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41 추천 수 0 댓글 0

조 바이든 캠프, “트럼프와 재대결이 필승 카드” 자신감

유권자들의 트럼프 거부감으로 재선 가능성 높다고 판단
하지만 트럼프에 패배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 내부에서 인정
80대 고령과 헌터 바이든 스캔들 등이 치명적 아킬레스건
트럼프 시대 다시 올 수있다는 유권자들 걱정 자극 선거 전략

Photo Credit: Daily Mail US

2024 대통령 선거까지 약 1년 2개월여 남은 가운데 재선을 노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 캠프 측에서는 각종 지지율 조사에서 밀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할 수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CNN은 최근 여러 언론사들 여론조사 가상대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이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불리한 여론조사 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도 조 바이든 대통령 캠프에서는 내년(2024년) 대선이 2020 대선의 리턴 매치가 된다면 승리할 것으로 보고있다고 일부 핵심 측근 인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뿌리깊은 유권자들의 거부감이 내년 대선에서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실제로 CNN이 전국적으로 민주당 성향이나 중도 성향 유권자들에게 무작위로 대선과 관련해 물어본 결과 상당수에 달하는 사람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기는 결과를 매우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서 민주당 성향 유권자들조차 열정적으로 지지하는 경우를 거의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복귀를 막아야한다는 생각이 강한 분위기다.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한 유권자는 CNN과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재선 여부에 대해 솔직히 무관심하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니라는 사실이 다행일 뿐 지금으로서는 대선에 대해서 별다른 생각이 없다고 고백했다.

다른 민주당 성향 유권자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비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어떤 해를 끼치지는 않은 것같다고 언급하고 나쁜 것같지는 않지만 대단할 것도 없다고 조 바이든 대통령을 평가했다.

그런가하면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에 미국이 많이 망가졌기 때문에 지난 3년 동안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예전 미국을 회복하는 것에 중점을 뒀고 그래서 어떤 훌륭한 일을 하기보다 중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것같다고 분석했다.

CNN은 이같은 민주당 성향 지지자들의 응답이 거의 비슷하다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열정적으로 성원을 보내는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적어도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을 막아야한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세도 만만치 않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실수나 헌터 바이든을 둘러싼 각종 의혹 등 이른바 변수가 발생하는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 승리 가능성이 높아진다.   조 바이든 대통령 캠프에서도 바로 그 점을 크게 두려워하고 있다.

그래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거부감을 최대한 활용해서 내년 대선의 승리를 이끈다는 것이 조 바이든 대통령 측의 판단이다.

그러니까 유권자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서 판단하게 만든다는 전략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 측은 지난 2012년 대선에서도 당시 오바마 대통령 지지율이 높지 않았다고 상기시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후보로 최종 확정된다면 미국 민주주의의 최대 위협이라는 점을 강하게 부각시켜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거부감을 희석시킬 수있다는 생각이다. 

 

 

 

