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365 추천 수 0 댓글 0

"머스크, 우크라전 개입 문제 심각"..상원 군사위 조사 착수

Photo Credit: 스타링크 공식 웹사이트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스타링크 위성 통신망을 일시 차단하는 방식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연방의회 상원 군사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잭 리드(민주·로드아일랜드) 상원 군사위원회 위원장은 오늘(15일) 성명을 내고 "일론 머스크를 비롯한 그 어떤 개인도 국가 안보와 관련 최종결정권자가 될 수 없다"며 머스크의 우크라이나 전쟁 개입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리드 위원장은 "국가 안보 책임의 심각한 문제가 노출됐다"며 "더 넓은 범위에서 위성 시장과 정부 아웃소싱 문제, 머스크와 그의 회사가 여기서 맡은 과도한 역할, 국방부의 조치와 계약 내용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 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 진 섀힌(뉴햄프셔), 태미 더크워스(일리노이) 등 상원의원 3명도 오늘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지난해(2022년)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함대 공격 당시 스타링크 위성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경위를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크림반도에서 스타링크 통신망을 가동하지 않기로 한 머스크의 결정이 러시아 군에 "사실상의 보호"를 제공했다면서 "머스크가 중요한 시점에 미국의 핵심 파트너를 약화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개입했는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일으킨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그리고 왜 그렇게 할 수 있었는지, 국방부가 이러한 행위를 해결하고 더 위험한 개입을 방지하기 위해 어떤 조처를 할 것인지, 이를 위해 추가 입법이 필요한지" 답변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이익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면서 주권 국가의 자위권을 제한할 목적으로, 머스크의 변덕에 따라 서비스를 중단할 수 있는 스페이스X의 능력과 의지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작가 월터 아이작슨이 쓴 전기 '일론 머스크'의 일부 내용이 책 출간에 앞서 지난 7일 언론에 보도되면서 불거졌다. 

이는 머스크가 지난해 러시아 해군 함대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잠수함 기습 공격을 막기 위해 스페이스X 엔지니어들에게 크림반도 해안 일대의 스타링크 위성 통신망을 끄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이었다.

이런 보도 이후 논란이 확대되자 아이작슨은 자신이 쓴 내용에 일부 오류가 있음을 인정하며 머스크가 당시 스타링크 통신망을 끈 것이 아니라, 원래 작동하지 않았던 크림반도 지역의 통신망을 추가로 활성화해주지 않은 것이라고 바로잡았다.
 

머스크 역시 이런 아이작슨의 정정 내용을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올리며 "내가 우크라이나의 요청에 따라 행동하기를 거부한 것과, 우크라이나를 방해하기 위해 스타링크를 고의로 변경한 것은 책임이 다르다"며 "나나 스페이스X의 누구도 크림반도에 대한 커버리지를 약속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해명에도 머스크의 전쟁 개입에 대한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애초에 크림반도를 스타링크 통신망 범위에서 제외한 결정 등이 전쟁에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머스크는 최근 '올-인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당시 크림반도 일대에서는 실제로 스타링크 통신망이 꺼져 있었다"며 "그 이유는 원래 미국이 러시아에 대해 제재를 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크림반도는 2014년 러시아에 강제 병합된 지역이다.

