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8 추천 수 0 댓글 0

LA자매도시, 한국은 어디? 당근 부산이지예!

제2의 대도시-항구 공통점.. 5년뒤 올림픽,7년뒤 엑스포 앞두고 대대적 재개발중

Photo Credit: 대한민국 제2의 대도시 겸 LA 자매결연 파트너인 항구도시 부산의 휘황찬란한 야경. 7년뒤 엑스포 유치를 위해 재개발이 한창이다. Unsplash

인구 400만명을 자랑하는 LA는 뉴욕(860만명)에 이은 미국 제2의 대도시로 '라라 랜드' '천사의 땅'으로도 불린다. 

캘리포니아주 라이벌인 샌프란시스코보다 넓이는 10배, 인구 역시 5배나 더 많다.
 

LA시를 포함해 88개 도시를 아우르고 있는 LA카운티 면적은 경기도보다 약간 더 크며 인구는 1000만명으로 미국에서 가장 북적대는 기초자치단체로 명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LA'라는 명칭을 쓸 경우 카운티 대신 도시(city)를 의미한다. 

세계에서 가장 긴 나라이자 남미의 경제대국인 칠레에도 '로스앤젤레스'라는 이름의 도시가 있지만 일반인들이 헷갈릴 일은 없다. ​

이곳은 또 하와이주를 제외하고 본토를 기준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며 약25만명의 한인이 거주, 세계 최대규모의 코리아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LA는 이밖에 '멜팅 팟' '샐러드 보울'이란 별명처럼 전세계 200여개국 출신 이민자 그룹 수백개의 언어가 사용되는, 지구촌에서 가장 인기있는 자매결연 희망 도시이기도 하다. 

LA의 6대륙 25개 시티 가운데 대한민국 자매결연 파트너는 부산(공식명칭 부산광역시)이다. 

오랫동안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두 도시는 제2의 대도시이자 항구지역이란 공통점이 있다. 또 각각 5년뒤 여름올림픽과 7년뒤 엑스포(무역박람회) 행사를 위해 도시 재개발이 한창이기도 하다. 

부산은 런던,파리에 이어 통산 3번째, 수도가 아닌 곳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2028년에 여름올림픽을 세차례나 치르게 된 LA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바로 2030년 엑스포 유치를 위해 미국 및 LA의 도움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오는 11월 프랑스의 파리에서 회원국의 투표를 통해 결정되는 7년뒤 박람회는 아직까지 부산보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수도인 리야드가 우세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LA 역시 5년뒤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민국에서 영향력이 막강한 부산시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다. 

LA의 중국 파트너 도시는 남부 광동지역의 중심부인 광저우다. 300년 이상 국제 무역의 중심지였으며 다양하고 넓은 지역에서 이주해온 주민들이 많다. 홍콩에서도 가깝고 기업가 정신이 투철해 LA의 자유주의와도 기질이 일치한다. 
 

남가주에 거주하는 중국계 미국인들 가운데 상당수가 광저우 출신이기도 하다. 

미국의 북쪽 이웃 캐나다의 LA측 파트너 도시는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밴쿠버로 역시 중국 남부지방 출신들이 많은 곳이다. 

토론토,몬트리올 다음가는 제3의 도시인 밴쿠버는 북태평양 해안과 공원, 스키 리조트를 자랑한다. LA,부산처럼 혁신과 포용을 강조하는 항구 도시이기도 하다. 

LA의 대표적인 중동지역 자매도시는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로 역시 항구도시다. 레바논의 미국 이민자 가운데 LA거주 비율이 앞도적으로 높은 것도 눈여겨볼만하다. 

동유럽에서는 리투아니아 공화국의 교육도시 카우나스로 40만명 가량의 소수 민족이 살고 있다. 

또 LA에서 한인들보다 월등한 이민 파워를 과시하는 아르메니아 공화국의 LA파트너는 가장 오래된 도시인 예레반이다. 

32년전 소비에트 연방이 붕괴될 이후 예레반은 새로 독립한 아르메니아 공화국의 수도가 됐다. 

코카서스 지역의 산업, 교육, 문화, 과학 중심지로 음악 아카데미도 위치해 있다.

한편 LA와의 연관지역을 분석한 '국제 자매도시협회'는 1956년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설립했으며 미국 전국의 도시, 군, 주에 대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비영리 단체다. 

소속 네트워크는 6개 대륙 150개국 570개 커뮤니티의 시민 외교관과 자원봉사자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리처드 닉슨, 제럴드 포드, 로널드 레이건, 조지 H. 부시,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버락 후세인 오바마를 비롯한 역대 대통령이 명예 회장직을 역임했다.