출처: 조 바이든 캠프, “트럼프와 재대결이 필승 카드” 자신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86 한인 뉴스 '1% 유튜버'는 7억 넘게 버는데…절반은 年 40만원 번다 report33 2023.05.08 252
2985 한인 뉴스 '20분에 100달러'.. CA서 지난 홍수로 많아진 '사금 채취' 인기 report33 2023.04.26 262
2984 한인 뉴스 '2명=다자녀', 병원비 주고 공원 무료 입장...저출산에 안간힘 쓰는 지자체 report33 2023.05.16 195
2983 한인 뉴스 '5개월째 파업' 헐리웃 작가, 제작사와 곧 타결 가능성 report33 2023.09.26 192
2982 한인 뉴스 '865억 요트' 주인은 누구인가...구글CEO에 소송 건 러시아 재벌2세 report33 2023.07.13 246
2981 한인 뉴스 'NBA 첫 우승' 덴버서 총기 난사…9명 부상·3명 중태 report33 2023.06.14 144
2980 한인 뉴스 'Zelle' 사기범들의 표적.. 반환 어려워 "주의 요망" (radiokorea 전예지 기자) report33 2022.07.10 235
2979 한인 뉴스 '美주식 하락 베팅' 공매도 손실 올해 155조원…이달 '눈덩이' report33 2023.06.21 157
2978 한인 뉴스 '괌 고립' 한국 관광객들 속속 귀국…“하루하루 버텼다” report33 2023.05.30 127
2977 한인 뉴스 '굿바이 코로나' …오늘부터 격리의무도 해제, 3년여 만에 일상으로 report33 2023.06.01 140
2976 한인 뉴스 '기밀반출' 트럼프 첫 재판은 8월 14일.. 트럼프 연기 요청할 듯 report33 2023.06.21 163
2975 한인 뉴스 '긴축정책 고수' 분명히 한 연준.. 매파 행보 이어지나? report33 2023.09.21 210
2974 한인 뉴스 '길냥이' 줄어들까…딱 한 번 주사로 '피임'되는 유전자 요법 report33 2023.06.07 234
2973 한인 뉴스 '낙태권 폐기 1년' 찬반 장외 집회…대선 후보들도 '충돌' report33 2023.06.26 186
2972 한인 뉴스 '너무 다른' 쌍둥이 딸, DNA 검사 결과...아빠 두 명 report33 2023.06.28 161
2971 한인 뉴스 '너무 취해서' 착각.. "다른 차가 역주행" 신고했다가 덜미 report33 2023.09.06 181
2970 한인 뉴스 '대선 뒤집기 기소' 트럼프, 출마 자격논란에 "좌파 선거사기" report33 2023.09.06 199
2969 한인 뉴스 '도서 검열' 요청 빗발 사상 최대치.. "인종·성소수자 사안" report33 2023.09.22 164
2968 한인 뉴스 '동시파업' 3대 자동차노조, 포드와 협상재개 report33 2023.09.19 182
2967 한인 뉴스 '드라이브 스루'로 인한 교통체증 심각.. 일부 지역서 금지 움직임 report33 2023.06.27 192
2966 한인 뉴스 '러스트벨트' 미시간주서 대선 총성 울린다.. 바이든·트럼프 격돌 report33 2023.09.28 194
2965 한인 뉴스 '류뚱의 저주?' 셔저, 류현진 상대 승리직후 시즌 아웃 report33 2023.09.15 195
2964 한인 뉴스 '매운 과자 먹기 챌린지' 나섰던 14살 소년 숨져 report33 2023.09.07 134
2963 한인 뉴스 '매파' 연준 인사, '신중한 금리정책' 파월 발언에 동조 report33 2023.09.07 208
2962 한인 뉴스 '머스크 오른팔' 테슬라 CFO 돌연 사임 .. 교체 이유는 비공개 report33 2023.08.08 228
2961 한인 뉴스 '먹는 낙태약' 금지 재판 2라운드.. 1심 판결 뒤집힐까? report33 2023.05.17 149
2960 한인 뉴스 '무릎 타박상' 류현진, 14일 시카고 컵스전 선발 예고 report33 2023.08.11 190
2959 한인 뉴스 '무장반란 체포명령' 프리고진 "우크라 있던 용병들 러 진입" report33 2023.06.24 222
2958 한인 뉴스 '물 중독'으로 숨진 30대 여성.. "20분 동안 2리터 마셔" report33 2023.08.07 175
2957 한인 뉴스 '물리학의 성배' 해외서도 뜨거운 초전도체…"사실이면 노벨상" report33 2023.08.03 174
2956 한인 뉴스 '밀입국 차단' 텍사스주 수중 장벽 강행.. 연방정부 경고도 묵살 report33 2023.07.25 146
2955 한인 뉴스 '바이든 암살 위협' 70대 남성 FBI 체포작전 중 사살돼 report33 2023.08.11 154
2954 한인 뉴스 '보복 우려' 뉴질랜드, 중국 상대 무역의존도 낮추려 '안간힘' report33 2023.06.26 124
2953 한인 뉴스 '북한판 패리스 힐튼' 박연미, 거짓 발언 의심 report33 2023.07.20 206
2952 한인 뉴스 '비행기 타고 통학' 버클리대생 화제…"월세보다 저렴" report33 2023.07.02 178
2951 한인 뉴스 '사람 뇌에 칩' 머스크의 뉴럴링크, 첫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report33 2023.09.20 142
2950 한인 뉴스 '살빼는 약' 오젬픽 품귀현상 사회문제로 떠올라.. FDA, 위험 '강력 경고' report33 2023.06.07 168
2949 한인 뉴스 '살빼는 약' 품귀에 소비자가 원료 직구까지.. FDA, 안전성 경고 report33 2023.06.02 182
2948 한인 뉴스 '성추행·명예훼손' 늪에 빠진 트럼프.. 별도 소송도 불리 report33 2023.09.07 146
2947 한인 뉴스 '세상 떠난' 코비가 본인 인증?..오락가락 트위터 인증마크 논란 report33 2023.04.24 154
2946 한인 뉴스 '세자매 폭포'서 10대 소녀 구하려던 OC여성 익사 report33 2023.06.14 204
2945 한인 뉴스 '시속 125mi' 이달리아, 플로리다 강타.. 폭우속 운전자 2명 사망 report33 2023.09.01 141
2944 한인 뉴스 '아기 7명 살해' 英 악마 간호사…의심스러운 사망 30명 더 있다 report33 2023.08.21 152
2943 한인 뉴스 '아기상어' 장난감 750만개 리콜.."12명 다쳐" report33 2023.06.24 158
2942 한인 뉴스 '아메리칸드림' 변화.. "주택 보유보다 행복감이 중요" report33 2023.07.05 1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7 Next
/ 67