이어 "우크라이나는 그전까지 어떤 경고도 없었고, 우리는 한밤중에 우크라이나 정부로부터 크림반도에서 통신망을 켜달라는 긴급한 전화를 받았을 뿐"이라며 "만약 내가 그것을 켜라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를 받았다면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 정부는 지난해 스페이스X가 우크라이나에 스타링크를 공급하기 시작했을 때는 자금을 지원하지 않다가 올해(2023년) 초 스페이스X와 계약을 맺고 단말기 비용 등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국방부는 보안상 이유로 현재까지 해당 계약 조건이나 비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출처: "머스크, 우크라전 개입 문제 심각"..상원 군사위 조사 착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92 한인 뉴스 [리포트] 미국인 1/3 “코로나 백신으로 돌연사 증가” report33 2023.08.24 277
2191 한인 뉴스 미국민 자동차 할부금 급증, 연체도 급등 report33 2023.08.23 232
2190 한인 뉴스 바이든 새 SAVE 플랜 조기 가동 ‘10월부터 월상환액 절반축소, 2천만명 혜택’ report33 2023.08.23 335
2189 한인 뉴스 금감원, 미공개 정보로 '127억 부당 이득' 국민은행 압수수색 report33 2023.08.23 424
2188 한인 뉴스 아시안 투표율 급증… 내년 대선판 흔든다 report33 2023.08.23 335
2187 한인 뉴스 CA주에서 애완견을 키우는 데 들어가는 돈은..'3만 5천달러' report33 2023.08.23 374
2186 한인 뉴스 유나이티드 항공 조종사, 주차장서 도끼 휘둘러 report33 2023.08.23 272
2185 한인 뉴스 오하이오서 스쿨버스 전복 사고 발생..1명 사망, 23명 부상 report33 2023.08.23 264
2184 한인 뉴스 CA주 개스비 ‘연중 최고’ report33 2023.08.23 615
2183 한인 뉴스 공화, 대선 경선전 본격 점화.. 트럼프 빠진 채 첫 토론 report33 2023.08.23 368
2182 한인 뉴스 S&P, 美 은행 5곳 신용등급 강등/우크라, 파상적 드론 공격/올해 러시아 본토 140 번 공습 report33 2023.08.23 313
2181 한인 뉴스 7월 전국 주택거래 줄고 집값 상승세 지속 report33 2023.08.23 508
2180 한인 뉴스 LAUSD 산하 학교들, 폐쇄 하루만인 오늘 정상 수업 복귀 report33 2023.08.23 288
2179 한인 뉴스 보일 하이츠 ‘White Memorial Hospital’, 정전 일어나 비상사태 report33 2023.08.23 287
2178 한인 뉴스 LA개솔린 가격 한달째 상승세 이어가.. $5.363 report33 2023.08.23 585
2177 한인 뉴스 LA 지역 노점상 연속 강도 혐의로 26세 남성 기소 report33 2023.08.23 297
2176 한인 뉴스 열대성 폭풍 힐러리 지나간 LA해변 수질오염 “들어가지 말아야” report33 2023.08.23 453
2175 한인 뉴스 9번째 불법이민자 버스 LA 도착..캐런 배스 “폭풍 속 보내다니..사악” report33 2023.08.23 630
2174 한인 뉴스 한국 정부 "오염수 방류, 문제없어"‥한국 전문가 상주는 합의 못 해 report33 2023.08.23 876
2173 한인 뉴스 [리포트] 모기지 금리 23년 만에 최고치 경신.. "주택공급 얼어붙어" report33 2023.08.23 268
2172 한인 뉴스 캐나다, 유학생 유치 규모 규제 검토.. "주택난 악화 심각" report33 2023.08.23 399
2171 한인 뉴스 FDA, 임신부에 RSV 백신 사용 첫 승인 "임신 32∼36주 대상" report33 2023.08.23 772
2170 한인 뉴스 [속보] 도쿄전력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준비작업 개시" report33 2023.08.23 463
2169 한인 뉴스 S&P, 미 은행 5곳 신용등급 강등.. "자금조달 위험·수익성 약화" report33 2023.08.23 777
2168 한인 뉴스 [리포트]한인 대상 변호사 사칭 사기 기승.. “사망 보험금 나눠갖자” report33 2023.08.23 432
2167 한인 뉴스 트레이더조스, 4주새 5개 제품 리콜.. 환불 방법은? report33 2023.08.23 554
2166 한인 뉴스 [펌] 로드맵 유무의 격차… 학년별 '플랜' 항목 점검 지니오니 2023.08.23 599
2165 한인 뉴스 [리포트]한인 대상 변호사 사칭 사기 기승.. “사망 보험금 나눠갖자” report33 2023.08.22 336
2164 한인 뉴스 조수석·뒷좌석도 안전벨트 경고시스템 장착될까 report33 2023.08.22 587
2163 한인 뉴스 SF 로마가톨릭교회, '아동 성학대' 소송으로 파산 신청 report33 2023.08.22 465
2162 한인 뉴스 "오 하나님!" 컬버시티 교회서 칼부림 report33 2023.08.22 574
2161 한인 뉴스 하와이 산불, 아직 850명 연락두절.. 사망자 114명 report33 2023.08.22 561
2160 한인 뉴스 미국 성인 41%인 1억명 이상 의료비 빚지고 있다 report33 2023.08.22 797
2159 한인 뉴스 무지개 깃발 걸었단 이유로.. 9자녀 둔 업주 총 맞아 숨져 report33 2023.08.22 612
2158 한인 뉴스 27일 '전국 극장의 날' 맞아 영화 티켓 4달러 report33 2023.08.22 380
2157 한인 뉴스 힐러리로 전국 항공기 수백 편 취소·지연 report33 2023.08.22 472
2156 한인 뉴스 도어대시 남가주 일부 카운티서 서비스 일시 중단 report33 2023.08.22 516
2155 한인 뉴스 트럼프, 첫 경선지 아이오와서 독주 지속.. 지지율 42% report33 2023.08.22 844
2154 한인 뉴스 '힐러리' 상륙한 남가주, 1년치 비의 절반 하루 만에.. 수만 가구 정전 report33 2023.08.22 350
2153 한인 뉴스 LA지역 홍수 경보 연장 발령..출근길 비 내릴 수도 report33 2023.08.22 568
2152 한인 뉴스 항공사 미사용 마일리지 '3조'…소비자들 "쓸 곳 없어" report33 2023.08.22 480
2151 한인 뉴스 트럼프 "대중은 이미 안다, 압도적 선두".. 토론 보이콧 공식화 report33 2023.08.22 437
2150 한인 뉴스 남가주 밤새 폭우..LA한인타운 아파트 지붕 일부 붕괴 report33 2023.08.22 326
2149 한인 뉴스 [속보] 일본 "이르면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방안 검토" report33 2023.08.22 247
2148 한인 뉴스 미국민 다수 경제평가 ‘정부통계와 거꾸로 간다' report33 2023.08.22 38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