 

 

 

출처: LA자매도시, 한국은 어디? 당근 부산이지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58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인근 고등학교에서 10대 2명 흉기에 찔려..인근 도로 통제 report33 2023.05.02 11
757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은행 무장강도범 신원 확인.. LA거주자 20대 남성 report33 2023.05.05 17
756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윌셔+옥스포드 CVS서 총격 사건 발생.. 1명 부상 (radiokorea 전예지 기자) file report33 2022.08.29 40
755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윌셔+버몬서 아시안 '묻지마 공격' 당해 [radiokorea 박현경 기자 06.22.2022] 1 file report33 2022.06.22 32
754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아파트 매니저, 8년 간 여성 세입자들 성추행 혐의로 기소 report33 2023.05.13 16
753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뺑소니 사고, 2명 사상..올림픽길 전면 폐쇄 file report33 2022.04.26 53
752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남쪽서 20살 임산부 총에 맞아 부상 report33 2023.08.01 17
751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지저분하고 불편한 대중교통 개혁 필요’ report33 2023.07.11 9
750 한인 뉴스 LA한인 건물주들 “일부 악덕 세입자 때문에 피해 막심, 건물 가진게 죄냐” report33 2023.06.22 8
749 한인 뉴스 LA한국문화원, 조수미 등 초청 무료공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report33 2023.08.11 10
748 한인 뉴스 LA포함 CA주 렌트비 지원 신청 마감 임박 .. ‘서둘러 신청하세요’ report33 2022.03.15 31
747 한인 뉴스 LA평균 개솔린 가격 5달러 넘어서..OC도 5달러 ‘눈앞’ report33 2023.07.27 14
746 한인 뉴스 LA통합교육구 학교들 오늘 개학..50만여 명 등교 report33 2023.08.15 11
745 한인 뉴스 LA통합교육구 내일 모든 학교 휴교..열대성 폭풍 영향 report33 2023.08.21 15
744 한인 뉴스 LA타임스, 한국 인구위기 조명 "시골학교엔 아이가 없다" report33 2023.05.09 15
743 한인 뉴스 LA타임스, 직원 74명 해고…"경제적 어려움에 구조조정 필요" report33 2023.06.08 10
742 한인 뉴스 LA카운티에서 20억 4천만 달러 파워볼 당첨자 나왔다! 2 file report33 2022.11.08 52
741 한인 뉴스 LA카운티서 올해 첫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사망자 나와 report33 2023.09.11 16
740 한인 뉴스 LA카운티서 연 7만 달러 못벌면 저소득층! report33 2023.06.27 16
739 한인 뉴스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 3일 연속 하락세 이어가 file report33 2021.11.30 29
738 자바 뉴스 LA카운티 최저임금도 오른다 .. 7월부터 15달러 → 15달러 96센트 report33 2022.03.09 29
737 한인 뉴스 LA카운티 천달러 ‘기본 소득 프로그램’ 20일부터 신청 받아 report33 2023.06.14 14
736 한인 뉴스 LA카운티 정신건강국, 한인 정신 건강 위해 고군분투 report33 2023.07.21 12
735 한인 뉴스 LA카운티 일일 확진자 수 3만 7천 명 돌파 .. 역대 최다 file report33 2022.01.07 33
734 한인 뉴스 LA카운티 실외 마스크 의무화 해제.. 행사장, 학교 포함 report33 2022.02.17 29
733 한인 뉴스 LA카운티 성인 10명 중 1명 의료 부채 지고 있어 report33 2023.06.08 12
732 한인 뉴스 LA카운티 배심원 대중교통 무료 report33 2023.04.27 16
731 한인 뉴스 LA카운티 노숙자 사망자 수 급증.. 1년 사이 2,200여 명 숨져 report33 2023.05.13 13
730 한인 뉴스 LA카운티 내일(1일)부터 폭염경보 내려져.. “온열질환에 대비해야” report33 2023.07.02 14
729 한인 뉴스 LA카운티 내 인종 분포 보고서 공개...아시안은 몇 위? report33 2023.05.31 12
728 한인 뉴스 LA카운티 교도소 여성 탈옥범 공개수배 report33 2023.06.15 11
727 한인 뉴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 휴가 떠나기 전 코로나 19 백신 접종 권고 report33 2023.06.09 12
726 한인 뉴스 LA총영사관, 헐리웃 차병원과 재외국민 긴급의료지원 협력 report33 2023.07.12 12
725 한인 뉴스 LA총영사관, 취업 창업 관련 웨비나 개최.."지식재산 보호" report33 2023.07.06 16
724 한인 뉴스 LA총영사관, 미국 체류신분 관련 웨비나 개최 report33 2023.09.07 13
723 한인 뉴스 LA총영사관 이달부터 매월 대면 무료 세무상담 실시 report33 2023.08.03 15
722 한인 뉴스 LA차이나타운 부티크 아시안 직원 구타 당해! report33 2023.09.18 11
721 한인 뉴스 LA집값 100만불 시대…질로보고서 "5년새 30% 올라" report33 2023.08.02 14
720 한인 뉴스 LA지역 홍수 경보 연장 발령..출근길 비 내릴 수도 report33 2023.08.22 15
719 한인 뉴스 LA주택서 발견된 페니 1백만 개 주인 바뀌었다! report33 2023.06.22 15
718 자바 뉴스 LA자바시장 한인 업주들 “눈 앞에서 물건 훔쳐도 내버려 둬야” (radiokorea 이채원 기자) file report33 2022.10.04 43
» 한인 뉴스 LA자매도시, 한국은 어디? 당근 부산이지예! report33 2023.09.18 18
716 한인 뉴스 LA에서 핏불이 남녀 공격해 물어뜯어, 경찰이 출동해 사살 report33 2023.05.12 15
715 한인 뉴스 LA에서 음주운전은 하루 24시간 내내 일어나는 일 report33 2023.04.29 15
714 한인 뉴스 LA에서 아시안 남성 발견돼 병원 입원, 4일 이상 지나 report33 2023.09.12 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