 크레딧 카드 빚 액수의 2배 넘어

Photo Credit: zerohedge

미국에서 Credit Card 빚이 지난해(2022년) 1년 동안에 무려 1,116억달러가 추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만 884억달러가 증가하는 등 최근에 들어서 더욱 급증하는 추세다.
 

올해(2023년) 2분기에도 430억달러 추가로 역대 2분기 사상 두번째로 높은 액수가 늘어나면서 대공황 이후에 2분기 평균 Credit Card 빚 액수의 2배를 넘었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미국에서 Credit Card 빚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개인 재정 정보사이트 WalletHub은 미국인들 Credit Card 빚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Credit Card 빚 액수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지속적인 금리인상 등으로 재정이 팍팍해진 미국에서 Credit Card에 대한 의존도가 예상 외로 매우 높아 역대급 기록을 세울 정도였다.

지난해(2022년)부터 Credit Card 사용이 크게 늘었는데 소비자들이 무려 1,160억달러에 달하는 새로운 빚을 추가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만 무려 884억달러가 증가했다.

이같은 Credit Card 사용은 올해(2023년) 들어서도 계속돼 2분기에 430억달러 새로운 Credit Card 빚이 추가됐다.

역대 2분기 Credit Card 새로운 빚으로는 두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올 2분기 새롭게 추가된 Credit Card 빚 430억달러는 대공황 이후 2분기 Credit Card 빚 액수 가장 높은 순위 2위다.

이렇게 빚이 늘어나다보니 기존의 빚을 다 갚는 것도 힘들 수밖에 없다.

올해 2분기 미결제 Credit Card 빚도 지난해 2분기에 비해 1년 만에 약 2.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당 평균 Credit Card 빚도 역시 최근 들어 늘어났는데 올 2분기 10,17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2분기 9,425달러에 비해서 7.9%나 늘어난 것이다.

역대 분기별 가구당 평균 Credit Card 빚 최고액은 지난 2007년 4분기 12,412달러였다.

금융위기 사태가 한창 휘몰아치던 때로 올 2분기 가구당 평균 Credit Card 빚 액수는 2007년 4분기에 비해서 2,242달러가 못미친다. 

 

 

출처: 美 크레딧 카드 빚, 계속 늘어나.. 2022년 1,116억달러 추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8 한인 뉴스 모건스탠리, 6개월 만에 3000명 추가 감원 계획 report33 2023.05.02 12
937 한인 뉴스 서울대박사, 미국농부 되다(16) 낯선 한인에서 '멕시칸 인싸'로 report33 2023.05.01 12
936 한인 뉴스 韓 떠난 故서세원, 유해로 송환…오늘(30일)부터 조문 [Oh!쎈 이슈] report33 2023.04.29 12
935 한인 뉴스 가전·전장 모두 날았다…LG전자 영업이익 1조4974억으로 ‘방긋’ report33 2023.04.27 12
934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차량 내 물품절도 사건 매일 2.25건 꼴로 발생 report33 2023.04.27 12
933 한인 뉴스 간판 앵커 칼슨 떠난 폭스 시가총액 '10억달러' 증발 report33 2023.04.26 12
932 한인 뉴스 CA주서 집값 3배 넘게 오른 곳은? report33 2023.04.26 12
931 한인 뉴스 디즈니, 2차 구조조정 시작.."총 7천명 해고할 것" report33 2023.04.25 12
930 한인 뉴스 "대기오염으로 유럽서 매년 청소년 천200명 조기사망" report33 2023.04.24 12
929 한인 뉴스 온몸에 구찌 휘감고…"입사 선물" 자랑하다 잘린 구찌 직원, 왜 report33 2023.04.24 12
928 한인 뉴스 CDC, “전체 미국인 중 25% 알러지 환자”.. LA에만 200만명 이상 report33 2023.04.24 12
927 한인 뉴스 내일(22일) 지구의 날, CA주 국립공원 입장 무료 report33 2023.04.22 12
926 한인 뉴스 BTS 키운 방시혁 의장, 2640만불 LA저택 매입 report33 2023.04.20 12
925 한인 뉴스 주말 곳곳서 총격…사상자 속출 report33 2023.04.17 12
924 한인 뉴스 (02.07.22) 음주습관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항체 형성 방해 report33 2022.02.07 12
923 한인 뉴스 막대한 담배세, CA 유아 프로그램에 수십억 달러 재원으로 작용 report33 2023.09.30 11
922 한인 뉴스 메타, MR 헤드셋 '퀘스트3' 공개.. 애플과 경쟁 예고 report33 2023.09.28 11
921 한인 뉴스 "북한, 월북 미군 중국으로 추방…미 당국, 신병 확보" report33 2023.09.28 11
920 한인 뉴스 북한 "미군병사 트래비스 킹 추방 결정" report33 2023.09.28 11
919 한인 뉴스 UCLA, 기숙사 가격 낮추고 크기 줄일 계획.. 고시원 스타일 report33 2023.09.28 11
918 한인 뉴스 원달러 환율 1348원, 올해 최고치…달러화 강세에 하루 12원 상승 report33 2023.09.27 11
917 한인 뉴스 바이든 차남 헌터, 이번엔 '노트북 폭로' 트럼프 측근 고소 report33 2023.09.27 11
916 한인 뉴스 FTC, 아마존 상대로 반독점 소송 제기.."낮은 품질, 높은 가격" report33 2023.09.27 11
915 한인 뉴스 타이거 우즈 '세계 최고의 캐디' 변신 report33 2023.09.27 11
914 한인 뉴스 고금리에도 미 주택가격 6개월 연속 상승 report33 2023.09.27 11
913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 인근 10 FWY에서 보행자 차에 치여 숨져 report33 2023.09.27 11
912 한인 뉴스 이재명, 9시간 20분 만에 영장심사 마쳐…서울구치소서 대기 report33 2023.09.27 11
911 한인 뉴스 [리포트] LA시 매달 7천여 가구에 퇴거 통지서 발송 report33 2023.09.26 11
910 한인 뉴스 영국 찰스3세 국왕, 여권없이 다닌다 report33 2023.09.26 11
909 한인 뉴스 미국 종이수표 죽고 현금 죽어가고 있다 ‘수표 5%, 현금 17%에 불과’ report33 2023.09.26 11
908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다시 상승세..OC 4.7센트 급등 report33 2023.09.25 11
907 한인 뉴스 백악관, 총기폭력 대응기구 설치 공식 발표 report33 2023.09.25 11
906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폭등세, 끝났나? 이틀 연속 하락 report33 2023.09.25 11
905 한인 뉴스 실업수당 청구 8개월만에 최소…2만건 줄어든 20만천건 report33 2023.09.22 11
904 한인 뉴스 파워볼, 계속 1등 불발.. 새 당첨금 7억 달러 넘는다 report33 2023.09.22 11
903 한인 뉴스 WHO "성인 3명 중 1명 고혈압…20년 새 2배 증가" report33 2023.09.22 11
902 한인 뉴스 월가, 9월 미 금리 동결에 '매파적 건너뛰기' 평가 report33 2023.09.22 11
901 한인 뉴스 한인추정 40대 남성 오발사고로 숨져.. “스스로 총격” report33 2023.09.22 11
900 한인 뉴스 OECD "인플레 꺾기 위해 금리 유지 혹은 더 올려야" report33 2023.09.21 11
899 한인 뉴스 짐만 되는 대통령 아들?.. 바이든 차남, '총기 혐의' 무죄 주장 report33 2023.09.21 11
898 한인 뉴스 '사람 뇌에 칩' 머스크의 뉴럴링크, 첫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report33 2023.09.20 11
897 한인 뉴스 [리포트] “할머니 저에요!” .. 손자,손녀 사칭 시니어 대상 사기 기승 report33 2023.09.20 11
896 한인 뉴스 월트 디즈니그룹 "10년간 600억달러 투자" report33 2023.09.20 11
895 한인 뉴스 OC 섹션 8 바우처 접수 시작..십수 년만에 처음 report33 2023.09.20 11
894 한인 뉴스 남가주 폰타나에서 오늘 새벽 규모 3.0 지진 발생 report33 2023.09.20 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